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운명도 바꿀수 있을까?

죽을 운명도 바꿀수 있을까?

G 고흐 1 1,399 2023.05.28 20:16
죽음은 인간에게 늘 새로운 통찰과 철학을 안겨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 살 것처럼 살다가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을 경험하면서부터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명리학은 죽음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저승사자의 집행일의 여유기간이 있어서 정확한 날짜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오차범위 3일이내에서 사망하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과거 의료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정확한 사망일자와 시간을 맞추는 사례가 많았지만 현대에서는 CPR과 같은 의료행위나 연명치료를 통해서 이 시간을  늦추는 것이 가능합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평균수명이 40세를 넘기기가 어려웠던 것이 2022년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평균수명이 84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그 사람의 사망시기를 예측함에 있어서 사주와 그 사람의 경제적인 상황, 의료치료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합니다.

이것은 병사와 관련된 부분이고, 만약에 그 사람이 비명횡사를 하는 경우는 어떠할까요?

비명횡사는 사고로 죽는 것을 말합니다.
비명횡사의 최고봉은 자살입니다.

명리학에서는 자살도 사고로 봅니다.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본인의 의지인 것처럼 착각하지만 실제로 자살을 거행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피할 수 있는 죽음을 피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고인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많이 목격되는 것이 자동차사고입니다.
이런 비명횡사는 피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자살의 경우 누군가가 개입되어 어떻게 살아남더라도 그 자신이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죽음을 피해가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가장 고질적인 비명횡사 사유가 됩니다.

자살 시도자들은 대부분 영혼이 상처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 영혼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으면 스스로를 파괴하는 행위를 멈추지 않습니다.

이 밖의 비명횡사를 겪는 상황들은 겪지 않도록 도와주더라도 당사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기 어렵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큰 사고를 겪지 않고 지나가는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 모르듯이 말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차 사고가 안나도록 도와주면 아무도 그것이 하늘의 보살핌이라는 것을 모르고 차 사고가 미약하게 나면 온갖 욕이란 욕을 다하고 차 사고가 엄청 심하게 나서 차가 완전히 박살이 나서 죽을뻔한 위기에서 가벼운 상처만 받고 살아나면 너무도 큰 감사를 느끼는 것이 인간입니다.

이쯤되면 그 사람을 도와주고 보살피던 수호천사도 자신의 업무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도우고 보살필수록 더 원망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수호천사 입장에서는 열심히 일하기 보다는  적당히 일하면서 당사자의 목숨만 건져주면 감사기도를 받는 입장이니 말입니다.

인간은 결국 죽습니다.
그러나 어떤 인생을 살다가 어떤 모습으로 죽어가는 가도 중요합니다.

영혼이 상처를 입어서 스스로 자해를 하는 자살로 죽어도 안되고 처참한 모습으로 시신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비명횡사도 곤란하고 지독한 병에 걸려서 고생고생하면서 죽는 것도 싫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죽을 운명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여러분들에게 스승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스승을 믿고 의지하면서 자신의 영혼을 갈고 닦으며 수련하십시요.

전세계가 혼란하고 혼탁한 요즘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어지럽게 흘러간다고 하더라도 우리들 스스로는 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구정물처럼 더러운 흙탕물속에서도 새하얀 연꽃이 피어나듯이 환경을 탓하지말고 우리 스스로의 영혼을 수련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만 고귀하고 편안한 죽음이 찾아옵니다.

Comments

역시 편안한 죽음도 엄청난 수행과 선행의 결과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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