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공부 핵심 내용들

사주명리공부 핵심 내용들

G 꼬꼬지 1 3,035 2021.12.25 20:27

사주공부는 어렵습니다. 연해자평에서도 감명의 어려움을 탄식한 대목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그만큼 깊이가 있다는 말이고, 또 통달했을 경우에는 귀신처럼 적중한다는 얘기입니다.

연해자평 계선편에 이르기를 절려망사(絶慮忘思) 감명무차오의.(鑑命無差誤矣.)라고 했습니다.
즉, 잡생각을 끊고(마음을 비우고) 통찰하면 감명에 착오가 없고 적중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가장 핵심을 찌르는 말입니다. 즉, 폐부를 꿰뚫는 직관적인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편견과 선입견, 희노애락, 아전인수적인 해석등 잡생각을 일체 끊고 밝고 냉철한 지혜로
통찰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주공부의 핵심은 왕상휴수,생극제화,육친법입니다.
이를 터득하면 공부가 一家見을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이를 터득하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어쨋건 이 세가지 핵심을 위주로 공부해야 하고 잡설(雜說)은 그냥 참고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와 줄기를 버리고 가지와 잎을 찾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1. 旺相休囚(五行强弱)

왕상휴수의 이론은 가장 기초이론이면서도 가장 까다로운 문제에 속합니다.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적천수등 고전육서(古典六書)에서 대체적인 판단요령만 제시했지,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강약판단이론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파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강약판단이
제각각입니다. 그래도 가장 충실하게 잘 설명한 책은 적천수천미의 이론이기는 하나 여기에서도
구체적인 판단기준에 대해서는 뚜렷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500여개의
명조해설을 한 부분에서 군데군데 해설해 놓은 대목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주공부를 10년20년 하고 실전경력도 많이 쌓고 통변을 줄줄 하면서도 오행강약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기초부터 다시 점검하여 기초를 튼튼히 하면 통변의 적중률이
훨씬 더 높아집니다. 오행강약을 정확히 판단할 줄 알면 용신을 찾는 것은 쉬운 편입니다.

초학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이를 철두철미 정확하게 판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초학자들이 잘 저지르는 실수는 기초를 대충 공부하고서 다 알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초학자들이 볼 때는 강약판단의 기초에 매달리는 것은 언뜻 보면 시간낭비인 것 같고 이미 이해했는데
무엇을 또 공부하라고 하는 것인지 짜증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오랜 세월동안
공부하고 경력을 쌓았음에도 강약판단이 부족한 것을 생각하면 처음 배울때 기초를 충실히 하면
남에 비해 공부의 성취에 있어서 많이 앞서간다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1) 강약판단에 있어 어려움을 주는 많은 부분은 土때문입니다.

土를 잡기(雜氣)라 하는데 이는 지장간에 여러 오행이 섞여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日 月
甲 庚
辰 辰

위의 경우 辰土는 乙木과 癸水가 들어있어 갑목일간이 뿌리를 내립니다.
그런데 辰土는 또 庚金칠살의 뿌리도 되니 칠살을 도와 갑목을 극하는 요인도 됩니다.
이런 경우 갑목의 뿌리가 되는 요인은 몇 %가 되고, 경금을 도와 갑목을 극하는 요인은 몇 %가 될까요?

正氣로 본다면 지지는 모두 토가 되니 경금이 훨씬 더 힘을 얻어 갑목을 치니 갑목의 힘이 약화된다고
볼 것이나 진토는 역시 갑목의 뿌리역할도 하니 판단하기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토로 인해 강약판단이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2) 강약판단에 있어 또 하나의 어려움은 合沖으로 인한 것입니다.

예컨대 方이나 局은 힘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감정결과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六合은 힘이 약합니다. 또 형충파해에 있어서도 충돌하는 힘은 沖이 가장 강하고 破가
다음이며 刑이 그다음, 害는 작용이 약합니다. 刑도 三刑이 온전히 갖춰지는 경우와 丑戌刑은
그 작용이 강합니다. 나머지 형은 약합니다. 예컨대 子卯刑,寅巳刑은 相生이 되고 巳申형은 合이
되기 때문입니다.

