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상관 정의와 사용방법, 장점과 단점 정리

사주팔자 상관 정의와 사용방법, 장점과 단점 정리

G 너나들이 0 88 04.07 19:32

상관의 정의


우선 상관에 특성이 성격에 들어나려면 상관이 많아야 하겠지요.

어떤 오행이던 3개는 그냥 ‘많다’ 입니다. 

어떤 육친이던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려면 4개는 되야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그 육친의 작용을 보려면 통근, 투출, 조후, 충합 등등 살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여러 조건에 의해서 2개라도 엄청 세가 강한 경우가 있고

3개라도 그중 2개는 전혀 힘을 못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개쯤 되면 군단을 형성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지배를 하고 있으니 방해를 할 것이 없지요.

그래서 오행의 갯수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자신의 성격을 보고 상관이 지배적인지 아닌지 판별해 볼까요?

1. 하고 싶은 말은 하고야 만다.

2. 입바른 소릴 잘한다는 평을 듣는다.

3. 비리, 부정, 불의를 보면 한마디 해야 직성이 풀린다.(기사의 댓글이라도...)

4. 선생님, 부모님, 회장단, 임원진 등등을 가리지 않고 잘못된 건 지적한다.

5. 정의의 사도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6. 스스로 좌파라고 생각한다.

7. 유머, 개그, 풍자에 능하다.

8. 배려심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9. 무대체질이다

10.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하지 못하는 생각을 한다.

11. 아이디어뱅크라는 소릴 듣는다.

12. 임기응변에 뛰어나다.

13. 거짓말을 잘한다.

14, 대중 앞에도 말을 잘한다.

15. 예술가 기질이 있는 것 같다.

16. 윗사람에게 아부는 못하지만, 아랫사람은 잘 챙긴다.

18. 이성에 관심이 많고, 쉽게 사귄다.

19. 손재주나 눈썰미가 좋다.

20. 계산이 빠르다(산수가 아닌)


위의 특성은 3가지 이상 해당되고 상관이 2개 이상 있으면 상관이 힘을 발휘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 위의 특징들은 편인, 편관이 발달해도 보일 수 있으니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식상(食神과 傷官)은 무엇일까요?

식신과 상관은 모두 나의 에너지가 발산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나의 에너지가 내 안에만 있으니 꾹꾹 쌓여 화병이 됩니다.


고여 있으면 화병이 되지만 너무 많이 흐르면 본원이 허약해지겠지요.

문제는 에너지 배출이 너무 심해져 주객이 전도 되는 것입니다.

식상에게 본원이 끌려다니는 일이 생기는 것입니다.

가끔, 말을 하다 보면 “이런 말을 내가 왜 했지?”, “이런 행동을 왜 했을까?”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바로 이런 것이 식상에게 본원이 끌려 다닐 때 나타나는 한 예입니다.

본원이 어머니요, 식상이 자식으로 생각하고 대입시켜도 됩니다.

개를 키우다 보면 새끼에게 젖을 물리느라 피골이 상접한 어미개를 보게 되는데

이와 비슷한 상태가 신약한데 식상이 강할 때 나타는 현상입니다.


반대로 신강한데 식상이 없거나, 약하면 화병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표현력 부족하여 소통에 문제가 생깁니다.

본인의 의지가 아무리 좋고, 휼륭해도 타인에게 적절히 전달되지 못하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무엇이든 적당한게 제일 좋겠지요.



傷官 글자의 뜻은 ‘관을 상하게 한다.’입니다.

관이 무엇인지는 지난번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상관도 이해가 가능하기에 조금 더 설명해 봅니다.

남녀 모두 직업과 울타리, 나를 통제하는 어떤 것 을 뜻합니다.

그것에게 상처를 주고, 꺽는 것이 상관입니다.

나를 통제하는 것을 상하게 하니 좋을 듯도 하지만, 울타리를 꺽어버리니 두려움도 함께하지요,

10살 쯤 된 아이가 집에 왔는데 엄마가 없으면 처음엔  컴퓨터도 하고 침대에서 뛰며 자유를 즐기겠지만  

해가 지고 어두워 지기 시작하면 슬슬 무서워집니다.

