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도인(道人)

도와 도인(道人)

G 기도 1 1,854 2022.03.03 05:34

우리가 보통 이게 보면은 도에 대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도란 진짜 이것이 과연 무엇인지 우리가 보통 도인들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산속에 홀로 앉아 가지고 수도를 한다든지 명상을 한다든지

뭐 이런 양반들을 도인으로 생각을 보통하거든요.

또 종교 생활의 귀의 해서 거기에 교리를 배우고 앉아서 주문을 외운다던지

이런 사람들을 도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데

도인이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도인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왜 그러냐면은 우리가 도를 간다는것이

주역에서 얘기했듯이 이게 일음일양지위도라고 했단 말이에요.

 

이게 그러니까 내가 인생을 살면서 중용을 취하면서

우리가 하나의 음이 있으면 하나의 양이 있듯이

그러니까 자연법에서도 그렇잖아요. 밤이 있으면 낮이 꼭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이게 낮만 있으면 존재가 불가능하고 또 밤만 있어도 존재가 불가능 하거든요.

그런데 그렇다면 우리가 그 사서삼경에 나와 있는 주된 내용자체가 우리가 보통 보면은

마음을 닦고 이런 얘기들이 주로 나오거든요.

 

내가 일생을 살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예의범절이라던지 어떻게 되는지

거의 모든 생활에 대한 규범이라든지

옛날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어떤 그런 법도와 이런 것들이

우리가 천도와 지도와 인도에 맞게 다 그런 부분들을 사서삼경에다 기록을 해 놓고 있다는 말이죠.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고 그런지 그런데 그것은 전부 다 어디가 버리고

지금 앉아서 주문을 외워서 어떤 영통을해서 도통을 받는다는

이런 착각 속에서 전부 살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거는 도인이 아니에요

 

도라고 하는 것은

내가 마음자리를 올바르게 닦아서 그것을 현실 생활에 어떻게 바르게 행사할 수 있느냐

그러므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음덕을 베풀고 그 사람들과 더불어서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느냐 하는

이런것이 사서삼경에 나와 있는 전부다 그 얘기들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은 전부 다 도외시되고

오직 이상한 생각들을 가지고 혼자 그곳에 파묻혀서 그냥 살아가고 있다는거에요

 

그런데 이것은 온당한 방법이 아니라 후천을 넘어가는 사람들은 절대 그럴 수가 없어요.

이게 우리가 정음정양이라는 문제도

꼭 인간에 있어 남녀가 만나서 사는데 이 짝으로서 정음정양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정음정양이라는 문제는 내가 마음을 올바르게 닦고 수행을 해서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이 사회적으로 표출이 돼서 많은 사람들한테 그것을 베풀어야만 된다고 하는 거예요.

 

이게 정음정양이라고 하는거에요 정음정양이라고 하는것은 어디든지 다 똑같은 거예요.

이것을 혼동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이렇게 보면은

이 불교인들있죠 절에서 스님들이 인제 그 도을 닦는다고 그래 가지고

이제 기도도 드리고 인제 절 생활을 하는데

그렇게 도를 많이 닦으시는 양반들이 보면은 수명이 긴 가요? 수명이 길지 않아요

그들도 똑같이 오래 살 수가 없어요.

오히려 어떤 사람은 단명하는 사람도 있고 도를 닦는다고 그렇게 닦았는데

마찬가지로 뭐 이 기존에 있는 그 민족종교 계통에서도 다 똑같은 그런 거예요.

 

그러면 그게 과연 도를 닦고 있는 거냐 이거죠 도를 닦고 있는 거냐?

예를 들어 천지가 창조되면서 하늘과 땅이 분명히 존재했다는 말이죠.

그것을 인간이라고 하는 이 존재도

남녀가 만나서 정상적인 생활을 통해서 영위했을때 그게 도에 가까운거에요

남자가 못 하는 일을 여자가 보충해 주고 여자가 못하는 일을 남자가 보충해 주었을때

서로가 윈윈 하는거란 말이에요. 그런것을 도라고 해야지

왜 그러냐면은 이게 한쪽으로 편중돼 버리면 어느것도 이룰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보통 그 결혼을 안 하게 되면 어떤 현상들이 있느냐

혼자 이제 결혼을 안 하고 계속 혼자 산다 이러면은 편협되게 돼 있어요.

왜 하나만 보기 때문에 그래요.

하나만 왜 자기 본위로 가기 때문에 누가 옆에서 터치하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러다 보면 그게 고착화돼서 결국은 모든 일을 그르치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중도 입장에서 양쪽을 다 균형 있게 음과 양으로 이걸 다 바라 봐야만 올바른 길을 갈 수 있고

올바르게 행사를 모든일에 할 수 있는데 그게 안 되고 한 쪽만 가다 보니까

편중될 수밖에 없고 사고방식 자체가 편협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건 도가 아니라는 거예요.  옛 사람들이 도라고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음과 양이라는 위가 있고 아래가 있고 좌가 있으면 우가 있듯이

이렇게 그가 양쪽 양단을 갔다가 수용에 맞춰

적재적소에 생활하는 것을 도인이라 하고 도를 닦는다고 하죠.

