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귀신들린 흉가들

전 세계의 귀신들린 흉가들

G 유화 1 5,017 2021.05.23 00:51

ㅎㅇ 덕밍이들


날씨가 슬슬 덥고 그래서 무서운 자료좀 찾아보다가


덕밍이에 우리나라 흉가는 있는데 다른 나라 흉가에 대해서는 없더라고


그래서 세계의 흉가에 대해 한번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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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가라

 

 



반가라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2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정확히 말하자면 반가라는 동네 이름이고 반가라 성이 흉가라고 할 수 있어.

 

반가라 성은 17세기에 지어졌는데, 만 싱 1세가 그의 손자인 마도 싱 1세를 위해 지어준 성이야.

 

만싱이 누구냐면 무굴제국 악바르 황제 궁정에서 9인의 보석(navratan)으로 꼽히던 사람 중 한명이야.

(여기서 뜻하는 보석의 의미를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안나오더라.. 아는 게이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라)

 

이 반가라에 대한 2가지 전설이 있어.

 

1. 옛날에 이쁜 공주가 살았는데, 이 공주한테 반한 마법사가 물약을 만들었어. 이 물약이 뭐냐 몸에 바르면 스스로 

마법사에게 와서 결혼하게 만드는 존내 신기한 물약이야.

근데 공주가 이걸 눈치까고 그 물약을 큰 바위에 뿌렸고, 그 바위가 마법사에게 굴러가서 마법사가 깔려 죽었대.

(마법사 의문사행)

죽기 전에 마법사가 빡돌아서 이 성에 저주를 내렸고, 이후 적들의 침략으로 이 성의 사람들이 모두 죽었어.

 

2. 옛날에 이 성과 주위 마을의 건설을 총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에 건물 그림자가 들어오면

 

온 마을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겠다' 하고 저주를 걸었어. 근데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떤 왕자가 이 성에 있는 왕궁을 

 

더 높게 확장공사하다가 그 마법사 영역에 그림자가 들어와서 저주가 발생했대.


 

 

실제로 인도사람들은 이 반가라에 대한 저주를 믿고 저주를 깨우지 않기 위해서 도시를 재건하지 않아서

 

폐허로 남아있다고해.

 

 

 

그리고 반가라 입구에는 일몰후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어.

 

세계 10대 흉가 중 하나로 소문나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노는데 낮동안은 사진도 찍으면서 페허를 돌아다니다

 

해가 저물면 모두 마을을 빠져나간다고해.

 

또한 이 반가라는 세계 13대 마경(마경은 악마들의 세계라는 뜻인데 여기서 뜻은 마귀스러운 경치? 이런뜻) 에 

 

포함되는데 나중에 시간되면 이 13대 마경도 조사해서 올려볼게.

 

 

 

 

2. 에든버러 성

 

 

 

 

2번째로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든버러 성이야.

 

ㅈㄴ 유명해서 갔다 온 사람들도 많을거라 생각된다.

 

6세기에 이 지역의 수비를 위해 처음 지어졌고 점차 증축되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어.

 

그렇다면 이 유명한 에든버러 성이 왜 흉가지? 이런 궁금증이 생길거야.

 

 

 

어디까지나 낭설에 불과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이 귀신이 목격된 장소가 이 에든버러 성이야.

 

파이퍼를 물고있는귀신, 머리없는 드러머, 7년전쟁 당시 프랑스 죄수 귀신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존재해.


근데 하도 성이 멋져서 무서운 느낌 그런거 전혀 안날거 같더라..

 

 

사진 보니까 이 성은 진짜 한번 가고픈 마음이 생기더라

 

 



3. 벨 농장

 

 

 

이 벨 농장에 관련된 사진은 이것 밖에 안나오고 자료도 별로 없더라..

 

이 농장은 미국 테네시주 애덤스(Adams)에 위치해 있는데 벨마녀 라는 귀신이 자주 목격 됬대.

 

이 농장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존재하더라구.

 



바로 이 영화야.

 

한국 제목으로는 '마녀의 집'(The Bell witch haunting) 이라는 2013년도 영화야.


사람들 평에 의하면 존나 재미없다고 하더라. 

 

벨 농장에 대한 자료가 없어서 계속 찾아보니까 이 벨에 관련된 동굴이 실제로 존재하더라고.

 

 

 

이 벨농장 근처에 벨 위치 동굴이라는 길이 약 150m의 동굴이 존재해.

 

이 벨 위치 동굴도 벨 마녀의 이야기에서 따온 이름이야. 

 

19세기 초에 애담스 근처에 살았던 벨 가족이 마녀에게 시달렸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온대.

