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를 행운으로 바꾸는 방법

어려운 시기를 행운으로 바꾸는 방법

G 너나들이 0 3,987 2021.06.26 01:19

요즘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로 세계적인 배우가

되신 윤여정배우님의 말씀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최근 이분의 예전 인터뷰 영상이 자주 보이는데

그냥 말이 아닌 그분의 삶의 질곡을 보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쉽지 않은 삶을 살아낸 내 삶에 투영이 돼서인지

하시는 말씀들이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옮겨 보면

“ 배우는 돈이 급할 때 연기를 제일 잘한다.”

“나는 배고파서 한 건데, 남들은 ‘잘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예술은 잔인한 거야“

“절실한 마음은 있었지만, 처음부터 잘하진 않더라”




또,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한 것”

“서러움은 내가 극복하는 것”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없다.”

“롤모델이 중요치 않다. 나는 나답게 살자.”

“좋은 마음으로 응하니 더 좋은 기회가 온다.”

“나이 들면서 포기하는 것, 내려놓는 것이 필요하다.”

“젊어서 타고난 재능(외모)은 순간의 반짝임,

나이 들수록 관리가 중요하다“

라는 명언들을 말씀하셨더라고요.



당장에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먹고 살아야 하는

절실하기 때문에 단역이라도 할 수밖에 없었고

다음에도 캐스팅되기 위해 단역도 열심히 하다 보니

연기력이 쌓였겠지만

20대 때 인기 주연배우였던 여배우가

단역, 배드신, 창녀, 죄수 같은 빛나지 않는 배역이나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사주를 봐도, 보지 않아도 인생은 참으로 불공평합니다.

누구는 좋은 집안에. 똑똑한 머리에. 잘생긴 외모를

모두 다 가지고 태어나거나

그도 아니면 한 가지라도 가지고 태어나는데

‘나는 왜 아무것도 가지질 못했나!’ 하는

비관을 하게 되곤 합니다.



윤여정 씨만 보아도 어머니가 교사였으니 그 당시로는

좋은 집안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태어나,

20대에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가 되었으니

분명 남보다 가지고 난 복이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남편 복이 없었는지 중년에 엄청난 고생을

20년 이상하게 되지요.

그녀는 불평만 하지 않고

불공평하고, 서럽고, 아픈 세월을 받아들여

좋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견디며

질투나 부러움의 감정보다는

욕심을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갑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노년에도

일을 할 수 있으며 '칸'에 두 번이나 오르고

오스카를 비롯한 해외 연기상을 자그만치

13개나 받을 수 있었겠죠.



암흑같았던 미국에서의 10년이

오늘날 영어 실력을 만들고

좋은 마음으로 사람을 대한 것이

해외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되고

구걸하듯 출연한 단역배우의 10년 세월이

연기상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타고난 복은 순간의 ‘반짝임’입니다.

그걸 유지 시키는 것은 평생에 걸친 노력입니다.



사주는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이 조화를 이루어져야 좋은 운명입니다.

하지만 사주는 8개의 글자입니다.

처음부터 부족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10년마다 바뀌는 대운이 와서 짝을 이루어야

비로소 균형이 잡힙니다.



하지만

대운은 10년마다 바뀝니다.

그래서 ‘움직인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를 써서

운명(運命)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때문에 누구나 좋은 운이 평생을 갈 수는 없습니다.

바꿔 생각하면 누구에게나 한번은 빛날 수있는 기회가

한번은 온다는 뜻이지요.

그 운을 잘 활용하려면 힘들 때

바로 위에 파란 글씨를 잘 행하면 됩니다.

그렇게 10년, 20년, 30년 잘 버텨 내면

비로소 깊고, 은은한 빛이 나기 시작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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