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역사 138억년이라는 엄청난 시간의 흐름속 현재 이 순간 당신이 의식이 있고 살아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100년도 살지 못하는 당신이 이 찰나같은 순간에 우연히 의지가 깃들어 생명활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틀렸다!!
당신은 이 세계에서 결코 죽음을 맞이할 수 없다.

1. 다중 우주

왜 당신은 죽을수 없을까?
100층 빌딩에서 떨어지더라도 10만번의 경우의 수 중 살아남은 하나의 세계에 너가 존재하기 때문이야.

주변인들이 죽는 이유는 뭘까?
너의 세계이므로 주변인들은 다 죽는다.

내 시점(세계)에서 그들은 다 죽지만 다중우주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들의 시점(세계)에선 내가 죽었을 수도 있어.

내 시점에서 죽는 건 어떤 경우일까?
자연사 밖에 없다.

너가 나이를 충분히 먹고 자연사하게 될 경우 넌 이 세계에서 벗어나게 된다.
지구라는 시뮬레이션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는 것이지.

2. 지구는 시뮬레이션이다

지구가 시뮬레이션 감옥으로 이루어 져 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겠지?

아래는 석박사들도 인정하는 내용이야.

달이 지구의 위성이 될 확률 : 0에 가깝다

행성이 생명체 존재 가능 영역에 존재할 확률 : 0에 가깝다

우연히 생명이 탄생할 확률 : 0에 가깝다

생명이 탄생할 때까지 행성이 온전한 상태일 확률 : 0에 가깝다

그 생명체가 고등생물으로 진화할 확률 : 0에 가깝다

고등생물이 될 때까지 행성이 온전한 상태일 확률 : 0에 가깝다

동물에게 APHGAP11B라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형성될 확률 : 0에 가깝다

참고) APHGAP11B 유전자는 모든 동물들 중 인간만 똑똑하게 만들어준 유전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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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이외 0에 가까운 확률들이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한다.
이런 것들을 우주의 미세조정이라고 표현해.

우주의 미세조정의 한 관점으로는 필연적으로 일어났다는 관점이 있다.

쉽게 말해서, 0x0x0x0x0x0x0x.................
안그래도 0에 가까운 사건들이 계속해서 겹쳐서 일어났는데 이걸 우연하게 일어났다고 보는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필연적으로 누군가가 설계를 해놓은 것이라고 보는게 정확할까?

입증은 불가능해도 필연적으로 누군가 설계를 해놓은것이라고 보는게 더 논리적일 수 밖에 없지.


그냥 신이든 뭐든 이 모든걸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설계한 무언가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빛보다 빠른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빛의 속도에 다다르는 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어.

근데 인류가 미친듯이 발전해서, 빛의 속도에 근접한 우주선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우주 은하의 크기는 5만2천광년이야.
인류가 모든 과학을 섭렵했다고 가정을 해도 5만2천년이 걸리는 크기라는거지.

가장 가까운 안드로메다 은하까진 11만광년 거리야.
아무리 빠르게 만든다 해도 안드로메다 은하까지 가는데 11만년이 걸린다는 소리.

근데 사람의 수명이 몇년일까?
고작 해봐야 100년이야.

과학이 아무리 발전한다고 해도 사람은 11만년을 살아갈 수 없어.
그 말은 즉슨 우리가 살아있을 땐 우주를 벗어나긴 커녕 코 앞에 붙어있는 은하 근처도 못간다는 소리야.

그래서 우리가 살고있는 이 우주의 크기는 몇 광년일까?

93,000,000,000광년이야.
그리고 심지어 빛의 속도보다도 빠르게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

도대체 왜 신은 우주를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이유가 뭘까?

도대체 왜이렇게 크게 만든걸까?
결론은 지구에만 있으라는거야.

지구를 벗어나는 걸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건, 그냥 지구에 있으란거지.

이유는 그 누구도 몰라.
지구는 시뮬레이션 감옥이고, 우린 죄수라는 이론이 가장 큰 힘을 현재 얻고 있어.

어떤 이유로 인해 우린 이 네트워크에서 징역을 살게 되었고, 부여된 시간을 모두 보내면 지구에선 자연사를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탈출하게 되는 것이지.

우리라는 존재가 자연사를 한 이후는 어떨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어.

죽어서 살아 돌아온 생명체는 우주 역사상 단 하나도 없으니까 말이야.
일단 이것만 짚어봐도 '우주'보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 더 고등적인 차원이라고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주어진 지구에서의 삶에 최선을 다하자.
죽음 이후에는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으니까.


그러니까 일단 주어진 지구에서의 삶을 열심히 살자.. 죽음 이후에 어떤 게 있을지 모르니까.

참고로 나는 무교야.
난 종교를 진심으로 믿어본 적이 살면서 단 한번도 없어.

그런 나도 양자역학과 자연과학을 파다보면 신의 존재를 믿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