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수동식 카메라를 을지로4가 에서 샀는데요

주인이 하는 말이 이 물건 전주인은 무당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파는사람이 굿도 했다는데.....

시중보다 8만원 정도가 싸서 사긴 샀는데....

써도 되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게시판에 남깁니다.

물건을 함부로 집으로 들이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물건을 처분하는 사람은 금전적으로 힘든 시기이며 운기가 좋지 않을 떄 처분하게 됩니다.

당연히 그런 좋지 않는 기운이 서려 있기 마련입니다.

하물며 항상 잡귀와 부정을 상대하고 그것을 쳐내는 사람이 쓰던 물건이니 좋은 기운이 서려 있기는 힘듭니다.

그 물건에 여자분께서 뭔가 꺼림찍하는 기분을 느끼시고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남자분들 보다 본능적으로 육감이 더 발달해 있기에 그렇습니다.

특히 아이 용품은 더더욱 중고물품을 사지 않는것이 현명합니다.

망하는 가게는 다른 주인이 들어와서 차려도 항상 망합니다.

물건도 마찬가지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