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경에서도 점성술과 성명, 개명에 대해서 나온다

예수님을 잉태 했을때 천사가 꿈에서 예수라고 이름지으라고 나오며

예수님의 제자중에 한사람을 베드로(반석)라고 예수님이 직접 개명해주신다.

 

예수님의 탄생은 동방박사 그것도 무려 3사람이 별자리를 보고

탄생지를 찾아오니 그 당시 서양에서도 점성술이 있었고

예수님의 탄생 자체에도 점성술과 성명학, 개명이 나오는 샘이다..

 

어느 연구자에 의하면..

 

미국인의 성명학과 운명의 연관성에 대해서 조사 했더니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부유한 백인과, 가난한 흑인 이름중에 월등하게 많은 이름이 있었던 것이다

특이한것은 백인은 백인들만의 이름..

흑인은 흑인들만의 고유? 이름을 사용하는것을 선호 한듯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처음에는 이름과 운명의 연관성을 통계학적으로 관련있다고 결론짓는다

 

그러나

 

사실 이름이라는것은 본인이 짓는 것이 아니다..

즉 부모나 다른 사람이 지어준것이다...

그래서 그 이름을 지은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왜 그 이름을 지었느냐고....

 

부유한 백인이름을 지은 부모는 자식의 이름을 짓는데 보다 신중했음을 알았다

반면 가난한 흑인의 부모에게 자식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 이유를 물어보니

대게는 이전에 흑인중에 부유하거나 유명했던 사람이름을 따라 지었거나

애를 낳으려 가는중에 눈에 띄는 간판 이름이나

애를 낳은 병원 이름, 병원 이름의 첫글자를 따는듯

별로 성의 없이 지은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가령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 100년 전쯤에는 영수라는 이름이 유행했을수 있다.

영수= 길영, 목숨수 즉 목숨이 길어라고 지어준 이름이었던 것이다

그 이름을 지은 부모는 어땠을까? 그집은 대게의 그시대가 그러했듯이 단명한 집이었고

제발 내 자식은 오래 살라는 간절한 바람에서 자식이름을 영수라고 지었을 가능성이 높았던 것이다..

즉 이름지은 부모세대는 목숨이 짧았다는 것을 거꾸로 유추할수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는건,

 영수라는 이름을 가진 부모세대는 이름과 거꾸로 단명하는 집이 많았고

한세대 다음의

영수라는 이름을 가진 애들은 시대의 흐름이었을까?

이름때문이었을까.. 최근 수명이 길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 세대에 태어난 애들한테 영수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부모는 어떨까?

아마 별 특징이 없을가능성이 높다..

왜냐 이제 이 세대에 오래 살란 의미로 더 이상 영수라는 이름을 짓지는 않을테니깐 말이다..

 

또다른 예로

부모세대의 이름통계를 내어 봤더니

건희라는 이름을 가진사람들이 제법 성공한 경우가 많다하자...

그 부자가 된것을 보고 지금 태어난 자식이름에 건희라는 이름을 붙인다면

아마 그 부모는 하도 가난해서...

제발 너는 0건희 회장처름 큰 부자가 되어라는 뜻에서 그이름을 붙인다는 거다..

즉 이제는 사실 그런 부자이름 따서 지어보았자

부자가 될 가능성이 부모부터 없었다는 거다...

(건희라는 이름이 좋았다면 부모세대에서나 좋았지 자식세대에서는 한물간 이름이라는 뜻임)

 

저자는 이름과 운명의 통계학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말하지만

그건 그 한세대에서만 해당되는것이고..

그 다음 세대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깐 잘된 사람 이름 별 생각없이 따라지어봐야 별 소용없다는 뜻임...

 

첫애를 가지고 외식을 하는데

옆방에 의사들 12명정도가 식사하려 왔던 모양이다..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유달스럽게 특정 이름에서 장애를 가진 애가 많다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11명 모두가 동조를 하는 것이었다...

배울만큼 배운 의사들도 저런말을 하는구나 ...

 

내 애 태어나면 절대로 저런 이름은 짓지 않겠다고 생각한적이 있다...

그런데 그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본인이 아니라 부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