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

모순 ~최강의 창과 최강의 방패~

G 우러터 1 2,098 2022.12.01 09:16

중국 어느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무기상인이 사람들을 불러세워놓고 창과 방패를 보이면서 하는말이

"이 창은 어떤것이라도 뚫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이 방패는 어떤 무기라도

가볍게 막아낼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중에 끼어있던 행인이 말했습니다.

"예끼, 이사람!거짓말도 적당히 해야지. 아니 그러면 그 창으로 방패를 찌르면

어떻게 되는 거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주위 사람들이 그 말이 맞다고 수군거렸고

창피해진 그 무기상인은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그 이야기의 뒷부분이 있다면?'

 

사람들한테 놀림과 비웃음을 받고 돌아온 무기상인 은 너무 분하고

 

창피해서 몇날며칠을 집안에만 틀어박혔다. 그러는 동안 자신에게 망신을 준

 

그 행인의 얼굴을 절대 잊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느날, 이제 사람들이 그일을

 

거의 잊어갈즘 상인 은 다시 밖으로 나왔다. 그 일은 꽤 오랜시간이 지났으니 상인

 

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먹을걸찾으러 다니던 상인의 눈에 들어온게 있었다.

 

마침 그날 그 행인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다. 순간 상인은 그 일이 기억나 지금 당장이라도

 

그 남자를 두들겨패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그 에게 안좋게 돌아갈꺼라는걸 깨닫고

 

일단 그의 집을 알기 위해 미행했다. 들키지 않았고, 이제 상인 은 그 남자의 집이 어디인지 알

 

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집으로 달려가 그날 사람들한테 보였던 창과 방패 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

 

그날밤 남자의 집으로 들어갔다. 다들 조용히 자고 있었다. 슬그머니 다가간 상인 은 조용히 창을

 

들었다.

 

푸슉!

 

맨 처음이 남자의 아이들을 죽였고

 

푸슉!

 

그 다음이 남자의 늙으신 아버지 목숨을 앗아갔다.

 

푸슉!

 

그리고 세번째는 남자의 아내를 찔렀다.

 

"아니 뭐하는 거요!!"

 

막 변소에 다녀온 남자가 그런 그를 보고 덤볐다. 하지만 힘 은 상인이 싸움을 잘하는 편이었다.

 

순식간에 남자를 바닥에 내던지고는 남자의 배위에 자기 발을 올려놓았다.

 

"나를 기억하나?"

 

라며 상인 은 남자에게 자신의 얼굴을 보였다.

 

"아니, 당신은...!!!그날 그때의 그 거짓말쟁이 상인?"

 

"흥, 나는 네놈에게 비웃음을 받고 돌아간 날 부터 네놈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집을 미행해서 이렇게 찾아내고 나 나름대로 방법을 모

 

색해 이렇게 조용히 들어왔지. 그리고 지금 네 가족들을 이렇게 죽였다. 이젠 네가 죽을차례야. 그냥 갈 길이나 갈것이지 왜 남의 장사

 

판을 망쳐놔?안 그랬으면 나도 이렇게 하진 않았을꺼 아냐."

 

남자는 그저 충격에 휩싸여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상인은 그런 남자를 보며 피식 하고 웃었다.

 

"하긴, 방패에 대한건 거짓말이었지. 하지만..."

 

퍽!

 

남자의 집 벽에 창이 꽂혔다. 창의 끝부분은 반대쪽 벽을 파고 삐져나와있었다.

 

"창은 진짜였다."

 

그렇게 말하고 창 을 높이 들었다. 그제서야 남자는 자신의 상황을 깨닫고 살려달라고 말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퍽퍽퍽!!!!

 

"커...커억..."

 

남자는 입에서 피 를 흘리며 상인을 노려보더니 그대로 숨을 거뒀다.

 

"남의 일에 끼어들지 마라, 참견쟁이. 그러니까 너 같은 놈들이 비참한꼴을 당하는거야."

 

그렇게 말한후, 상인은 뒷문으로 슬그머니 달려나갔다.

Comments

G 2022.12.02 05:02
이 노무사키가,뭐라고 씨부려쌌노!
애잇,죽탱이나 맞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