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 천을귀인(天乙貴人)

신살 천을귀인(天乙貴人)

G 젤리 1 1,454 2021.11.02 12:49

신살 천을귀인(天乙貴人)

 


 

모든 신살 중에서 그 작용력이 매우 강력하고, 가장 최고의 길신으로 간주하는 천을귀인의 성립원리를 규명하지 못한다면, 일반인들로부터 명리학의 가치를 크게 폄하 당할 것은 물론이고, 명리학계 스스로의 자존심에도 부끄러움을 면키 어렵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각 천간의 균형과 중화를 이루게 하는 요소가 바로 천을귀인입니다.

 

甲 戊 庚 - 丑 未

 

乙 己     - 申 子

 

丙 丁     - 酉 亥

 

辛        - 寅 午

 

壬 癸     - 卯 巳

 

* 해당 천간의 천을귀인은 천지감응 작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천을귀인의 원리에 대한, 고전과 고서와 강호의 이론을 통털어 단 한마디의 언급을 들은 적이 있는가?

명리학의 일차적 존립근거인 '오행원리'를 철저히 외면했음에도, 몸서리치게 현상적으로 부합되는 이 괴상한 존재에 대하여!

 

사주 8글자는 한 인간을 통째로 담고 있다.

인간은 철저한 '유기체적 존재'이고  관계성의 총체이며 우주 그 자체이다.

 

우주의 생성과 변화를 설명하는 법칙은 한 개가 아니다.

중력의 법칙. 삼투압의 법칙. 프랙탈의 법칙. 전기장의 법칙. 불확정성의 법칙 등등소우주인 인간도 그 행동원리와, 그 인간이 주변사물에 적응. 반응하는 원리도 하나가 아니듯이 한 인간의 '관계성의 총체적 표상'인 사주 8글자도 인간이 우주와 동체인 이상 그 작용원리가 복합적 구조임은 불문가지다.

 

자아 이제 깊고도 오묘한 사유의 세계로 몰입할 준비를 하자!

일찌기 동양에서는 우주의 생성과 변화의 원리를 밝혀주는 위대한 사유체계가 존재했다.

그것이 바로 인류사고의 정점에 위치함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周易] 바로 그것이다.

 

우선 天乙이라는 글자에 주목해야 한다.

왜 하늘天과 乙을 붙여서 그 의미를 드러내려고 했는가를 절대로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이 위대한 존재에 대하여 그 이름을 명명하는 사람이 아무렇게나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天은 하늘을 뜻한다.

乙은 구체적인 즉 물로 현현된 실질적 생명을 의미한다.

 

상대론적으로 파악하면 天은 양이고 기다.

乙은 음이고 물이다.

 

만물은 조화가 이루어져야 탄생한다.

음양의 조화. 방향의 조화. 남녀의 조화 그것은 중화와도 상통한다.

천을귀인은 아래 2번 그림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丑未는 중앙土에 위치하고 亥酉와 申子는 서.북방에 위치하고 巳卯와 寅午는 동.남방에 위치한다.

엄청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번 그림)                               (2번 그림)

         

            丙丁                                     巳午

 

  甲乙    戊己     庚辛               寅卯        辰戌  丑未      申酉    

                                                       

            壬癸                                     子亥

                                                       

 

 

 

       陽                                           陰

天  ------  丙                              天  --  --  丁

人  ------  甲.戊.庚 (양기)             人  --  --  乙.己.辛 (음형)

地  ------  壬                              地  --  --  癸

 

 

1.조화

 

천간과 지지의 조화(천.지의 조화)

천을귀인은 천간:지지의 조화로 구성된다.

 

2.상대론적으로

 

* 丙丁과 壬癸는 -->  1) 천과 지의 개념이다.

                              2) 기의 개념이다.

                              3) 음양의 순수개념이다.

* 甲乙.戊己.庚辛은

1) 인의 개념이다.

2) 물.형.질의 개념이다.

3) 이미 복합계를 나타낸다.

4) 甲.戊.庚은 그중에서도 양이요 기라면 乙.己.辛은 그중에서도 음이요 물.형.질이다.

 

3.천을귀인의 성립

 

조화와 중화를 통한 창조.탄생.현실화의 개념이다.

1) 丙丁(陽氣)--- 酉.亥 (金生水의 생성원리 까지 포함된 음기) == 조화.중화

2) 壬癸(陰氣)--- 卯.巳 (木生火의 생성원리 까지 포함된 양기) == 조화.중화

3) 甲.戊.庚   --- 丑.未 (갑.무.경은 복합계 내에서의 물적 존재중 양기 개념)

                                 (천지인중 人의 개념군에 속함)

甲(양간) -- 동쪽에 치우침 -- 土(음토) 중앙의 균형을 얻어야 중화

庚(양간) -- 서쪽에 치우침 -- 土(음토) 중앙의 균형을 얻어야 중화

                      土

      甲 <--------------> 庚 의 균형적 작용 역할도 의미함.