官多한 사주더라도 상관이 반드시 좋은 작용만을 하는 건 아닙니다.  



예전에는

관이라하면 보통 관직을 의미하고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여자에겐 남편을 의미 했습니다.

이것을 꺽으려고 드니, 역적이요, 악처입니다.

있어서는 절대 안 되는 존재들이지요.

여기서 상관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태어납니다.


다시 정관에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

나를 통제하는 어떠한 것,

정형화된 것,

규정과 규칙, 법

내가 떠 받들고, 모시고, 지켜야 하는 겁니다.


이것을 거부하고 어기니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겠죠.

이런 사람을 유교적 관념에서 보면 사회악이죠.



구체적으로 들어가 봅니다.

중세, 근대 사회에서 남편은 하늘이요, 임금이요, 부모입니다.

벙어리로 3년을 살아야 합니다.

귀먹어리로, 장님으로 다시 6년을 살아야 합니다.

이게 바람직한 사회에서

아내가

상관이 성질로 “싫어요”

여기에 편관까지 있어 “이건 아닌건 같은데요.”

편인의 힘으로 “저렇게 해 보시죠.”

하면 남편은 쇼크를 받아 혈압이 마구 올라갈겁니다.


밖에 나가서는 임금과 상전에게 굽실거리다가 집에 왔는데

아내가 잔소리를 해대니 남편입장에서는 좋을 일이 없죠. 이해는 갑니다. 

 


신사임당을 봅시다.

생년만 알려지고, 생일, 생시에 대해선 자세한 기록이 없어 사주는 알 길이 없으나

시와 서화에 능하고, 율곡같이 휼륭한 자식을 낳아 길렀으며

친정에 20년을 넘게 살았고, 율곡이 외조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보아

분명, 식상과 인수가 발달된 여인임이 분명합니다.

남편과의 사이가 별로 였으며, 남편이 큰 인물이 아니었던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식상중에서도 상관 같지요.



또 한 사람, 조선시대 여류문인인 이옥봉의 예를 봅시다.

서녀로 태어나 조원의 소실이 되었지만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고 기개가 있어

주변 학자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낸 바 있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녀의 시가 사법판결에까지 영향을 미치자 남편의 노여움을 사서 친정으로 쫒겨나고

그녀의 작품들은 불태워져 국내에 전해지는 바가 없으나,

오히려 중국에서 인기가 있어 중국에서 편찬된 것이 거꾸로 우리나라에 들어 와 전해집니다.


여자의 목소리가 담장 밖을 넘으면 안 되는 시절에 사법부에까지 영향력을 미쳤으니

남편을 망신시켰다 여겨졌답니다.

여자는 언문정도나 익히고 천자문만 알면 되지,

그 이상 아는 것을 수치로 여겨 감추었던 시절입니다.

그러니 기생들의 작품과 허균 ,이율곡 같은 남동생이나 아들이 있는 여인이 아니면

작품을 남길 수조차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허난설헌, 신사임당, 이옥봉, 김부용, 황진이 등의 삶을 살펴보면

상관녀들이 중세, 근대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 들여졌는지를 쉽게 알 수있습니다.

허난설헌은 ‘자신이 중국이 아닌 조선에서 태어난 것과 남자가 아닌 여자로 태어난 것, 이백이나 두목지 같이 출중한 남편을 만나지 못한 것을 자신의 세 가지 한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 시절 이런 말을 거침없이 하는 여인이라니.... 이것이 상관의 특징입니다.



남자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종 같은 성군을 만나면 임금께 간언을 서슴치 않는 충신이나

잘못하면 역적이요, 반역도당의 괴수가 되는 것이지요.

역적으로 몰려 죽은 남이장군을 보자면

"백두산의 돌은 칼을 갈아 닳게하고, 두만강의 물은 말을 먹여 없애도다

사나이 스무 살에 나라를 평정치 못하면 후세에 그 누가 대장부라 일컫겠는가."

이런 말을 주변 눈치 안보고 하는 성격이 상관의 특성입니다.



'忠臣 不事二君, 烈女 不更二夫', 남자는 한 임금에게, 여자는 한 남편에게 목숨을 걸고 복종하던 시절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며, 자신의 뜻을 펴고자 했던 것이 상관이었다.

