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戊土)의 양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일간의 양인은 그것이 격을 이루는 경우에 발달을 보는 공식이 아주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양인격의 발달은 편관과의 균형이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의문이 없습니다.



그러나 무토 일간이 오월에 태어나면 양인격이 분명하지만

다른 양인들과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무오일주는 더 그렇습니다.



오늘은 그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여름 오월에 태어난 무오일주



1978년 6월 25일생 오시생 여자입니다.



戊     戊     戊     戊

午     午     午     午



2022년 현재로 보면 45세인 사람입니다.

대운은 36세 갑인대운의 끝자락으로 교운기에 해당합니다.



무오의 집합으로 보면 삼국지에 나오는 관운장과 같은 사주입니다.





- 젊어서 군인의 길을 걷고 싶었지만 부모의 반대로 좌절되었습니다.



- 남자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술은 말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 늘 공부가 하고 싶었으나 중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동기부여와 꿈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 조직생활을 잘하는 편이며, 가정생활은 남편이 하기로 하고 바깥생활을 더 좋아합니다.



* 이밖에도 午월에 태어난 무오 양인들은 정인이 양인에 해당하므로

어떤 자격증을 따느냐에 따라서 무척 편차가 큰 인생을 사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오 양인격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내성적이고 차분한 남편을 만나지 않으면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다.



- 군인의 길을 걸으면 크게 성공한다.



- 군인의 길을 걷지 않으면 검찰, 경찰이 유망하다.



- 군인, 검찰, 경찰이 아니면 라이센스 자격증을 따서 생활해야 한다.

(의사, 한의사, 약사, 대학교수, 공인중개사 등)



- 위에서 말한 자격을 따지 못하면 큰 발전은 이루기 어렵다.



- 전형적인 동사주로서 스승과 공부가 중요하다.



- 무토의 양인은 기존의 양인과는 통변에서 차이점이 많이 나타난다. 살인상정(殺刃相停)이 일어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