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한 십성/흉한 사주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사주 개운법)

사주를 볼때는 격국과 신강약 그리고 사길신과 사흉신을 통해 용희신을 뽑아야합니다.
격국은 월지 중심으로 보면 되니 찾기가 쉽고,
신강약도 근왕한지 인성과 비겁이 있는지 등을 보면 어느정도는 쉽게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길신 사흉신은 변수가 너무 많기에 보기가 까다로운데,
예를들면 편인이 용신일수도 있고 편재가 용신일수도 있는 사주가 있다면?
이왕이면 길신에 속하는 편재를 용신으로 쓰거나 또는 통관하는 정관을 용신으로 쓸수가 있는 겁니다.

사길신 사흉신이 중요한 이유는 우주는 음양으로 시작되어지는데,
이 음양의 조화가 맞는 십성이 사길신이요. 음양의 조화가 안맞는 십성이 사흉신이기 때문입니다.
사길신 사흉신을 알고 이 십성이 어떻게 사주내에서 역할을 하는지를 봐야만 운세풀이가 가능해집니다.
음양의 조화란게 예를들면 낮에는 일어나서 일하고 밤에는 잠을 자야하는 것이
우리 인체에 이로운 것처럼, 그리고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운게 부부관계에서 좋은것처럼,
음양의 조화가 첫째요 사주내 신강약의 중화가 둘째요 나의 주특기 격국이 마지막 셋째인 것입니다.

사길신 사흉신에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왜 식신 편재는 길신류 인데,(비견은 평신)
편관 편인은 흉신류냐는 것입니다. 같은 음양인데 말이죠~ 저도 역시 처음에 이해가 안갔는데,
계속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사람 얼굴도 귀 눈은 2개가 정상이고 코 입 혀는 1개인게
정상인것처럼 어떤 부분은 음양이 같아야 하고 어떤 부분은 음양이 달라야 정상인 것입니다.
그 기준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는데 서론이 길었습니다^^

진리는 간단명료한 것이라고 하죠. 지구에도 일년있고 우주에도 일년있다.
우주가 탄생할 때 빅뱅이 있었다. 이렇게 간단명료하지만 누가 발견하기 전까진
알기가 힘들고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진리인 것입니다. 결국은 다 하느님의 뜻이지요~
하느님의 영혼 성숙 프로젝트의 공간이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 넓게는 우주입니다.
사주는 전생과 집안의 영향을 받는 것이니 사주를 보면 현생에서 어떤 프로젝트 명령을
갖고 태어났는지가 나옵니다. 흉신류가 많다면 악업이 있다는 것이니 마음을 닦으라는 것이고,
길신류가 많다면 선업이 있으니 가족친인척 등 주변을 더 도우라는 것이 사주에 담겨진
프로젝트 명령인 것입니다. 이걸 풀이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사주쟁이들의 사명인 것이죠.

좋은 사주를 타고나고 집안이 좋아도 환경을 개척할 생각을 안하면 무용지물이요.
안좋은 사주를 타고나고 집안이 안좋아도 환경을 개척할 생각을 하면 성과를 얻는 것이죠.
현생이 어렵다는 것은 전생이 선업과 마음을 닦지 못했다는 것이니 선업과 마음을 닦으면
후생과 집안이 다시 살아날 것이며, 현생이 살기 좋다고 선업과 마음을 닦지 못한다면,
후생과 집안이 몰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마음을 닦고 상생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지만 사실 마음 닦고 상생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거랍니다.
나 혼자 마음 닦고 상생을 하려고 해도 남들은 세상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결국은 세상 자체가 바뀌어야 하는데 이게 양적인 세상과 음적인 세상의 교차기에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음양의 교차시기가 가장 중화된 세상이겠지요?

지구 봄여름가을겨울에서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시기이겠고,
우주 봄여름가을겨울에서도 우주여름이 가고 우주가을이 오는 시기에 비로소 가능해지는 겁니다.
그동안은 목화의 양적인 세상이기에 개인의 발전을 위해 서로 경쟁하는 시대였고,
앞으로는 금수의 음적인 세상이 오기에 단체의 발전를 위해 서로 상생하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이 교차기가 바로 지금 우주의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시기가 되는 것이죠.
종국에는 이것을 알리는 것이 사주쟁이의 사명이라고 생각듭니다.
중론도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사실 썰을 풀면 한달도 풀수 있어서 결론을 정리하자면...

[일간과 음양이 같은 비견 식신 편재 = 길신류]
내가 세상을 바라볼때는 코 입 혀가 1개인 것처럼 음양이 같은 비견 식신 편재가 길신.
비견 식신 편재의 사주구성은 내 의지로 내 실력으로 나의 재성을 취한다입니다.
주로 사업가들 팔자에서 많이 보이고 비견이 편재를 보니 돈을 잘써서 인심도 좋습니다.
또한 식신이 편재를 보니 돈을 버는 기술도 있으니 자본주의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사주가 되죠.

[일간과 음양이 같은 편관 편인 비견 = 흉신류]
편관 편인 비견의 사주구성은 내가 알고 싶은 세계에 내가 이해하는 정보로 내 조직을 만든다입니다.
비견이 길신도 흉신도 아닌 이유가 주변에 길신이 많다면 극신강이 아니라면 길신류로 가지만,
주변에 흉신이 많거나 극신강이라면 흉신류로 가기 때문에 길흉을 다 같고 있습니다.

