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도화인 나체도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나체도화에 해당되는 일주를 알아봅니다.



1) 갑자일주



2) 정묘일주



3) 경오일주



4) 계유일주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일주에 있는 것이 가장 강력합니다.



위의 4가지 일주에 더해서

1등급 나체도화보다는 약간 약하지만

역시 그 힘을 무시못하는 2등급 나체도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5) 을사일주



6) 신해일주



7) 병자일주



그러면 왜 나체도화라고 부를까요?



십이운성법으로 일주의 밑에 놓인 글자들이 모두 목욕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만세력을 보시면 일주의 밑에 '목욕'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징)

벌거벗은 나체의 상태로서 주는 묘한 매력,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매력,

은근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준기, 현빈같은 연애인들이 나체도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



"왜 나는 나체도화인데 못생겼어요?"



- 도화랑 외모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못생겨도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경우가 무척 많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중에도 '퍼그'라는 개를 생각해도 그렇고

외모와 달리 엄청 인기 많은 배우나 개그맨을 생각해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질문)



"저는 나체도화인데, 못생기고 매력도 없어요 왜 그런가요?"



- 일단은 질문하는 당사자가 둔해서 자신의 매력을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 다음 높은 가능성은 나체도화의 글자가 훼손되었거나

다른 글자의 강력한 영향력에 묻혀 있는 경우입니다.

일단 도화가 있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병신같이 질문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자신의 사주를 잘못 안 것은 아닌지 잘 파악해보세요.



주의할 점)

나체도화를 가진 사람은 연애나 인간관계에서 극단을 달리게 됩니다.

매우 매력이 많은 사람이 있는 반면에

나체도화를 가지고 있음에도 모태솔로로 자라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자신의 매력을 눈치챈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매력을 풍기는 반면에

벗었다는 상황에만 몰입하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매력을 풍기기 보다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나체도화라는 요소는 특정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고

그 영향력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나체도화는 하나의 독립변수로서 작용하지만

사주주인공에게는 다른 변수들중의 한가지라는 것입니다.



엄청난 미모를 가졌고, 매력을 겸비한 여성이

의외로 연애를 힘들어하고 솔로로 있는 경우가 그런 것입니다.

도화가 매력을 풍기게는 하지만,

그 매력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그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 나체도화를 가진 분들이 가장 먼저 풀어야 할 숙제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