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와 스트레스

사주팔자와 스트레스

G ㅇㅇ 3 6,424 2022.08.30 15:17

관살은 일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스트레스이자 책임감입니다.

스트레스는 현대 사회의 용어입니다.
원래부터 있던 용어는 아니지요.

스트레스가 화두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책임지고 가져가야 할 부분이 많아졌다는 얘기가 되기도 하죠.

예전에야 모 양반들은 양반짓 하고, 중하천민들은 중하천민짓 하고 그러면 되었는데요.
요즘은 모 누구든지 역동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크나 적으나 책임질 걸 책임지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그만큼 개인의 활동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고 또 그만큼 자신에게 밀려오는 스트레스 거리들에 대처하는 방법들에 대해 요구하는 바가 커졌다고 할 수 있죠.

매순간 밀려오는 스트레스.
연애 스트레스. 인간관계 스트레스. 업무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여성의 경우는 생리적인 스트레스 또한 있겠고 아무튼 등등등.

저는 이 모든 스트레스를 관살과 연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관은 일간을 극하는 오행이잖아요. 부담감을 느끼고, 경우에 따라서는 짜증이 나기도 하잖아요.

사람들이 윗사람 어려워하고 직장에 가면 왜 그렇게 자주 짜증이 나겠어요.

물론 과한 인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분도 계실 것이고 식상은 있는데 생재가 안되서 스트레스 받는 분도 계실 거예요.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분도 계실 거구요.
그러나 스트레스 자체를 놓고 비식재관인을 따져 보면 저는 아무래도 이것이 관살로 생각이 돼요.

마음에 부담감을 주고 긴장감을 일으키는 게 스트레스죠.
그러나 적절한 스트레스가 없으면 권태감을 느끼는 것 또한 인간이에요.

적절한 스트레스란 인간에게 오히려 활력을 주기도 한다는 관점에서도 스트레스가 관살의 모습을 닮아 있죠.

사주에 관살이 많은 사람은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분이 많습니다.

관살이 많은 사람들 느낌이 일단 어떤가요.
성실해보이고, 믿음직하고 기댈 만하고, 책임감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몰리기도 합니다.
기댈 곳을 찾는 사람들이,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삶의 고됨을 함께 나눠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그러나 만약 일간이 스트레스를 감당하기에 약하면 어떨까요.

즉 신약살강한 사람들의 경우. 일단은 부담스럽죠.
어지간하면 스트레스 받고 싶어하지 않겠죠.

그런데도 옆에서 자꾸 스트레스 주면 어떨까요.

무기가 있어야 겠죠.
스트레스에 대처할 만한 무기가. 이 때에 관인상생. 식상제살이라는 무기가 떠오릅니다.

인성이 있으면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고, 식상이 있으면 탁탁 끊어주고 가지를 쳐주겠죠.

나 요즘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아 삶이 너무 힘들어.
만나는 사람마다 자꾸만 이런 얘기로 스트레스를 당하게 되고 이게 부담스런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이때 인성을 무기로 쓴다면 푸슈킨의 시라도 읊어주면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며 위로하면서 풀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식상을 쓰면 어떨까요.
식상은 재치이며 센스이니 농담 한마디 던져가면서 우울해하는 사람의 기분을 풀어주겠지요.

그러나 인성의 생도 버겁고 식상을 쓰기에도 힘들 정도로 일간이 신약하다면 그냥 스트레스 주는 사람은 안만나버리는 경우가 생겨날 수 있지 않을까요.

식상도 없고, 인성도 없고, 일간이 몹시 신약하지는 않은 가운데 비겁의 도움으로 관살에 대처한다면, 비겁은 몸 아닙니까. 야 시끄러 하면서 꿀밤 한 대 날려주겠지요.

그렇게까지는 아니겠지만 가수 김종국의 알통만 보고도 사람들이 믿음직스런 느낌을 가지는 건 왜일까요.
이런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들려오는 고민은 따로 있겠죠.

일간이 관살에 비해 약한데도 재생살 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재성은 관살의 인성이죠.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데도 계속해서 상대방의 얘기에 맞장구 쳐주다가 어느새 헤어나올 수 없는 안드로메다 속에 빠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거예요.

그러나 반대 상황으로 일간이 강한 가운데 관살이 일간에 못따라주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이런 사람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필요한 사람인데요.

너무 스트레스 없어서 유유자적할 수 있어요.
이럴 때 남자의 경우 재생살해주면 좋겠지요.

저 친구 장가 가더니 정신차렸네 하는 소리를 듣는 경우가 여기에 속할 겁니다.

관살을 지나치게 강한 식상으로 뭉개는 경우, 아예 상대방이 고민을 이야기 바쁘게 상대방의 고민 자체를 유머화 해서 상대방을 욕보이는 상황도 발생하겠지요.

그럼 상대방이 기분 나뻐할 것을 떠나 이런 사람의 직장생활이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관살을 지나치게 인성으로 설해버리는 경우는 상대방의 고민에 대해 지나치게 교훈적이며 고답적인 자세를 취한 나머지 어후 지루해, 어후 재섭서 이러지 않을까요.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식상의 짓, 인성의 짓, 비겁의 짓으로 나뉩니다.

식상의 짓은 명랑 쾌활, 노는 것이겠죠.
노래방도 함 쏴주시고.

인성의 짓은 명상, 독서, 산책, 사색 뭐 이런 것이겠죠.

비겁의 짓은 푸쉬업. 조깅과 같은 운동.
친구들 만나서 으쌰으쌰.

이러한 것들이 혼합되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는 결판짓게 됩니다.

굳이 스트레스에 관련해서 책 찾아보거나 상담 받을 거 없어요.
사주 안에 다 있습니다요. ㅎㅎ

Comments

G 2022.08.31 11:29
그러하네요~
저같은 경우는 관생인 그리고,비겁의 동조가 스트레스 대처법이지요.(신약에 재관이 많아서리,과거.학교.군대.직장.남의집.종교.관혼상제.적들(더럽고 못된 심보지닌 꼴통들)전부 싹다 청산제거되고 꺼져버려야 스트레스가 풀릴것같습니다!)
안좋은 경험.괴로운 과거 기억 떠오르면,친해질 친구같은 사람
들(내편).혼자 스스로 생각을 풀어내고 깨달음 메모하므로 스
트레스에 대처하게되죠.
G 2022.09.01 08:29
수 관살귀,시커멓고 더럽고 못된 심술심통 심보.우이독경 형편없고 한심스럽고 개갈안나는 답답한 무지렁이 한통속인 못난등신 촌뜨기꼴통들(적들).미개.낡고 후진.폐습.관습.적폐...한둘이 아닌 수두룩한 이런저런 다수의 잡다한 잡귀 따위들이 진절머리나게 지긋지긋하게 지겹고 꼴보기싫으네요.
G 2022.09.15 10:21
글 출처가 어디인가요??? 직접 작성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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