삼합국과 반합국은 힘이 어느 정도나 차이가 날까요. 그리고 이것이 전체강약에 미치는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요. 고서에서는 이런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기준을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같은 삼합국이라도 월령이 무엇이냐에 따라 힘이 다릅니다.
예컨대 월령이 卯月로서 亥未가 모두 있는 경우와 亥月로서 卯未가 있는 경우, 未月로서 亥卯가
있는 경우는 삼합국의 힘이 모두 다른 것입니다.
半合도 亥卯,卯未,亥未는 힘이 각각 다릅니다. 이 힘이 각각 몇%가 다른지 계량화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3) 강약판단에 있어 또 하나의 어려움은 종(從)의 이론입니다.

이 역시 고서에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여 후학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느 때 종하는지, 어느 때 종하지 않는지)

從이란 태왕한 세력을 따라간다는 것인데, 내가 먹고 살 힘이 전혀 없으면 세력이 강한자에 의지하여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기본이론은 일간의 뿌리가 있으면 종하지 않고 뿌리가 없으면 종한다는
것이며 陽干(甲丙戊庚壬)은 특성상 강하여 남을 쉽게 따라가지 않으며, 陰干(乙丁己辛癸)는 약하고
순종적이니 양간에 비하여 강한 기세에 쉽게 따라가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즉, 태왕하여 꺽기 어려우면 순기세(順氣勢, 그 기세에 순종함)해야지, 억지로 제압하려 하면 오히려
반대로 극을 당하여 흉하다는 것입니다.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의 본문이론을 명확히 이해하고 500여개의 명조를 수십번 읽고 나서야 비로소
강약판단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 자료실에 있습니다.
그저 글을 읽고 이해했다고 해서 아는 것이 아니고 사주를 놓고 이론을 자유자재로 응용하는 단계가
되어 내 몸으로 체득해야 내 것이 된 것입니다.


2. 生剋制化(合化沖剋)

생극제화도 역시 기초이론에 속하나 역시 까다로운 문제에 속합니다.
이도 역시 고전육서에서 많이 언급했으나 구체적이고 세밀한 판단기준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生剋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변화에 있습니다.
즉, 生이 剋으로 변하고, 剋이 生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官殺은 일간을 극하는 오행입니다. 따라서 원래는 일간이 꺼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왕한
사주라면 오히려 財官을 반기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왕한 사주는 극하는 오행이 있어야
오히려 일주가 살아나게 되니 剋이 生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또 生하는 오행(인성,비겁)이 오면
오히려 사주가 편고해져서 일주가 剋을 받게 됩니다. 이는 生이 剋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즉, 인성은 나를 생해주는 뿌리이고 일간에게는 부모와 같은 오행이지만 사주에 인성이 太過하면
生이 剋으로 변합니다. 즉, 이 때는 인성이 칠살과 같이 일주를 해롭게 하는 존재가 됩니다.
이를 모자멸자(母慈滅子, 어머니의 자비가 자식을 해롭게 함.)라고 합니다.
마치 위장이 작고, 소화력이 약한 어린아이에게 음식을 많이 먹이는 것과 같습니다.
이 때는 재성이 있어야 인성을 제압하여 일주가 살아나게 됩니다. 즉 재성(처,재물)이 나를 살리는
것입니다.

(1) 制란 제압한다는 뜻입니다. 흉신은 제압해야 합니다.

천간에 칠살(편관)이 투출하면 반드시 식신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그래야 흉성이 순화됩니다.
비유하자면 칠살은 산적과 같으니 관군이 토벌하고 국가를 위해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식신은 없고 재성이 많아서 칠살을 도우면 흉합니다.
비유하자면 산적에게 재물을 갖다바쳐 세력이 더 강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천간에 상관이 투출하면 반드시 정인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그래야 흉성이 순화됩니다.
비유하자면 상관은 생감자와 같아 먹을 수 없으니 불로 익혀야 음식(식신)이 되는 것입니다.
또 비유하자면 상관은 가시돛친 꽃과 같으니 딸 수 없습니다. 가시를 제거해야 꽃을 딸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정인은 없고 겁재만 많아서 상관을 도우면 흉합니다.
비유하자면 사기꾼(겁재)이 헛된꿈(상관)을 부추겨서 속이고 사기를 치는 것과 같습니다.

