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운이 오기 전에 인연이 바뀌는 이치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평소에 편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불편해진다면

운이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좋았던 운이 나빠지는 순간일수도 있고

나빴던 운이 좋아지는 순간일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마음공부를 하면서 자기 자신을 깨달아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귀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지혜의 눈'이 생깁니다.



나빠지는 운에서도 나를 구원해 줄 최고의 개운법은 '귀인'을 만나는 것입니다.

'귀인'은 나의 노력으로 인연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귀인'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귀인이 될 사람들에게 공덕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인'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나를 망치는 기존의 인연들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쁜 인연을 경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심리학을 보면 '크랩 멘탈리니'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본래 이 말은 양동이에 갇힌 게들이 동료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서로를 끌어내리는 모습에서 나온 말입니다.

영화를 보면 폭력조직에 가담한 주인공이 바른 마음을 먹고 조직에서 나갈려고 하지만

기존 조직원들이 못 나가게 폭력을 행사하는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알고 지내던 사람과 헤어지게 된다고 무작정 아쉬워하고 슬퍼할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선량하고 지혜로운 사람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상대가 그다지 선량하지도 않은듯하고, 지혜롭지도 못하다면

상대가 멀어져 가는 것을 슬퍼하기보다는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귀인'을 만나기는 어려우나 '악연'을 정리하기는 쉽습니다.

인연법이 더 강하게 얽히기 전에 관계를 정리하셔야 됩니다.



내 운을 가로막고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들은 의외로 나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자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조용히 책을 읽고 명리를 공부하면서 '지혜의 눈'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귀인을 실제로 만나서 관계를 맺으면 좋겠지만,

꼭 실물로 만나지 않더라도 책이나 글, 동영상, 단체톡방을 통해서도 '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 단돈 5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경한 '라라브랜드'의 강호동대표가 100억대의 자산가가 된 것도

우연히 헌책방에서 본 헬렌켈러의 책이였습니다.

비록 중졸밖에 되지 않는 학력이였지만, 책에서 말한 한줄 한줄의 말을 기억하고

실천한 결과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 공간에서 만나는 우리들도 서로에게 귀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하나를 쓰더라도 상대를 배려하면서 쓰시고,

좋은 말로 서로를 위로하고 쓰다듬어주세요.

이런 과정이 모여서 '공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