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리는 그에게 친구를 소개시켜주었다

처음에는 별거 없이 잘지내다 점점 친구에게 의존도가 심해지더니 지금은 그 친구없이는 못사는 정도로 심해졌다

그친구는 아무때나 그와 만날수 있었지만 우리들은 이제 그한테 그친구와 떨어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알겠다고만 하고 그친구를 계속 만났다

하는수 없이 우리는 그를 지하 독방에 가뒀다

그는 밤이건 아침이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이미 정신은 나가있었다

그의 행동은 마치 병걸린 원숭이 같았고 2주당 1번씩 청소하러 들어갈때는 온벽에 손톱자국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의 친구가 남을 통해 몰래 그에게 갔다

어쩔수없지만 우리는 그를 죽여버렸다

토막내고 유기하고 장기는 이미 무쓸모 해져 팔순 없었다

그를 죽이고 우리는 다른지역으로 갔다

우리는 아직도 이친구를 계속 소개시켜 주는 중이다

이미 수백 수천 수억의 사람들이 이 친구와 친한 사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친구와 절대로 친해지지 않으려 한다

이 친구의 이름은 LSD GHB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