귀신에 대한 이야기

귀신에 대한 이야기

G 포테인 1 919 2023.09.14 19:27

귀신 이야기하니까 귀신이 있냐 없냐 어쩌구들 말하는 빙신들 많은데, 지들도 죽으면 다 귀신임.

일단,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귀신은 백퍼 있음.
제정신이던 여자가 헤까닥 미쳐서 앞에서 옷을 다 벗고 바바리 원더우먼 하던걸 보면 말이야.

이런 경험은 무수하게 많아.

대학시절 오컬트나 이런거에 무척 관심이 많은 오덕후가 있어서 덕분에 귀신씌인 사람들 참 많이 봤다.

몇몇은 구제도 해 주었는데, 그거 할거 못되더라...
전부 보따리 내 놓으래. ㅜㅜ

그 담부터 미친 것들과 개잡 것들은 아예 상종을 하지 말자고 인생교훈을 얻음.

귀신의 존재는 예수님, 석가모니를 비롯한 모든 성인들이 인정했다.
물론 나도 인정한다.

귀신은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중첩과 얽힘의 대표적인 존재다.
즉 미시적인 영역에서부터 다른 차원을 공유하는 존재라는 말이다.

심리적으로 허약하거나 이상한 믿음을 가지면 귀신의 먹이감이 된다.

사이비 종교인들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제정신이 아니지. 하느님을 사칭하다니...

귀신은 인상쓰거나 욕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들이 억지로 웃게 만든다.
지하철 같은 곳에서 미쳐서 막 웃고 화내는 것들은 대부분 빙의된 자들이 많다.

가까이 가지 말아라.
요즘은 우산속에 칼 넣고 다닌다.

귀신의 존재를 믿고 안믿고는 개인의 판단이다.
하지만 안믿으면 너만 손해다.

알아야 대비도 하거든.

귀신은 발이 없이 바닥에서 둥둥 떠다닌다.
그리고 얼굴 이목구비가 또렷하진 않지만 남녀, 대략 연령대가 가늠된다.

귀신은 사람이 죽은 망자다.
그렇기에 망자도 시간의 경과에 따라 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죽음을 완전하게 인정하는 시간을 거치는 과정에서 현자에게 불평,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Comments

G 우주 2023.09.14 19:30
귀신은 자기 이야기를 하면 어느순간 옆으로 온다.

인연이 있었던 돌아가신 지인 얘길 한적 있는데 말끝나기 무섭게 쎄하게 차갑고 엄청 서늘한 느낌이 등뒤에 느껴지더니 막상 뒤를 못돌아 보겠더라.
그 소름돋는 느낌에 얼음 되어 있을때 제 앞에서 대화 나누던 지인이 왔다..(지인은 그런 존재 보거든요) 딱 두글자 뱉길래 우리 순간 정적이...아직 그 느낌 잊을수가 없다. 십년이 다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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