그들의 말로는 비참했으며 악신의 오명을 쓰고 긴 세월을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현대에서 보면 개성이 강한사람, 창조적인 사람, 독립적인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을 기르는 것이 바로 현 교육과정의 목표입니다.


역사는 정관에 의해 유지되고

상관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왕에게 바른말 따박따박 하다가 궁형을 당한 사마천

지구가 돈다고 우기다가 파문을 당할뻔 한 위기를 거짓으로 모면한 갈릴레이

왕에게 금가져 온다고 사기 쳐서 아메리카를 발견한 콜롬버스

여자가 전쟁터 그것도 피투성이 환자들 사이를 누비던 나이팅겔

이렇게 기존의 권위와 질서에 반향을 던지고, 몸을 던졌던 상관적 성질이

역사를 발전 시켜 온 것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배우 김부선씨도 불의한 기존 질서를 깨부수기 위해

나섰다가 동료 연애인인 방미씨로부터 질타를 받았지요.

아마도 김부선씨도 상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관의 필요성과 사용 방법


현대 사회에서 傷官의 가장 가치있는 쓰임은 두 가지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비판력이고

둘째가 참신한 표현방법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창의력입니다.

왜냐하면 21C는 많은 사회학자들이 ‘문화의 시대’로 정의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이 고 부가가치 산업이며,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창의력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현교육과정의 목표 역시 ‘창의성 함양’입니다.

 창의력의 근원이 되는 것이 편인입니다.(편인 이야기는 다음에....)



그러나 내 머릿속에 내 가슴속에 아무리 좋은 뜻과 좋은 생각이 있어도

남들에게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식상입니다.



식신과 상관의 차이를 잠시 보겠습니다.

식신과 상관 모두 나의 에너지를 분출하는 것이고, 나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식신은 좀 더 원만하고 부드럽습니다. 호빵맨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웃는 낯에 침 못 밷는다.’ ‘한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 이런 속담이 있죠~

이 ‘웃는 낯’과 ‘한마디 말’이 바로 식신입니다.

부지런하게 일하거나, 땀 흘리지 않아도 미소 한번과 재치 있는 말 한마디로

먹고 살 수 있으니.... 그래서 식신격이 말만 번지르하고 실속이 없을 수 있답니다. 

 


상관은 좀 반대입니다.

말 한마디로 미움을 받고, 쪽박을 깨는게 상관입니다.

그런데, 식상과 마찬가기로 임기응변에 뛰어나고, 재치가 있습니다.

똘똘이스머프를 생각하시면 딱 맞습니다.

차라리 입을 닫고 있으면 좋을텐데... 꼭 한마디 거들죠.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가거나 속으로 삭히면 되는데

꼭 지적질을 합니다. 뭐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따지길 좋아하지요.



술사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로 상관이 발달한 명주가 감명을 요청하면 적당히 좋은 말만 해서 돌려보내야지

괜히 비위에 맞지 않는 말을 꺼내면 시시비비를 따지고 들어 피곤하다고 합니다.

상관격을 아내로 들이면 남편을 극하여 천수를 누리기 어려우니 살려면 이혼을 해야한다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자손이 않 좋다. 인덕이 없다. 등등 부정적이 말이 많은 이유가

바로 이 ‘지적질’ 때문입니다.



조금 생각을 바꿔 볼까요!

과거 봉건주의 시대에는

기존의 신분제도와 질서에 복종하는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충성을 강조했고, 충성맹세를 끝까지 지키는 기사도를 찬양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민주주의 시대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모아져 그 시너지효과로 발전을 합니다.

정반합 변증법은 ‘세상의 모든 것은 지속적인 반복, 끊임없는 모순의 생성과 지양을 통해 변화 발전해야 되다'는 논리입니다.

여당이 있으면 야당이 있어야 정치가 발전하고, 민주주의가 실현이 됩니다.

변증법에서 ‘’ 정치에서 ‘야당’ 노릇을 하는게 바로 상관입니다.

기존의 질서, 기존의 관습에 반하여 비판하지 않으면 발전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에 과거 조선시대에도 사간원을 두었겠지요.



