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시장

저승 시장

G 스컬로 1 7,400 2021.09.19 13:07

여러분들은 도깨비 시장이란 말 한 번 쯤은 들어보셨죠?



아주 극소수의 사람만이 경험하였고 이 경험자들의 공통된 증언으로 유명했었던 " 저승 시장 "에 관한 내용입니다.



경험했던 사람들의 증상은 이러합니다.



1. 자주 다녀봤던 길목에서 경험함 (길목은 구불구불 하지 않았고 대체로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있는 길목)



2. 한 번 경험하고 난 후 부터는 이와 같은 동일 증상은 일체 없었다.



3. 예상하지 않았던 시간에 그 길목을 걸어다녔다 (시간은 대부분 00:00 ~ 03:00 사이)



4. 맨 정신이 대부분 술을 먹은 경험자도 있었지만 과한 음주는 아니었다고한다.



5. 혼자 경험한 사람도 있지만 둘 이상의 사람도 있었다.



자 그럼 이 저승 시장을 봤다고 말했던 사람들이 얘기한 내용들입니다.



1. 시장 길목마다 불이 들어와있는데 장례식장에서 자주 쓰이는 이상한 "등"을 키고 있었고 등에는 한자가 적혀 있었다

  (시장 상인마다 이 등에 씌여져있던 한자의 글이 다 달랐다)

  (한 경험자는 자신이 눈여겨봤을때 이 한자들이 다 사람의 "성" 을 뜻하는 것 같았다고 대답함) = 김씨 이씨 박씨 이런 식으로



2. 상인분들의 눈빛이 다들 흐리멍텅 했었다.



3. 시장은 그렇게 길지는 않았지만 사람은 꽤나 많았다.



4. 파는 품목들이 하나같이 희한했다 마치 제사상에 올라오는 음식들만 파는 느낌이었다.



5. 가격이 정말 저렴했다 간혹 만원이 넘는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1천원 이하의 가격대였다 (200~500원)



경험자들은 하나같이 시장을 절반 즘 걸어나올때 심상치 않은걸 느꼈다고 합니다.



왜 이런 곳에 시장이 있지? 라는 생각부터 진작에 여기가 잘못된 장소라고 느꼈다고 한 사람도 있었구요



시장을 거의 나올 때 즈음 경험자들의 증언도 대부분 비슷합니다.



1. 시장 상인들이 하나 둘 "나"를 구경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2. 시장을 거의 나올 즈음엔 전부 나를 보고 있었다



3. 나는 그 시장을 나온 후 저 공간과 내가 있는 공간이 다르다는걸 알았다.



4. 그 시장을 나온 후 1~300m 정도를 걸었을까? 그때서야 사람들이 지나다녔고 내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길에서 객사를 했거나 연고지가 없이 죽은 사람들 혹은 참혹한 사고로 죽은 사람들에게 장례와 노잣돈을 치뤄줄 사람이 없다 "



" 이들은 정부에서 챙겨주거나 혹은 영혼을 달래는 비석이 세워져야 자신의 노잣돈을 마련할 방법이 생긴다고한다 "



" 노잣돈이 없이 제대로 장례를 치르지 못한 자들은 자신의 제삿상에 올라온 음식을 저승 시장에 내놓는다 "



" 그들은 이 음식이 다 팔리고 마련한 노잣돈으로 삼도천을 건널 수 있다고 한다...... "



" 아주 특별한 시간 특별한 장소에만 특정한 날에 진행되기 때문에 일부 산 사람이 이 저승 시장을 목격했던것 같다.... "



- 저승 시장에 관련된 무속인의 언급 -

Comments

이승과 저승,이승에도 잡귀 혹은,악귀들은 넘쳐나는듯..!
영혼에 악령이깃든,허우대만 인간들인 잡귀 악령들은 하루빨리 이세상에서 사라져버리게 푸닥거리(굿.제)를 해야할듯!
"훠이~잡귀악령들아,썩~물러가라!! 이세상에서 사라져버려라!!"
곳곳에 도사리고있는 수많은 잡귀악령들을 저세상 지옥세계로 영원히 쫓아내버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