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 작명과 불용한자

성명학 작명과 불용한자

G Forest 1 2,431 2022.02.05 03:22

간혹 이름을 짓다 보면 불용한자 때문에 난감한 일들을 겪게 된다.

 

최상의 이름으로 작명해 주어도 소위 불용한자라는 이유로 다른 이름을 원했을 때 참으로 답답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예기(禮記)에 따르면 이름자에 나라이름, 해와 달, 산천이름을 쓰지 말라 기록되어 있으나, 이는 개인의 이름에 나라이름을 쓰는 것 자체가 불경스러운 일로 여겨져 금하였다.

 그러나 세상은 많이 변화되었고, 현대는 성명학에 관련된 새로운 학설이 숨쉴 사이도 없이 새롭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에 아직도 불용문자를 고집한다는 것은 어리석고 우매한 일이다.

 

따라서 성씨와 배합된 좋은 이름이라면 한자의 획수나 불용문자에 관계없이 사용해도 좋다.

경우에 따라선 최상의 이름을 지어 놓고도 불용문자라 하여 차선의 이름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볼 때, 타고난 팔자에 의해 자기 이름을 저렇게 찾아가는구나. 하고 생각들 때도 있다.

 

이는 대법원 인명용 사전과 불용문자 이론이 사람들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놓고도 사람들로 하여금 망설이게 하는 요인을 만들고 있다.

사주가 몸이라면 이름은 의복과도 같다.

그만큼 사주와 이름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파동에 의해 서로 융합되게 좋은 운기를 발현하는 이름을 지었다면 어떤 한자가 되었건 간에 무방하다.

그동안 검증되지도 않은 불용한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이름을 지어놓고도 주저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지금도 일부 작명가들은 편협되고 편중된 시각으로 불용문자를 운운하며 작명의 본질을 흐려놓고 있어 심히 염려스러운 마음이다.

수백 가지의 불용문자들 중에 밝을 명(明)자는 머리는 명석하나 인생에 파란곡절이 많고, 구슬 옥(玉)자는 배우자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맑을 숙(淑) 애정관계가 복잡하야 추한 일을 당하고, 아들 자(子)자는 불행이 겹쳐오고 장애가 많다고 하나, 이러한 한자를 쓰고도 대통령이 된 이명박(李明博)의 밝을 명(明)자나, 영부인이 된 이순자(李順子)의 아들 자(子)나 김옥숙의 옥(玉) 역시 마찬가지다.

어쨌든 불용문자를 사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 요직을 두루 거친 훌륭한 인물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불용문자는 혹세무민 하는 낭설에 불과하므로, 이러한 한자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이 하루라도 빨리 마음고생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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