스티브잡스, 빌게이츠가 대학을 중퇴하지 않고 얌전히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대학을 졸업했다면 

오늘의 두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줄리안 어샌지'와 그의 '위키리크스'같은 역할이 바로 상관입니다.

이런 상관이 없다면 민주주의가 있을 수도 없고, 권력기관은 다 부패했겠지요.


이렇게 기존 질서에 반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게 바로 상관의 역할이며

이는 편관, 편인과 비슷한 성격을 가집니다.


기존 질서에 반하면, 특히 과거 봉건주의 사회에는

모난돌이 되어 정 맞는게 문제지요. 그래서 악신으로 불렸던 것이고요.



흔히 ‘상관견관’ 이 되면 상관의 폐해가 극명하게 들어 난다고 합니다.

傷官見官이란 상관이 관을 바라본다는 뜻입니다.

관청(임금과 그 수하의 조직)을 바라보며 비판을 해 대는데 무사할 리가 없죠.

역적으로 몰려 3족이 멸하니 자손이 잘 될리 없고요.



현대적으로 해석해보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상관격은 주 업무가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니

자식도, 남편도, 친구도 이웃도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관격은 인덕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내 자신을 외톨이로 만드는 것이 바로 傷官見官입니다.


이렇게 상관은 조직을 발전시키는 원동력도 되지만 잘못하면 조직을 깨버리고

나를 왕따를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상관의 비판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좀 길죠~

그럼 상관의 최대 장점인 ‘참신한 표현 방법’ 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상관은 남들이 하는 걸 따라 하는 걸 싫어합니다.

식상 모두 표현력이지만 식신은 남들과 어울리게, 조화롭게 하길 원하는 반면

상관은 좀 더 튀고 싶어 합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튈려면 평범한 방법으론 안되겠죠.

그래서 남과 다른 방법을 찾습니다.


식상이 발달한 분들은 옷을 잘 입습니다.

그런데 식신은 무난하게 유행을 따라가는 반면, 상관은 유행을 선도 합니다.

식상이 기세가 순조롭지 않으면 멋스럽지 않고 이상하게 보입니다.



신사임당이 식신만 발달했다면, 국화나 매화와 같은 것만 그렸을 텐데

벌레나 개구리 등을 그린 걸 보면 상관이 발달했던게 틀림없습니다.

조선 시대에 여류문인 김금원은 14세에 남장을 하고 금강산에 올랐습니다.

식신만 발달하면 집안에서 규방여인들에게 어울리는 시나 지었겠지만

그녀는 금강산 기행문인 '호동서락기‘를 남깁니다.


서양의 교육방법은 남과 다른 것을 장려하는 반면

동양의 교육방법은 튀는 것을 무지하게 싫어합니다.

창의력이 목표인 7차교육과정이 전면 실시된지 10년이 휠씬 지난 지금도

크게 달라진건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튀는게 최대 목표인 상관이 무사할 수가 없죠.

학교선생님들이 제일 싫어하는 아이가 튀는 아이라더군요.



암튼 현재는 남과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는 창의력이 가장 필요한 시대입니다.

새로운 것, 새롭지 않은 것 모두를 남과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내는게 상관입니다.

왜? 튀기 위해서죠.

현재는 튀어야 살아남습니다. 무한 경쟁의 시대입니다.

과거는 부모의 신분만으로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불과 몇십년전에는 대학만 졸업해도 먹고 살 수 있었구요.

현재는 86.4%가 대학을 진학합니다.

SKY 졸업자만 1만2천명 이상 매년 배출됩니다.

2014년 10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인원이 1만 6000명이 안됩니다.

토익 800이상은 널렸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영어능력: 의사소통에 전혀 지장 없음’ 이 아닌 이력서가 없습니다.

저희 회사는 소기업이며, 영어능력 전혀 필요 없는 곳입니다.

튀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게 현재입니다.



예술에서 ‘다다이즘’이란 문예사조가 있습니다. 이게 상관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겁니다.

모나리자 얼굴에 수염 그린 그림 보셨을 겁니다. 다다이즘의 대표작이죠.

대표 작가인 마르셀 뒤샹은 남자 소변기 거꾸로 새워놓고 ‘샘’이라 이름을 붙입니다.

