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나요?

명리학은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나요?

G 우주 1 3,350 2022.03.05 20:17

많은 사람들이 명리학은 부귀(富貴)와 빈천(貧賤)을 논하는 학문이지, 도덕을 논하는 학문이 아니라고 합니다.
안회처럼 정직하고 착한 어진 선비도 힘들게 살다가 굶어죽고, 도척처럼 천하의 강도도 부를 누리다가 제 수명대로 살다가 죽는것을 예로 들면서 다들 그렇게 명리학을 말하곤 했습니다.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명리학에 왜 도덕이 없고, 왜 악함과 선함의 구분이 없다고 합니까?

그것은 옛날부터 내려온 경구를 앵무새처럼 외워서 반복하는 발전이 없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다.

명리학에는 인과응보가 있고, 사필귀정이 존재합니다. 음지가 양지가 되고, 양지가 음지가 되는변화와 변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바뀌니 명리학도 그에 맞추어 개념정리가 달라져야 합니다.

 

누군가가 불법이나 편법으로 재물을 모으고, 재물의 부귀함을 가지고 패악을 부린다면

반드시 하늘이 응징하고, 팔자에서 충과 형으로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형충의 작용에 의한 개고에서 웹하드 양진호회장, JPY의 승리,땅콩항공의 조현아, 조현민

비서를 성폭행한 안희정, 남편을 토막살해하고 유기한 고유정까지 그들의 죄업에 대한

처벌과 응징이 이어질 것입니다.

 

하늘의 그물은 성긴듯하나 결코 놓치는 법이 없고 합니다.(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疏而不失)

현대는 CCTV, 블랙박스, 소형카메라, 스마트폰등 난무하는 세상이니, 바르고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천망회회의 恢-넓을 회는 이후에 密密 -촘촘하다, 빽빽하다의 천망밀밀로 바뀌어야 할것입니다.

 

사주에서 내가 저지른 부정, 사기, 탈세, 속도위반,음주운전, 폭언, 폭행, 성추행등 악행은

부메랑처럼 나에게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돌아옵니다.

보는 사람이 없다고 무심코 주은 남의 지갑이나 물건은 발뺌을 하고, 오리발을 내밀어도

영상에 찍힌 명백한 증거로 인해 망신을 당하고 죄값을 치루게 될것입니다.

 

그 예전에는 악행을 저질러도 권력에 기생하고, 돈으로 처리하는등, 어둠속에서 은밀하게 처리했던 많은 죄상들이  백일하에 들어나고 , 법의 처벌보다 더 무서운 세인들의 현침살(방송, 인터넷, 유튜브등)의   처벌을 받아야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당대의 악행은 다음대로 이어져 후손에게 내려진다는 업보(業報)이야기는 이전 시대의

 부조리함에 대한 의분을 다소나마 삭히려고 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당대의 악행이 후손까지 갈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길면 10년내, 짧으면 5년에 밝혀지게 됩니다. 인과응보의 시간이 더욱 빨라지고,

 두리뭉실 넘어갔던 팔자의 형충등은 그 악행으로 인해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여 개고되어

 뉴스에 나오고, 방송을 타고, 온라인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명리학은 균형의 학문입니다. 도가 지나친 甲질이나, 안하무인적인 행동이 형과 충을 일으켜서

 개고되어 형무소에서 죄값을 치루고  참회하는 시간을 통해서 겸손과  치우쳐진 삶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높아진 재성은 기부나 선행으로 베풀어 인성을 올려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길 바라고, 높아진 비겁은 겸손과 마음수련으로 오만함과  자기중심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전의 빈부귀천은(貧富貴賤)은   오직  관성과 재성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십신은 관성과 재성만 있습니까?  공직에 오르고, 재산을 늘리는것이 전부인 세상입니까?    아닙니다.  학문(인성)으로 명예를 높일수 있고, 식신으로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장인이 될수도 있고, 상관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여 연예인, 가수, 스포츠선수(비겁)등 다른 식상과 인성, 비겁을 활용하여   잘 살아갈수 있습니다.

 

 명리학은 자신의 사주팔자에  가장 강한 글자를  적극 활용하며 잘 쓰면서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한편으로는 겸손하며, 주변을 배려하고, 정직하며, 성실하게 살것을 권유합니다.

 사주원명및 운으로 오는 수많은 형충회합파해, 원진,귀문, 괴강, 백호의 충격파에서

 슬기롭게 지낼수있는것은 위의 그러한 마음가짐과 행동이고 최고의 개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악행이 형충이 되어 감옥에 가고, 세인의 웃음거리가 될수도 있지만, 겸손과 배려, 성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이에게는 가벼운 감기처럼, 다소 힘들더라도 이겨낼수있는 몸살처럼 지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리학은  오랜세월 음지의 학문으로 있었던 것은  학문에 도덕적인 근거를 제시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 인간을 고찰하는 크나큰 학문이 점이나 치고, 세속의 출세(出世)나 치부(治富)에만   쓰여진것은   명리의 이러한 권선징악, 인과응보,균형의 개념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대문명과 매스컴, SNS의 발달로 이 개념이 좀더 눈앞에 빠르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명리학은 단순히 인간의 부귀와 빈천만을 논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하늘의 움직임과 땅의 변화, 인간의 삶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수 있을가를 살피는 학문입니다. 행복한 삶, 자연스러운 삶에는 도덕과 윤리, 선의 기준이

 들어가 있습니다.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우리를 둘러싼 사회와 국가, 전체 지구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는 밤하늘 우주처럼

 광대하고  별처럼 빛나는 학문인 것입니다.

 하늘과 같은 높고 넓은 마음으로 명리학을 대하시면   좋겠습니다.

Comments

G 2022.03.06 11:30
인간사,한치앞을 모른다..??
But,,
한치앞을 모르고 알지못하는,어리석음!(우자)
한치앞을 내다보고 생각하는,현명함!(현자)
죄악 잘못에는,인간이가하는 법적인 "형벌"과 하늘이가하는 "천벌"이 있겠죠.(과거,자신들의 죄업이 앞으로 자신 그리고 자손(가축)에게 피해(희생)가따라 자기자신도 고통을 받게되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