戊(양간)는 중앙중의 양토 --> 土(음토)로 음양의 균형을 얻어야 중화

 

4) 乙.己.辛 -- 을.기.신은 복합계 내에서의 물적 존재중 음형의 개념 

                       천지인중 人의 개념군에 속함

 

乙(음간)<-- 子.申 금생수.수생목의 역순환적 생성원리가 포함된 == 조화. 중화

己(음간)--> 申.子(토생금.금생수의 순순환적 생성원리가 포함된 == 조화. 중화

辛(음간)<-- 寅.午 화생토.토생금의 금화교역의 원리가 내포된 역순환적 생성원리가 포함된 ==조화.중화)

 

             乙 <-- 子 <--申                    금생수.수생목

           己 --> 申 -->子                    토생금.금생수

           辛 <--(土)<--午 <-- 寅          목생화.(화생토).토생금

乙은 봄이고 동쪽이니 양이다.-- 음인 서.북쪽에서 취하게 된다.(申子)

辛은 가을과 서쪽이니 음이다.-- 양인 동.남쪽에서 취하게 된다.(寅午)

 

丙丁,壬癸는 순수한 음양의 기운이므로, 음양의 균형을 맞추면 조화를 이룬다.

(단, 氣는 생성의 과정이므로 金生水, 木生火의 구조)

甲乙.戊己.庚辛은 복합계이고 이미 물질의 형질을 갖춘 존재이다.

甲.戊.庚은 그 중에서도 양이니 기적 존재이므로 방향적 균형만 이루면 조화를 이루게 되고 乙.己.辛은 그 중에서도 음이니 질적 존재이고, 음의 역할은 인의 세계에서는 생산과 양육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상생의 기능으로 조화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천을귀인의 생성원리는 이렇게 '우주의 원리'인 주역에 근거한다.

따라서 일반적 '협의의 원리'인 오행의 상생.상극원리를 넘어서는 것이다.

 

명리학은 '우주의 압축태'이다.

따라서 우주질서의 순환적 순서인 캘린더의 개념과 밀착되어 있다.

그리고 우주의 생성과 변화의 법칙인 [주역]과 동 떨어져서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명리학에서는 아직도 성립원리가 베일에 감추어진 분야가 너무 많다.

모쪼록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보다 많은 신살과 기타원리들이 그 베일을 벗게 되기 희망한다.

그래야 명리학이 진정한 학문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미신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벗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윗 글에 대한 보완의 글입니다.

 

 결국 천을귀인의 성립은 각 천간이 지지와의 결합을 통한 '음양론적.위치론적 균형과 중화'를 추구하는 핵심적 요소이고, 우주론적 조화를 이루는 요소이다.

그리고 그것은, 오행의 상생상극 작용보다 발생론적 입장에서 앞서는 근원적이고 구조적인 선재의 개념인 것이다.

                                                                                    

#.주역 괘 중에서                       

                 

                남                                  남

             丙.丁                              巳午

 동 甲乙  戊.己  庚.辛  서       동 寅卯     辰戌  丑未     申酉 서                  

             壬.癸                             

               북                                子亥

                                                   북

                                                                                                       

상괘 天 - 丙.丁

중괘 人 - 甲乙.戊己.庚辛

하괘 地 - 壬.癸

 

1.구조적.형태적 분류로 본다면

 

1)천. 上 . 火.  남.  == 양

2)지. 下.  水.  북   == 음

3)인.               == 음양의 복합 결합물

4)천.지는 기적

5)인은    물적

 

2.상대론적 분류로 본다면

 

1)동.남은   양

2)서.북은   음

3)중앙은    음양의 복합적 존재

4)천간은    양

5)지지는    음

6)기는      양

7)질은      음

8)양간은    양.기.존재

9)음간은    음.질.생성

 

주역 괘와 하도낙서에서 드러나는 우주의 근원적인 발생구조 원리에, 우주의 생성순환 원리인 오행의 법칙을 용해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 곧 천을귀인인 셈이다.

그동안 우리는 천을귀인을 사용하면서도 그 성립원리에 대하여는 아무도 궁구하지 못했다.

 

가장 뚜렷이 그 작용력을 드러내는 천을귀인에 대하여, 더구나 오행의 상생상극 원리를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음에도 모든 학인들이 간과하고 방치했다는 것은, 부끄러움을 넘어 질책받아 마땅할 것이다.

적어도 명리가 학문임을 주장하는 입장에서라면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최대의 과오"에 속한다.

 

이렇게 너무도 뚜렷이 현상에서 증명되는 명리학의 주요 재료에 대하여, 고전이나 모든 학인들이 그 성립원리를 밝히는데 게을리 했다는 것은, 어째서 명리학이 사회에서 천대받는 존재로 전락했는지에 대한 하나의 상징성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1.丙.丁   -----  酉亥

          丙丁              酉亥

간지 = 천간    <--->  지지

괘상 = 천.양   <--->  지.음

방향 = 上.南.火 <---> 下.北西.金水(지지는 생성적 존재,금생수의 생성과정 포함)

기질 = 기.존재 <--->   질.생성

丙丁과 壬癸는 중화작용의 동일성을 갖는다.

괘상에서 보면 천.지를 대표하고 상대적으로 기에 속하기 때문이다.

갑을.무기.경신은 다른 중화작용을 겪게 된다.

괘상에서 보면 인을 대표하고 상대적으로 질에 속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갑.무.경은  양간이므로, 음간인 을.기.신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기적 존재이다.

그래서 갑무경은 방향.음양.기질의 측면에서 중화작용을 구하게 된다.

그러나 을기신은 음양.기질의 중화 외에도 음간의 또하나의 특성인 '생산.생성'요소가 용해된 중화작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따라서 갑.무.경과는 매우 다른 중화 작용요소를 갖게 되지만 결국은 '중화'라는 대전제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Comments

서로 서로 톱니바퀴처럼 얽히고 설킨,인연줄.인생흐름인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