천간에 효신(편인)이 투출하면 반드시 편재로 제압해야 합니다. 그래야 흉성이 순화됩니다.
비유하자면 편인은 모사꾼이니 재물을 주어 다스려야 제화됩니다.
이와 반대로 편재는 없고 칠살만 있어 도우면 흉합니다.
비유하자면 모사꾼(책사)을 산적이 보호해어 더욱 세력이 강해지고 간교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천간에 겁재가 투출하고 신왕하면 반드시 정관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그래야 흉성이 순화됩니다.
비유하자면 겁재는 도둑과 같으니 경찰이 다스려서 도둑질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정관은 없고 편인만 있으면 흉합니다.
비유하자면 도둑이 모사꾼을 얻어 더욱 간교해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재성이 강한 사주는 겁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위에 재물이 많으나 내가 힘이 없어
그 재물을 쓰지 못하면 있으나 없는 것과 같은데, 이 때 겁재(형제)의 도움이 있으면 내가
재물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길신이라 하더라도 많으면 제압해야 하니 정관이라도 너무 많으면 식신으로 제압해야 하고,
정인이라 하더라도 많으면 편재로 제압해야 하며, 식신이라 하더라도 많으면 정인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여기서 길신을 제압할 때는 음양이 다른 십신(길신)으로 제압해야 좋고 음양이 같은 십신으로
제압하면 좋지 않습니다. 예컨대 정관을 음양이 같은 상관으로 제압하면 傷官見官이라
하여 흉한 것입니다. 또 정인을 정재로 제압하면 財印이 서로 다투어 가정불화가 되니 나쁩니다.
또 식신을 편인으로 제압하면 효신탈식(梟神奪食)이 되어 나쁩니다.


(2) 化란 순화시킨다는 뜻입니다. 化에는 합화(合化)와 인화(引化)가 있습니다.

合化란 합해서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이 역시 까다로운 문제로 고서에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후학자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본다면 일간의 합화는 합화격(화기격)이라고 말하는데 고전육서에서 모두 언급했으나
역시 구체적인 기준이 아쉽습니다. 따라서 학파에 따라,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로 말합니다.
또 일간이 아닌 천간합의 경우 어느 때 화하는지, 어느 때 화하지 않는지 기준도 확실치 않습니다.

이는 경험상 소극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예외적인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해야 합니다.
쉽게 化하는 것으로 적용하면 잘 맞지 않습니다. 예컨대 병신합수의 경우에는 병화의 뿌리가
없어야 합니다. (뿌리가 있으면 병화는 남을 따라가지 않음.) 또 亥子丑月로 병화가 극히 쇠약하고
水는 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서 丙辛合하여 水로 化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지합에서도 化한다고 말하려면 반드시 월령이 화신(化神)의 旺地여야 하고, 천간에도 化神이
투출하여 化神의 세력이 강해야 합니다. 예컨대 亥卯未木局의 경우는 반드시 卯月이라야 하고,
천간에도 甲乙이 투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 때 비로소 亥水, 未土가 木으로 화한다 할수 있습니다.


化하지 않더라도 合만 되어도 순화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예컨대 갑목일간에 경금칠살이 투출하면 일간을 극하여 해로운데 을목이 투출하여 경금과 합이 되면
칠살이 을목과 합을 탐하여 일간을 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화(引化)란 흉신을 설기하여 순화하는 방법입니다.

칠살이 투출했는데 정인도 투출하고 힘이 있으면 칠살이 정인을 생하느라 일간을 극하는
흉폭한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흉신이 길신을 생하느라 흉작용을 하지 않으면 좋습니다 .
이를 생을 탐하여 극을 잊는다(貪生忘剋)는 것입니다.

상관이 투출했는데 재성도 투출하고 힘이 있으면 상관이 재성을 생하느라 흉한 작용이 약화됩니다.
이를 상관생재(傷官生財)라고 합니다.

편인이 투출했는데 비견이 투출하고 힘이 왕성하면 편인이 비견을 생하느라 흉한 작용이 약화됩니다.
겁재가 투출했는데 식신이 투출하고 힘이 왕성하면 겁재가 식신을 생하는라 흉한 작용이 약화됩니다.

이 引化의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제압하는 방법보다 효력은 떨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제압하는 방법이 우선이라는 말인데 그 이유는 제압하는 것은 천간에 하나만 투출해도 뿌리가
있으면 제압하는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설기하는 것은 여러 글자가 있어야 충분히 설기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引化란 널리 쓰이는 용어는 아니고 여환이 편의상 붙인 명칭임.)


3. 六親法

육친통변에서 중요한 것은 육친의 성정을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공부를 상당히 했다는 분들이
육친기본성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대충 공부하고 넘어가면 안되는 것입니다.
육친이란 육친오행과 육친십신이 있습니다.

그런데 육친오행으로 보는 법과 육친십신으로 보는 법은 그 보는 법이 다릅니다.
따라서 육친통변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양자를 균형있게 통찰해야 하는 것인데 이것도 역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모름지기 기초이론을 튼튼히 철저히 하고, 응용은 역시 실전감명을 통해서
숙달해야 합니다.

