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팔괘의 선천과 후천

주역팔괘의 선천과 후천

G 기도 1 2,509 2022.02.25 14:04


팔괘는 각각 선천팔괘(복희팔괘)와 후천팔괘(문왕팔괘)가 존재하죠

선천팔괘는 복희씨가 그린것이고 후천팔괘는 문왕이 그린 그림인데요

제가 여기서 선천팔괘와 후천팔괘에 있어서

선천과 후천의 개념에 대해서 복희팔괘와 문왕팔괘를 가지고 말씀드리고자 해요

 

이 선천팔괘인 복희팔괘에서 보면은 건태리진손감간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이것이 선천팔괘에서는 진에서부터 시작하므로 정해진 노선을 간다고 해서 순이라하고

손감간곤은 아직 괘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이라 이야기를 하거든요

건태리진을 양이라고 하고 손감간곤을 음이라고 예기를 하거든요

 

복희팔괘에서는 음양의 관점에서 관찰을 해야한다는거죠

복희팔괘에서 보면은 건괘와 곤괘가 천지로서 바른자리로 정위되있다는거죠

모든 괘의 근본자체가 하늘과 땅이 있음으로해서 나머지 여섯괘가 생성되는 순서를 이야기해주고 있거든요

선천팔괘에서는 건과태가 리와진이 손과감이 간과곤이 음양으로 섞여 있어요

복희팔괘 자체에서도 진이태건으로 일양이 이양 이양 삼양으로 발전하고

손감간곤으로 일음이 이음 이음 삼음으로 발전하는것을 설명해주고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음양의 관점에서 이것을 보고 있다는거죠

 

그런데 후천팔괘인 문왕팔괘에서는 건감간진손이곤태로서

건감간진이 양으로 되어 있고 손이곤태는 음으로 되어 있죠

후천팔괘인 문왕팔괘에서는 주효의 관점으로 본다는거에요

주효가 어떤가에 따라서 양이냐 음이냐로 보기 때문에 건감간진을 양으로 손이곤태를 음으로 보는거죠

 

우리가 선천과 후천을 보통 이야기 할적에

복희팔괘에서는 건태이진을 선천이라하고 손감간곤을 후천이라하는거에요

건태이진이 하늘이라고 하면 손감간곤은 땅이 되겠죠

그러니까 선천팔괘는 건태이진은 양이고 손감간곤은 음이라 하죠

그런데 후천팔괘인 문왕팔괘에서는 건감간진으로 진괘에서 선천이 끝나는거에요

그리고 후천이 손이곤태로 오는거겠죠

 

십이지지의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에서 보면은

감괘에 子를 놓고 시계방향으로 곤방향에는 未방과 申방에서 비로소 후천이 들어선다는거죠

대순전경에 보면은 사오미 개명하잖아요 그래서 손방에서부터 이방 곤방이 사오미가 되는거죠

사오미부터 후천이 시작되는데 사오미때는 우리가 알 수 없다는거죠

후천이 들어나는것은 곤방을 지나면서 未와 申의 지점에서 눈으로 확보된다는거죠

문왕팔괘에서는 건감간진이 선천 손이곤태가 후천이라고 할 수는 있어요

 

선천과 후천을 구분하는데 용봉이라는개념을 쓰고 있어요

용봉이라는것은 선천과정에서는 辰인 선천을 다스리고 후천과정에서는 巽인 봉황이 다스린다는거에요

주역의 계사전에 보면 巽을 닭으로 표현을 하잖아요 닭은 눈에 보이는 관점에서 닭인데

사신수의 관점에서 보면은 손이 곧 봉황이 되는거죠 왜 그러냐면은 사신수가 모든 구역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선후천을 다스리는것이 용봉이 되는거죠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면은 나라는 존재가 있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있어야 되겠지요

나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이 되겠죠 근데 내가 자식을 낳았을때는 내가 부모가 되는거죠

마찬가지로 선천팔괘에서는 천지가 부모가 주체가 되어 모든것을 이끌어 가는거죠

그러니까 애가 태어나는 과정에서도 엄마뱃속에 있을때는 엄마 아빠가 주체가 되는거에요

그런데 태어나서는 후천팔괘에서는 자식이 주체가 되어 일월이 운동성으로 중을 잡아서 이끌어 가게 되는거죠

 

그러면 왜 선천을 辰에 비유를 하고 후천을 巽에 비유를 해서 용봉이라고 하는냐면은

생명이라고 하면은 木이라고 하는데 생명이 탄생하는 기점에서 태어 났기 때문에

다스린다는 입장에서 진손을 주체적으로 본다는거에요

결국에 이것은 무슨 이야기냐하면은 내가 곧 엄마 아버지밑에서 태어났지만

내가 주된 역할을 할때는 내가 진손이 되는거죠 남자 같으면 진이되고 여자 같으면 손이 되는거죠

음양의 관점에서 보면은 이런 이치라는거에요 그래서 중천건괘에 보면은 대인군자라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또는 비룡재천이라고도 하여 용이 출현하게 되죠 선천은 용이 나타나게 되죠

 

나라는 존재는 천지 엄마 아빠도 되지만 내가 자식도 되기 때문에

그래서 건이 곧 다스린다는 차원에서 진괘로 드러난다는거죠

결국은 같은이치로 천지가 진손으로 용어만 다를뿐 다스리는 입장에서는 임금이 帝가 된다는거에요

용어만 다르다는것이죠 생명의 주체적인 입장에서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천지입장에서 보면은 내가 부모로 부터 태어난자리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에요 그런것을 놓쳐서는 안된다는거죠

 

우리가 후천이라는것은 괘상으로는 손괘부터 오는것이고

그렇지만 시작은 눈에 드러나는 관점에서는 실질적인 곤방으로부터 미와 신에서 본다고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런점을 건곤이나 다스린다는 관점에서는 진손으로 帝라는 관점으로 이것이 똑같은 예기인데

이것을 혼동해서는 안된다는거죠 그래서 곧 군사부가 일체라는것을 인식하셔야해요

다스리는 입장에서 보면은 그가 곧 임금이고 그가 곧 주인이고 똑같은 한명을 달리 표현하고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후천팔괘에서는 건곤이 변방으로 밀려나 있죠

왜그러냐면은 생명이 탄생된 이후의 관점이기 때문에 일월이 주체가 되고 진손이 다스린다는거죠

모든 도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은 그래서 문왕팔괘를 가지고 모든것을 이용하게 되는거죠

도통은 건감간진손이곤태에 있다고 하고 주역에 64괘에 있는 384효를 응용하는것이 문왕팔괘를 가지고 응용하는거에요

복희팔괘는 체의 관점에서 문왕팔괘는 용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는거죠

생명체로 이야기를 할때는 복희팔괘는 엄마 뱃속에 있을때

문왕팔괘는 엄마뱃속에서 나와서 독립된 생명체로 내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할때를 보여주고 있어요

그런 관점에서 선천팔괘와 후천팔괘를 정확히 이해하시면 아마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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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태 이 진 손 감 간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