그러니까 도로를 닦는다는 것은 저산 속에서 도을 절대 못 닦아요 도를 닦을수 있는 게 아니에요.

도는 일상 생활 속에서 사람들 간의 부딪쳐 가면서 거기서 진리도 터득하고

내가 해야 될 바를 올바로 행사했을때 그게 도를 닦는다고 하는 거지

 

마찬가지로 신계에서도 이런 사람은 별로 쓸모가 없어요.

한쪽으로 편중된 사람들은 쓸모가 없다는 거예요.

애를 낳아 봤어야 부모 마음을 알고 내가 부모가 돼서 자식도 키워 봐야 내가 부모 마음도 알고

내가 자식에 대해서 뭔가를 알수있지

이건 그런 생활을 다 도외시 해버린다면 결코 아무것도 모르거에요.

그냥 피상적인 얘기 피상적인 거예요.

그러니까 시간이 돼서 때가 되면 천도가 알려준 대로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어릴 적에는 교육을 통해서 배워야 되고 성인이 되면 당연히 결혼을 해야 되는 거예요.

 

결혼을 하지 않으면 도가 아니다 천륜을 끊게 만드는 부모 자식 간에 천륜을 끊게 만들고

이게 단절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도라고 할 수 없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석가모니 너도 다른 세상으로 갈지어다 이런 얘기를 했던 거에요

석가모니 그 양반이 다른 세상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진리적인 비판을 가했던 거지

석가모니가 그렇다고 딴세상 가나요?

 

마찬가지로 기독교도 마찬가지고 어느 종교도 마찬가지고

편협된 부분에 대해서는 그게 잘못 됐다고 하는것을 얘기해 준 거죠 그러니까 상식적인 거예요.

도라는것은 어려운 게 아니라 그냥 밤이 있으면 낮이 한 번오고 낮이 있으면 밤이 또  오고

이게 끝없이 끝없이 굴러가는 이 자체가 거기에 인간은 수능해 가면서

그에 맞게 생활해 가는것이 곧 도이지 앉아서 주문을 외운다던지

뭐 부적을 그리는것이 그게 도를 행하고 있는게 절대 아니에요.

 

그러니까 도를 닦는다고 하는 그 문제는 어려우실 것도 없고 그런 점에서 깊이 생각하셔서

중도의 입장에서 어느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사람 본의로 내가 싫은 일은 남도 싫거든요.

그런 점에서 쉬운거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남이 싫어 하는 일을 내가 시켜서는 안 되는 거예요.

내가 싫어 하는것은 남도 싫으니까 그렇듯이 모든 것은 쉽고 간단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점에 착안을 하셔서 현실 생활에 잘 하다 보면 그것이 올바른 사람이고

그 사람한테 무슨 일을 맡겼을 때 능히 잘 할 수 있겠죠.

 

그런데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은 그런 일을 맡겨 봐야 실패를 하게 돼 있어요.

왜가 가보지 않은 길을 갈려고 하니까 그것은 당연히 실패가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박람박식이 우리가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이런 것들이 나의 경험치가 돼서

일상을 살아가는데 훨씬 더 도에 가깝게 올바르게 산다는 거죠

 

이 세상에서 박람박식이 가장 무섭다고 했잖아요.

그런 점에서 앉아서 도 닦는다고 주문만 많이 외우실 생각말고

그것은 마음을 경건히 하고 내 마음을 잡기 위해서 잠시 행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본업이 돼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절대로 그러니까 내가 주문을 마음을 다지고 이렇게 했다면

활동도 밖에 나가서 생업에 그만큼 충실해야 돼요.

성경신을 다해서 내가 주문을 외우고 명상을 하고 그 정성과 노력을 가지고

사회에 나가서도 그만큼 성경신을 다해야 그만큼 균등해지는 거죠

그랬을 때 그걸 도를 이룬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옛 부터 그렇잖아요.

유교에서 정심 마음을 다 잡고서 그 다음에 수신하고 제가 치국평천하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마음을 다 잡았으면 내가 가정에 충실해야 돼요. 그 다음에 사회를 위해서 충실해야 되고

그런 사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고 평천하를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가만히 앉아 가지고 배운 거 없이 그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그것만 쳐다보고 있고

그 허상에 매달려서 온갖 일생을 낭비해 가면서 도를 닦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늘이 웃고

이게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 거라는 거죠 그래서 그런 점에서 깊이 생각하셔서 도가 뭔지

바른생활을 하시는 것이 모두에게 좋고 인류를 위해서도 좋고

또 그 사람들이 나중에 결국은 큰 동량지재로써 후천에 큰일꾼들이 된다고 하는 거예요.

이런 점을 좀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s

G 2022.03.04 10:20
밤도 낮도 터득도,깨달음 수행의 길(도).
자연 필연 당연,겪고 만나고 당하고 깨달음 터득도의 경지.
※인생의 황금비율은,40전까진 험난한 가시밭길을 걷다가  40후부터는 화려한 꽃길을 걷는것이라하죠.(고진감래.대기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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