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을 오래 공부한 사람들이 한가지 깨닫는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용신운'에 크게 다치거나 죽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였습니다.



'용신'이라는 것은 내 사주에 꼭 필요한 신(神)인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용신'이 인간이 살고 죽고, 다치고 고생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용신'은 이 세상에 미션이 있음을 깨닫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반드시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손쉽게 얻거나 크게 대성하는 운이 바로 '용신운'입니다.



그러다보니 특별한 목적이 없이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신운은 별반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연유로 일부에서는 '용신'이나 '격국'의 무용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미션이 있음을 깨닫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잘못된 업은 바로잡고 선한 일을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 하루하루 자신을 수행하고 거듭나기 위하여 인내하면서 살아간다.



3) 스승과 책을 벗으로 삼으며 성실하고 의롭게 살아갈려고 노력한다.



즉, 위의 3가지중에 어느 한가지라도 해당되는 사람들에게

용신운이 의미가 생깁니다.



인생에 오는 3번의 기회중 한번은 용신운에 해당합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고 깨닫는 사람만이

용신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사주명리학 또는 명학은 자신의 사명을 연구하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명(命)은 목숨에 해당하기도 하지만 사명도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