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난 작명소의 불편한 진실

이름난 작명소의 불편한 진실

G 리스크 1 2,068 2021.12.19 17:42

1. 가격이 너무 저렴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가격을 너무 저렴하게 책정한 작명소는 '작명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짓거나, 미리 지어둔 이름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이름은 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지어야 합니다.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듯 싸기만 한 곳을 찾아다니거나, 가격을 흥정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작명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복채를 지불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기에, 적절한 수고비를 지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유명세를 내세워 광고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신문기사, 방송출연, 블로그 추천, 책 출간 등에 의한 유명세는 대개 마케팅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들만 전문적으로 해주는 마케팅 회사가 저에게도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가 옵니다. 하물며 책까지 대필해서 출간해주는 세상입니다. 이런 까닭에 서점에 깔려 있는 작명책의 대부분은 베낀 책을 또 베끼고 또 뻬낀 것들입니다.



3. 오랜 경력을 내세운 연세 많으신 작명가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명소 중에는 연세가 지긋한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오랜 경력을 내세워 홍보를 합니다. 그렇지만 작명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 적합한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명은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집중력과 체력 그리고 대단한 정성이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연세가 많으신 작명가들에게 맡기는 것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4. 작명 경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지 않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작명소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명추천서를 전달 받은 후 작명경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주지 않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요즘은 작명프로그램으로 작명을 하는 곳도 흔하고, 어떤 곳은  얼굴마담처럼 특정 작명가를 전면에 내세운 후 실제적인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작명경위를 작명가에게 직접 설명을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5. 작명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 이름을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작명은 작명을 전문으로 하는 곳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작명도 보고, 운세도 보고, 온갖 잡다한 것들을 만물상처럼 운영하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광고나 마케팅을 너무 많이 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인터넷에 키워드 광고나 배너광고 등을 너무 많이 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곳은 하루에도 수많은 작명 의뢰를 받을 수밖에 없고, 그런 곳에서는 정상적으로 작명이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7. 하루에 2건 이상의 작명의뢰를 처리하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하루에 2건 이상의 작명의뢰를 처리하는 곳은 일단 피해야 합니다. 하루에 2건만 작명을 해도 하루가 짧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10건 20건씩 처리하는 곳이 정상적일 수가 있겠습니까. 유명하다는 곳, 광고를 많이 하는 곳은, 이런 점에서 무조건 피해야 할 작명소나 다름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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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본명보다 예명으로 더 알려지고 글을 쓰는 시인 작가 그리고 예술가들은 이름앞에 호가붙고 상호나 업체명도 다 자신하고 인연이되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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