2004년 영국에서 터너상 시상식에 참여한 미술계 인사 500명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 작품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는 바로 이 글의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이었답니다.

이 소변기가 2007년 당시 36억이었답니다. 이 작품 역시 정 맞아서 깨졌습니다.



과거 봉건시대와 달리 현대에서 상관이 얼마나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써 놓고 보니, 상관이 없으면 살기 힘들거 같네요.



상관의 단점


사실 상관의 본질은 튀고자 하는겁니다.

좋은 말로 하면 나를 돋보이게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지요.

요즘 같은 무한 경쟁시대에는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되죠~



딸의 머리를 곱게 빗겨 총총 따서 묶어 줍니다.

남편에겐 콩으로 글씨를 쓰고, 예쁘게 장식해 3단 도시락을 쌓아 줍니다.

누가 봐도 예쁘고, 정성이 느껴져 주변에서 엄청 부러워 합니다.


하지만,

딸은 머리를 묶는 동안 꼼짝도 못하고 앉아 있어야 했으며

머리 가죽이 벗겨질 것 같은 고통에 눈물을 찔끔거렸으며

머리가 흐트러지면 엄마에게 혼날까 겁나서 하루 종일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했습니다.



남편은 도시락을 받아들고 ‘고마워!’ 한마디만 짧게하면

“내가 새벽부터 일어나 몇 시간을 서성거렸는데, 겨우 그렇게 밖에 인사를 못하냐!” 로 시작해서

" 남들은 이렇게 마누라가 잘해주면 척척 승진해서 부장 사무님, 이사 사모님 소리 듣게 해준다는데..."로 끝나는

가슴을 후벼파는 잔소리를 현관에 서서 10분이나 들어야 합니다. 

   


상관격 남명은 자신을 꾸미는데는 아끼지 않지만 자식, 아내를 꾸미는 것은 소흘합니다.

꾸미는데 관심이 없으면 분명, 발명이나 취미 등 잡기나 자신의 재주를 사용하는데

빠져 가족을 돌보는 일에 소흘하죠. 

 


상관이 왜 자식과 남편을 극한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시나요?  

(남자는 자기만 튈려고하니 조직생활에서 융화되기 어려워 집니다.)

타인보다 나를 더 들어내고자 하는 속성 때문입니다.

봉사를 해도 남들에게 칭찬받고자 하는 마음이 속에 있어

봉사를 받는 사람이 고맙다는 표현을 덜 하거나, 외부에서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해서

봉사활동이 길게 못갑니다.



상관이 발달한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은 교육방법을 눈치채셨지요~

칭찬이 약입니다. (칭찬은 행위의 결과가 아닌 노력에 대해서입니다.)

상관이 발달한 애인을 두신분은

적절하게 비행기 태워주다가 무관심하다가 하면 밀당이 저절로 되며

엄청난 선물, 이벤트 등등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또, 상관은 임기응변과, 계책, 꼼수, 눈치에 능합니다. 

이런걸 잘하면 좋은 직업? 사기꾼이죠. 

관성과 인성의 통제가 없으면  이렇게 된다는 겁니다. (상관이 모두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님)

물론 사회생활하는데  있어 저런 것들을 잘하면 무지하게 편합니다. 

하지만 뒷감당이 안되면 데미지가 엄청크죠. 

남자 재성, 여자 관성에 비해 상관이 발달한 분들이 바람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들은 외모도 좋은 편이며, 눈에 잘 띄고,  눈치가 빠르니 매너도 좋고,  언변도 좋으며,

가무에 능한 경우가 많아  이성에게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식상이 많아도, 정관, 정인이 힘이 있으면 괜찮습니다.

 

그럼 상관이 바르게 쓰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인성을 발전시키는 겁니다.

쉽게 예를 들면

10대, 20대에는 춤만 잘 추어도 엄청난 성공을 할 수 있지만

30, 40대가 되면 더 이상은 춤꾼으로 대접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분들이 계속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후학을 양성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바로 공부가 필요한 것이지요.

꼭, 후학양성이 아니더라 뭐든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재능에 공부가 뒷받침이 되어야 하죠.

