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격국과 용신에 대해서

사주팔자 격국과 용신에 대해서

G 하린 1 28 05.04 02:55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것 하나가 격국과 용신에 대한 질문이다.

격국을 정하면 그 격국에 따라 용신이 정해지고 기신이 정해진다.


그럼 격이 같고 용신이 같으면 비슷한 행로를 걷게 될까?



예를 들어보자


신약

0 임 을 0                 0 정 무 0

0 0  묘 0                 0 0  술 0


둘 다 상관격이다.

신약이므로 용신은 정인이다.

임일주의 酉, 정일주에게 寅은 같은 正印이다.

그 작용이 같을까?



임일주에게 酉는 卯와는 충이 되며

식신 寅과 원진이 된다.

정일주에게 인목은 술과는 午만 오면 합이되고

식신축과도 합을 이루니

같은 상관격이 인수운을 만나도 그 결과는 천지차이인 것이다.

 

 

그럼 격국이 무엇일까?




격국은 크게 ‘내격, 외격, 잡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내격(정격)은

식신격, 상관격

정재격, 편재격(둘을 구분하지 않고 재격)

정관격, 편관격(칠살격)

정인격, 편인격(둘을 구분하지 않고 인수격)을 기본으로하고

건록격, 양인격을 넣기도한다.

 


외격(특별격, 종격 등)은

종왕격, 종강격, 종아격, 염상격, 윤하격.......

잡격은

살인상생격, 임기용배격, 천원일기격.......

등등 수 없이 많은 격국이 존재한다.

학자마다 이론도 다르고, 논리도 다르고,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




사주는 518,400가지가 있다.

사람들을 518,400 종류로 분류한 것이다.


이걸 다시 위에서 열거한 격으로 구분해 놓은 것이다.

많이 사용하는 것이 대략 30~50여개가 된다.




원래 명리학은 최고 권력자(왕)가 사용하던 학문이다.

그러니 당대 최고의 두뇌가 518400개의 명조를 분석해

천문을 읽고, 사람을 읽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을 터.

그러나 책도 귀하던 시절,

보통 사람들은 518400개의 명조를 분석하는

공부를 하기 어려우니 사용하기 편하게

518400개의 명조를 50개 정도로 분류

50가지 밖에 안되니 모조리 외워버리면 신빨 떨어진 무당부터

시골 훈장까지도 사용이 가능게 되었다.

거기에 50개 만으로는 적중률이 떨어지니

수 많은 잡격이 존재하고 거기에 신살도 좀 추가하고

그 외 이것저것 양념을 치게된다.

이게 부족해서 여기에 관살혼잡, 재다신약 같은

유형분류도 더한다.


이게 완전히 엉터리나 틀린 것은 아니다.

이해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쉽게 예를 들면

mbti라는 심리검사가 있다.

이건 16가지로 사람들의 유형을 구분해 놓은 것이다.

이 검사는 100년이 넘도록 전세계에서 데이터를 축적해 놓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검사이다.


사람을 16 종류로 구분해도 그 범주에서 벗어나질 않고

대부분 일정한 행동, 사고 패턴을 보이는데

50여가지면 휼륭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것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물론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 mmpi처럼

비슷한 행동, 사고 패턴을 보이는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어느 정도까지는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빅데이터 분석인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면

‘사주는 통계다.’ 라는 말이 성립이되며

mbti, 애니어그램 같은 심리검사와 다를 것이 없으며

컴퓨터 사주가 더 정확해 질 것이다.


이게 근본을 잊은 학문의 미래인 것이다.




사주의 60갑자는 음양오행에 그 근본을 두고 있다.

동양사상의 근본이며 철학인 것이다.

그것을 잊고 격국만 외워서는 절대

사주를 해석할 수도 없고,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쌍둥이 조차 다른 사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518400개의 명조로 구분해도 부족한데

그걸 불과 몇십개로 나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럼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518400개의 명조가 만들어진 음양오행, 오운육기를 이해하고

역사와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그 사람을 이해하여야 한다.


음양오행을 이해하지 못하고

격국 용신만 외워서는 절대 사주분석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종종 초보자가 "저는 무슨 격인가요?, 용신은 무엇인가요?"

하고 묻는데 아무 의미 없는 질문인 것이다.

Comments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