 

실질적으로는 그 전설이 이 동굴과는 관련이 없는데 이 동굴이 벨 가족의 사유지에 위치해 있고

 

마녀가 이 동굴에 숨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이 동굴은 사유지이며 여름 몇 달과 10월에만 관광할 수 있어.

 

 

 

4. 로즈 홀

 

 

다음은 자메이카에 위치한 로즈홀 이라는 저택이야.

 

이 로즈홀이 유명한 이유는 과거 이 저택에 살았던 애니 팔머(Annie Palmer)라는 사람 때문이야.

 

1820년에 이 저택의 주인에게 시집 온 하이티인였던 그녀는 돈을 위해 남편을 살해하고

 

이후 2번의 재혼을 하고 또 그 2명의 남편을 죽였대.

 

소문에 의하면 이 여자가 부두교 교주의 딸이라서 저주로 남편을 죽였다는 썰도 있어.

 

 

 

이 저택도 외관은 정말 멋진것 같다.

 



5. The Skirrid Inn 

 

 

 

 

인터넷에 찾아보니 Skirrid란 단어는 고유명사인것 같고 inn은 주막이더라.

 

이름을 해석해보면 Skirrid 주막? 이런걸로 생각하면 될거 같다.

 

이 주막은 영국에 위치해 있는데 영국에서 유명한 흉가 중 하나야.

 

이야기에 따르면 900년동안 180명의 사람들이 1층의 난간에서 목을 맨체 자살을 했다고 전해져.

 

또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에 나오는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자주 목격된다네.

 

 

 

1층 난간에 실제로 저렇게 밧줄이 묶여져 있대.

 

 

 

 


뭔가 섬뜻하네 ㄷㄷ

 

 

 

6. 파리에 위치한 카타콤

 

 

 

여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카타콤(지하묘지)야.

 

흉가라기 보단 그냥 해골이 ㅈㄴ게 많은 지하 무덤이라 생각하면 되.

 

18세기 후반 위생상의 문제로 묘지가 부족해서 사람들을 지하에 묻기 시작해서 만들어졌어.

 

 

 

 

이 무지하게 많은 해골들이 진짜 사람들 뼈라는게 좀 신기하다.

 

실제로 보면 뭔가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느껴질것 같아.

 

근데 이 지하무덤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그나마 말끔하게 정돈한 박물관 같은 장소야.

 

한마디로 숨겨진 카타콤이 존재한다는 뜻이야.

 

그래서 이런 거에 관심있는 매니아(?) 들은 막 인터넷에 떠도는 지도들로 숨겨진 카타콤들 찾아다닌다더라.

 

근데 불법이래. 

 

착한 덕밍이들은 그런 거 하면 안돼

 

 

 

7. Woodchester mansion

 

 

 

 

이 건물은 영국에 위치한 woodchester mansion 이야

 

이 곳은 지난 200년동안 건물주 7명이 원인 불명의 죽음을 맞이하고 현재는 아무것도 되있지 않은

 

방치상태에 놓여져 있어.

 

 

 

 

 

내부는 대략 이런식이야.




8. 런던 타워

 

 

 

 

영국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런던타워야.

 

찾다보니까 영국 것만 무지하게 나오네;

 

여러 왕족들이 살았던 곳이라 왕족 귀신이 많이 목격된대.

 

근데 관광객 너무 많아서 귀신들도 나타나기 뻘쭘할듯.

 

영국 가보고싶다...

 

 

 

9. 스탠리 호텔

 

 

 

 

너네들 혹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샤이닝' 아냐?

 

이 흉가가 그 샤이닝의 모델이 된 흉가다.

 

영화 샤이닝의 원작은 굉장히 유명한 호러 작가 스티븐 킹의 '샤이닝'이야.

 

그가 어쩌다 샤이닝이란 책을 쓰게 되었냐면

 

1974년에 스티븐 킹이 그의 아내와 이 호텔에 투숙했는데 그들이 그 날 유일한 투숙객이었어.

 

근데 스티븐이 자다가 이상한 꿈을 꿨어.

 

그 꿈이 뭐냐 . 꿈에 세 살짜리 아들이 나왔는데 아이가 복도를 달리다가 뒤를 돌아보고는 비명을 질렀대.

 

왜냐하면 복도에서 소방호스가 아이를 쫓아와서였어.(솔직히 소방호스가 쫓아오면 존나 웃길거 같은데 무서웠나봐)

 

그래서 꿈에서 깨고 여기서 샤이닝의 이야기를 구성했대. 

 

영감을 존나 신박하게 받았나봐.

 

이 후 샤이닝 호텔에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면서 실제로 유령을 찍었다는 사진이 나오기도 했어.

 

 

 

뭔가 수녀님 복장을 한 귀신이래. 나는 안 믿기더라. 