상관의 창의력이 공부가 뒷받침되면 발명가나 예술가가 되지만

아니면 꼼수, 요령, 잔머리가 됩니다.

 

인성으로 나(일간)의 내실을 다져야합니다.

인성은 들어오는 것이고, 식상은 나가는 것입니다.

먹기만하고 배설이 안되면 변비라 괴롭겠지만

반대로 먹는것은 없는데 나오기만 한다면  탈수증으로 쓰러지겠지요.

인성이 힘이 없고, 상관만 발달한 분들은 상관 때문에 일간이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기, 폭력으로 감옥에 가거나, 말실수로 구설에 오르거나, 많은 자식 뒷바라지로... ) 


인성으로 채우지 않고 상관만 떠들어대면 시끄러운 꽹과리가 됩니다.

인성으로 나의 자존감이 높이지 않으면 조그마한 자극에도 발끈하는 상관만 보입니다.

여기에 편인이 잘못 발휘 되기라도 하면 완전 삐딱이가 되어 버립니다.

본원이 상관에게 휘둘리는 꼴이 되지요.

똑똑한 사람이 입을 열면 설교라도 되지만, 무식한 사람이 떠들면 수다( 험담, 욕)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편인 이야기가 나왔으니 살짝 다른 이야기로 빠져 볼까요~

상관과 편인이 잘못 작동하면 자격지심, 의처(부)증,   오버센스,  혼자 드립치기.....이런 것들이 되어 버립니다.

여기에 관성(자기 통제)도 무너지고 있는 형국이면 이런 사람은 피하는게 답입니다.

그런데 상관격인 신약한 명주에게 인성과 관성도 힘이 좋거나 없던 오행이 세운, 대운에서 들어오거나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괜찮지만 본인은 괴롭습니다.

본인이 실수한 말, 행동, 이런것들이 늘 떠오르고,  조심해야하니 잠도 안오고, 예민해지고....

불안해지고, 지나치게 눈치보게 되고, 노심초사하게 되죠... 이래저래 신약은 좀 피곤합니다.  


印星이 꼭 학문만을 의미 하지는 않습니다. 人性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마음과 정신의 수양을 쌓는 것도 포함합니다.

생각하는 힘이기도 하고, 배려심이기도 합니다.

지식만 가득하고 인품이 없는 사람들의 말은 공허하지요.

그래서 수양이 더욱 필요한 것입니다.


상관을 인성으로 잘 조율하면, 상관은 재성을 발달시켜 재물이 됩니다.

예술가, 연예인, 환경운동가, 교수, 강연가(설교를 잘하는 목사, 스님 등), 정치인 평론가, 기자, 교사입니다.

이 직업들을 열거해보니, 이 사람들이 지식만 있고, 인성이 부족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가 꽤 많지요~

 

상관이 많으신 분들은

본인의 재주를 인성으로 갈고 닦고, 마음의 수양을 쌓으시면 됩니다.


나의 행동이나 말을 하기 전에 그로 인한 결과를 한번 생각해 보면 됩니다.

내가 돋보이는 것은 좋으나 그로 인하여 주변의 사람들이 묻히거나 힘들어지는 건

아닌지, 내가 표현한 모든 언행의 여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상관은 은근과 끈기가 약하기 때문에  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조용히 뒤돌아 보며, 하루를 계획하며 명상을 하시거나 기도를 하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인성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관성입니다.

관성은 나를 통제하는 기운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 표현을 관성이 잘 통제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관성은 조직, 조직의 규범, 사회의 도덕, 학교의 교칙 같은 것들입니다.

그것을 잘 따르면 문제게 되지 않겠지요.


상관이 많은 자녀의 부모님은 걱정하지시 말고

한 가지를 꾸준히 하는 습관, 규칙적인 생활습관, 독서습관을 몸에 익혀주시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능력, 책임감 등을 키우는 교육을 시켜주시되

엄격한 분위기는 절대 상관에겐 안 먹힙니다.

부모님이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도록 해야합니다. 


정리하면

뼈에 새겨야 할 것이 

첫째, 배려심. 

둘째, 인내심. 

세째, 자기 성찰 

네째, 학문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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