[일간과 음양이 다른 양인 겁재 상관 = 흉신류]
양인 겁재 상관의 사주구성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하고 싶은건 해야한다입니다.
좋게 말하면 강단있고 자기 멋으로 사는 사주이지만, 남들에게는 피해주는 팔자가 되겠죠.
편관 편인이 자기 신념에 갇혀 세상과 소통을 못해서 스트레스 상태가 될수 있다면,
겁재 상관은 자기 기운을 조절하지 못하니 나혼자 유아무인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일간과 음양이 다른 정재 정관 정인 = 길신류]
세상이 나를 바라볼때는 귀 코가 2개인 것처럼 음양이 다른 정관 정인이 길신.
정재 정관 정인의 사주구성은 세상 자체를 객관적으로 느끼고 알고 따르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공무원이나 조직을 책임지는 자리에 이런 사주구성이 많습니다.
비견 식신 편재 사주가 많은 사람과 함께 안정적인 삶으로 갈 수 있는 사주라면,
정재 정관 정인 사주는 사회적 자리와 인망으로 갈 수 있는 사주가 되는 것입니다.

즉, 정재 정관 정인으로 세상을 받아 들여야 진짜 세상을 아는 것이며,
비견 식신 편재로 노력을 해야 내 힘으로 내 것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편인은 세상을 받아들이지만 동전의 한면을 깊이 파고드는 공부와 같고,
상관은 내 힘보다는 남의 힘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해내는 것이고,
겁재는 타인과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에 희락을 느끼기는 하지만 극흉은 아닙니다.

극흉은 편관과 양인인데, 양인은 겁재와 비견이 합쳐진 것인데 종격이 아니라면 극흉입니다.
겁재는 혼자 자기가 잘났다고 착각하는 것인데 양인은 비견의 근까지 있으니
실제로 자신이 남보다 잘나야 하기에 극신강으로 가는 사주이며 내가 왕이어야 합니다.
또한 편관은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수 없고 자신의 신념안에 갇혀 살기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항상 피해자이게
되지만, 때론 남에게 피해도 주니 이 편관은 나도 남도 피해를 주는 극흉인 것입니다.

사주에 인비겁양인이 많다면 전생에 남의 재물을 탐하거나 빼앗은 사람이며,
사주에 관재식상이 많다면 전생에 남의 신체나 명예에 위해를 가한 사람인 겁니다.
그래서 인비겁양인이 많은 극신강에 가까운 사람은 현생에 재물을 잃게 되는 것이며,
그래서 관재식상이 많은 극신약에 가까운 사람은 현생에 명예나 건강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프로그래밍이 자기도 모르게 되어 있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은 알수 없으니
이를 알려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사주쟁이인 것입니다.

이를 어떻게 벗어나야 하냐면, 일단 내 마음이 내 마음이 아니란걸 알아채야 합니다.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사실은 내가 아닌 내가 받아야할 업보이기에,
먼저 마음을 비우고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를 새롭게 계획표를 짜야합니다.
(이때 선택을 해야겠죠. 부를 통해 풍족한 삶을 살지 귀를 통해 명예로운 삶을 살지.
 그런데 최고는 역시 진리를 공부하여 우주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게 최고지요.)

인비겁양인으로 극신강에 가까운 사람은 개인관계보다 단체를 추구해야 합니다.
관재식상으로 극신약에 가까운 사람은 단체보다 개인관계를 아껴야 합니다.
인비겁양인이 있으면 때론 주변인을 위해 희생하지만 그것 또한 업보일 수 있으며,
관재식상이 있으면 때론 대중을 위해 희생하지만 그것 또한 업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들을 버리고 세상을 느끼고 공부하고 추가로
나의 조상님과 하느님을 잘 모시면 어느순간 성공해있을 것입니다.
저도 개인사업을 하는데 조상님 하느님을 잘 모실때는 엄청난 성공을 하다가,
어느순간 인정에 빠져서 인간관계에 얶매이다 사기도 당하고 피해를 보면서 성공을 못하더군요.
(인비겁 강신강 사주..)

최고의 개운법은 조상님 하느님 잘 모시는 것입니다. 그외는 크게 개운되지 않더군요.
종교적으로 간다고 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습니다. 저는 친가가 불교 외가가 기독교이고
둘다 종교를 가져봤지만 둘다 완벽한 종교가 아니며, 저는 종교는 관심이 없지만..
제가 체험한 바로는 천사와 하느님은 존재하며 조상님과 전생도 존재하였습니다.
또한 천사와 하느님은 인간계의 미래를 이미 프로그래밍 해두셨고 그래서 예언이 맞는 겁니다.

사주도 인간계의 미래도 이미 프로그래밍 해두신 분 그리고 나를 있게 만들어주신 분
이 분들을 모시는 것이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점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이 없으니 물을 가까이 하라. 이런 것도 어느정도 맞지만 그 물이 식신이 아닌 상관이라면?
사주 공부해서 길흉화복 맞추는 것도 현실 삶에서 중요하지만,
왜 내 사주가 이렇게 되었는지 왜 사주란게 생겨났는지 그 근본원인을 알아야
진정한 사주공부자가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하느님 조상님께 감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