 

 

 

이건 뭔지 모르겠네


이왕 샤이닝에 대한 얘기가 나왔으니 영화 '샤이닝'에 대해서도 소개해줄게.

 

 

 

공포, 스릴러 영화에 대해 관심이 많으면 아마 알만한 작품일거야.

 

간략한 내용은 한 소설가가 호텔 관리인으로 취직했는데 폭설로


호텔이 고립되면서 이 남자가 겪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에 관한 거야.



자세히 적으면 스포할 것 같아서 존나 짧게 적었어.

 

이 영화의 개씹 명장면이

 

 

 

이 쌍둥이 애기 나오는 부분이랑

 

 

 

 

이 포스터에 나온 이 면상 있는 부분이야.

 

1980년대 영환데도 아직도 회자되는 엄청 명작이니까 한번 보고 싶은 게이들은 봐바.

 

근데 나는 공포 스릴러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존나 명작이다란 생각은 안들더라..(초반이 지루)

 

 

 

10. Borley rectory

 

 

 

 

마지막으로 알려줄 흉가는 borley rectory(한국말로 해석해보면 볼 교구목사관)->rectory가 교구목사관이란 뜻이래.

 

이 건물도 영국에 있어. 영국에 귀신 많네 ^오^

 

여기는 귀신이 밤낮 가리지않고 꾸준히 활동한대.(할일 잘하네) 그래서 출입금지로 봉인된 상태라는데

 

지금 가보면 벽돌 이런거 전쟁 때 다 빼가서 건물 자체가 없어졌다는 말도 있음.(정확히 모르겠다)

 

 

이 건물은 폭스 자매와 연관이 있어.

 

 

얘네가 폭스 자매다.

 

1864년 교회묘지 옆에 지어진 볼 렉토리에 거주하던 헨리는 밤마다 계속해서 귀신현상을 느꼈다고 한다.

 

그 당시에 귀신과 관련된 큰 명성을 얻고 있던 사람들이 바로 이 '폭스자매'.

 

그래서 헨리는 너무 무서워서 큰돈을 들여서 얘네를 렉토리에 초대했다.

 

1864년 3/11일, 독일에서 귀신을 퇴치하다 렉토리에 도착한 이 자매들은 귀신보다 돈 얘기를 더 많이 했다는데

 

그래서 헨리는 귀신 퇴치후에 엠창까고 돈 많이 준다고 약속을 했다.

 

그날 밤, 가장 초현상이 많이 일어나는 거실에서 불끄고 심령현상을 조사하기 시작한 폭스자매와 헨리가족은

 

지금까지 한번도 들린적이 없는 방울뱀, 거위 소리를 듣고 존나 놀랐다.

 

헨리는 '시발 이런 소리 들어본적 없는데'라고 폭스자매한테 말했다가 아가리좀 싸물라는 주의를 듣고

 

시무룩해졌다. 자매는 헨리에게 불꺼진 방에서 귀신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하고 

 

헨리는 방 밖에 나가 있으라 한담에 깔때기를 확성기로 사용해서 '나는 귀신이다'라고 지들이 소리를 쳤다.

 

그렇다. 이 폭스자매는 씨발 사기꾼년들인것이다. 

 

근데 순간 거실 옆에 있던 부엌에서 서랍이 열리고 쇠붙이들이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서

 

부엌으로 간 폭스자매와 헨리는 식칼이랑 포크가 날라다니는 현상을 목격했다.

 

이 사기꾼 폭스자매는 존나 놀래서 비명지르면서 집밖으로 째버리고 혼자 남은 헨리는 얼탱이가 없었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 집안이 잠잠해지고 날라다닌 식기구를 정리하다가 거실에 불을 켜보니 자매가 있던

 

자리에서 방울뱀소리 내는 기구와 가짜귀신소리 내는 도구들을 발견해서 헨리는 '이 씨발년들 짭이네 씨벌'

 

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다시 폭스자매한테 연락해서 니네 사기꾼인거 꼬바르겠다 협박시전 해서

 

폭스자매는 사기친 사람들에게 소량의 돈을 돌려주고 사과를 했다고 한다.

 

어느나라나 역시 뷰지가 문제다.

 

그렇게 이 건물은 계속 귀신들린 집으로 남게 되었고 다른 입주자들은 계속 귀신들린 줄 모르고 살았다는 썰이 전해진다.

 

 


귀신들린 줄 모르고 사는 입주자들

 

 

 

 

 


집 근처에서 저런 정체모를 이상한 것들도 목격되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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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끝이다.

 

찾아가면서 쓰다보니까 좀 오래 걸렸다



 

ㅂㅂ

Comments

와우 이런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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