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묘월(卯月) 생(生)의 특징

사주팔자 묘월(卯月) 생(生)의 특징

8 너나들이 0 4,953 2021.08.14 11:29

묘월(卯月)의 특징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양력으로 3월5일 ~4월4일까지가 해당된다.


요즘의 날씨를 생각해보자

햇살은 따뜻하고 밝지만 아직은 짧아

실내까지 들어오지 못하니

밝은 환한데 안은 춥고 어둡다.

눈은 녹아 땅으로 스며 살아진지 오래고,

비는 적고, 건조한 시기이다.

예전에는 보리고개가 바로 이때이다.

저장한 곡식과 야채는 떨어지고

아직 보리 등 곡식을 여물지를 않아

냉이, 쑥 등 초근목피로 연명해야 하는 시기이다.

즉 겉은 밝고, 화사하고, 명랑한 듯 하지만

실상은 배고프고, 추운 때가 묘월이다.




이때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갖게 되는지 생각해 보면

묘월생의 기질을 알 수 있다.




겨우내 움츠렸고, 배가 고프니

산으로 들로 먹거리를 찾아 헤매고 돌아다닌다.

먼 미래의 계획보다는 눈 앞의 이익을 좆아 돌아다니게 된다.

아주 현실적이고 타산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머지 일곱글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





화(火, 여름)로 가는 것이 목표이나 건조하니

수(水)와 화(火)가 모두 필요하다.

묘월생은 사주에 화, 수를 가지고 있으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다.

거기에 금(金)까지 가고 있으면

글자 그대로 금상첨화(錦上添花)!

아니 화상첨금(花錦上添錦)인가~!



화가 있으면 발전 지향적, 현실적

없으면 인색, 불안하기 쉽다.

(봄에 여전히 추운 겨울처럼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얼마나 답답하고 구차해 보일까)




수가 없고 화만 있으면

끈기가 부족하고 잦은 변화를 추구한다.

임기응변이 좋지만

하지만 이것이 화(禍)를 부른다.

이러한 기질은 수를 얻으면 상황대처 능력이 좋아지고

충분한 준비와 계획을 가지고 이직 등,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니 결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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