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찾아와 자기딸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를 막기위해 엄마는 스님이 알려준 비방대로
밥을 먹이고 저승사자를 물리침
(스님 : 세사람일 경우엔 날 꼭 찾아오라)
그리고 얼마 후
이새끼가 매번 와서 밥처먹고 가더니 이번에는 친구를 데려옴 ㅋㅋㅋㅋ
밥 맛있게 처먹고는 저승사자가 입을 여는데 ㄷㄷ
다음에 일인분 추가해라 크큭
이 무슨...폭거!!!
스님 : 남자가 셋이 오면 (집안 쌀독이) 당해낼 수 없으니 절 찾아오십시오
얼마나 맛집이면!!!!
진지하게 풀자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게 하려고 한거야
스님이 처음에 애 사주를 보니 [손자의 손자를 볼 정도로 장수할 사주] 라서 저승사자가 찾아온게 착오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는데
보통 토속신앙에 따르면
혼자옴 : 예고
둘이옴 : 죽음이 코앞까지 다가옴
셋이옴 : 집행확정
이거라서 처음 왔을때 몇번 달래서 돌려보내보면 안오지 않을까 하고 예상했던건데
알고보니 아랫집 여자가 자기 애랑 명줄 바꿀려고 저주 건거라 안통했던거고 계속 찾아오니까 밥주기 비방으로는 안먹힌다.
저주 돌려보내기 용으로 아예 애 종적을 감춰버린거지
그래서 살 그대로 되돌려 맞아서 아랫집 애가 죽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