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에서 그동안 많은 혼동이 있었던 육친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장인과 장모에 대한 부분입니다.



식신과 상관이 모두 장모라는 말도 있고,

식신과 상관은 장인 장모 모두를 말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남자에게 장인, 장모의 존재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한방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식신은 장인어른이고



상관은 장모님을 뜻합니다.



이것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자의 진짜 짝인 아내는 정재에 해당합니다.

그러한 정재를 동일한 음양으로 생하는 것이 상관에 해당하는 장모입니다.

장모와 아내는 서로 동일한 음양으로 구성된 여성입니다.

그러면서 장모가 아내를 낳았으므로 상관생재하는 구조로 상관이 장모가 됩니다.



그 반면에 정재를 생하지만 음양이 다른 부모인 식신이 장인이 됩니다.

그래서 딸에 대한 정이 더 큰 것이 아버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장인어른이 품위가 있고, 권세가 있으면

사위가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딸에게 잘 한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임상을 통해서 이 내용이 맞다는 것을 수없이 검증하였습니다.



남자에게 있어 식신은 장인, 상관은 장모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