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조란것은 뭔가하면...

가을이 오기전에  벌써 귀뚜라미가 운다..  그럼 아 이젠 가을이 곧 왔구나 하는걸 느낄 수가 있다

또 밤에 달무리가 지게 되면,  아 내일은 비가 오겠구나 하는것을 느끼게 된다.

모든것은 인과 연이 있다.

즉 모든것은 그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어떤 연유가 있게 되고 그리고 일이 일어나게된다.

또 징조는 우리의 몸에 있어서도 계속 신호를 보내게 되는것이고

예를들어 암이 되기 전에 계속 어떤 신호를 보내게 된다.

구토를 한다던지 설사를 한다던지

머리가 아픈다던지 이런것도 징조에 해당이 되는것이다.

또한 삶에 있어서도 존재는 계속 징조를 나타낸다.

예를들어 사업이 망할 일을 할때

이런때 징조가 나타난다.

즉. 반대가 있다던지

혹은 돈을 잃어버리기를 잘 한다던지

혹은 이상한 말이 혹은 단어가 계속 떠오르던지  아님 그것만 눈에 보인다던지

하는 이 모든게 징조에 해당이 된다.

여기에 달통하게 되면, 삶을, 미래를 꿰뚫어보게 된다.

일 예로..

내가 한참 예민하게 침을 잘 놓을때,

아침부터  왼쪽 무릎이 아프면,  그 날은  분명히  오른쪽 무릎이 아픈 사람이 와서 침을 놓아 달라고 한다.

이것은 징조라기 보다  기(프라나 prana 氣)를 땡기기 때문이다.

氣는 시공을 초월하기 때문에

그것을 느낄 수가 있다.

또 계속 기침을 하게되면, 그날은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이 와서, 고쳐달라고 하는 날이다.

이런것은 큰 틀에서는 연유에 해당하고 징조에 해당이 되는것이다.

이상한 논리같지만   근래에 이런 易에 대한 부분이 서양에도 알려줬는데

이것이  카오스 이론이다..  북경에서 나비가 날면  뉴욕에 비가온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100% 연관이 있다 .. 연관이 없는게  그대에게 나타날일이 없다.

연관이 없는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없다

이런말이 있다.  내가 여기서 화를 내는것은  수억만광년에 있는 우주의 가장먼 은하계에도 영향을 끼친다

카오스 이론은 뭔가 혼동되어 있고 전혀 연관이 없이 불규칙적인데

뭔가 연관이 있다는것을 감지한 서양 사람들이 만든 이론이다.

이걸 易이라고 하는것이다.

易學 의 최고수는  이 징조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최고수다

이것이상의 최고수는 없다

내가 단연하건데...  이것을 볼줄아는게 진짜 도사이고,

이것이 진짜 역학의 최정수 이다.

불교에서 옷깃만 스쳐도 3생의 인연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연유와 인과를 얘기하는것이다.

즉 그대에게 와지는 모든것은 다 인연이 있다는것이고

이것을 잘 볼 줄 아는 사람이 도사이다.

유심히 살핀다는것 이것이 명상이고  비파사나(vipasana) 이다.

그러니 도사는 사주쟁이가 아니고

세상을 유심히,무심히 관조 할 수있는 사람이다.

유심히(마음없이 마음을 내라) 살펴라  그러면 그 미래를 점칠수있는것이다.

예를들어  개미가 집을 옮긴다..

이건 비가 많이 올것을 말하는것이다.

근데  ...  어떤 현상이 그대에게 온것은 그 징조를 말해주는것이고 인연이 있어서 온것이란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