육친통변에서 적중률을 높이려면 청탁을 알아야 합니다. 청탁을 모르면 아무리 실전경력이 20년30년이
된다 하더라도 적중률이 높지 않습니다.


육친오행(六親五行)

육친오행이란 比劫, 食傷, 財, 官, 印을 말합니다. 이는 일주편에서 본 오행에 다름 아닙니다.
비겁 : 주체성, 식상 : 활동성, 재 : 계획성, 관 : 통제성, 인 : 학문성

비겁이 탁할 때 (나머지 육친오행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함.)

1) 비견겁재가 많고 천간에 다수 투출하고,
2) 관성이 없거나 약하여 제압하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3) 식상이 없거나 약하여 설기하는 작용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4) 약한 재성을 파극하면 탁하다.
5) 비겁이 재관과 충이 되면 탁하다.
6) 상관이 태왕하여 기신인데 비겁이 도우면 탁하다.

비겁이 청할 때 (나머지 육친오행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함.)

1) 재성이 많은데 비겁이 천간투출하여 제압할 때
2) 관성이 천간투출하고 태왕한데 비겁이 투출하고 뿌리도 있어 대적하며 식상을 도울 때
3) 비겁이 투출했는데 인성도 있어 생조를 받고, 식상도 있어 설기도 하여 두루 유통될 때

변수1. 아래는 비겁이 많더라도 청하다. (나머지 육친오행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함.)

1) 비겁이 많고 천간투출했으나 월령관성이거나 관성이 투출하고 뿌리가 튼튼하여 제압할 때
2) 비겁이 많고 천간투출했으나 월령재성으로 천간투출하여 재성이 강할 때(身旺財旺)
3) 비겁이 많고 천간투출했으나 지지에서 식상으로 삼합국을 이루고 식상이 투출할 때

변수2. 아래는 비겁이 적더라도 탁하다. (나머지 육친오행도 동일한 원리로 판단함.)

1) 식상이 태왕하고 관성이 약하여 제살태과(制殺太過)인데 비겁이 식상을 도울 때
2) 천간에 인성이 투출하고 약한데 지지에서 비겁의 설기가 심할 때

비겁이 청하면 형제덕, 인덕이 있다고 통변하고, 탁하면 인덕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단, 위 변수를 잘 알아야 합니다. (비겁이 많다고 무조건 인덕없다고 하면 안됩니다.)

비겁이 태왕하고 탁하면 => 주체성이 너무 강하니 독선적이고 궁핍하며 고독하다.
비겁이 청하면 => 인덕이 있고, 남과 잘 어울리며 독립심, 협동심이 있다.
비겁이 없으면 => 인덕이 없으나 비겁운이 오면 주위의 도움을 받는다.

식상이 태왕하고 탁하면 => 무례하고 제멋대로이며 떠돌아다니고, 출세를 못한다. 호색하다.
식상이 청하면 => 주위와 융화가 잘되고, 식복재복이 있고, 건강하다.
식상이 없으면 => 활동력이 약하나, 식상운이 오면 활동적이 된다.

재성이 태왕하고 탁하면 => 구두쇠로 인색하거나 박복하여 궁핍하다.
재성이 청하면 => 복록이 많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며 계획성이 있다.
재성이 없으면 => 복록이 없으나 신왕사주가 식상운,재운이 오면 복록이 많고 여자가 생긴다.

관성이 태왕하고 탁하면 => 신약하면 궁핍하고 질병과 우환에 시달린다.
관성이 청하면 => 명예와 직책이 높고 합리적이고 재물복이 있다.
관성이 없으면 => 신왕하면 궁핍하고, 여명은 남편복이 없으나 관운이 오면 남자가 생긴다.

인성이 태왕하고 탁하면 => 박복하고 모든 일이 잘 막힌다.
인성이 청하면 => 지혜롭고 인자하며 윗사람의 도움을 받고 재난을 피한다.
인성이 없으면 => 공부연,부모연이 적으나 관운,인성운이 오면 공부를 하게 된다.


육친십신(六親十神)

육친십신에 대한 내용은 너무 장황하니 육친통변요약자료를 보면 됩니다.
하여간 통변의 기초가 되는 내용이니 완전히 숙달하지 않으면 사주를 보고 입이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남에게 막힘없이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숙달해야 합니다.
빨리 숙달할수록 남보다 앞서가게 됩니다.

Comments

숙습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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