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돈자랑 하는 사람과 부자

(역학) 돈자랑 하는 사람과 부자

G 동이 0 4,353 2021.03.15 16:01

예나 지금이나

보았거나, 들었거나, 알거나, 만나거나, 먹거나, 상담한 부자들은,

한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 부자들은 절대 함부로 돈자랑을 안한다.


큰 돈 자랑(?)은 한다.

그런것은 돈자랑이라기 보다,

그 사람들의 생활 운명과 팔자가 그런것이다.


이 부분은 부자의 90% 이상이 그렇다.

참고로,

졸부도 함부로 돈자랑을 안한다.


돈은 그 자체가 역학이다.


인간은,

자신의 먹이(가진것)를,

숨기거나 지키거나 아끼려는 본능이 있다.

이런것은 모든 동물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다.

 

그러므로,

돈 자랑을 하는 인간은 또라이다.

남에게 돈을 보여주는 행위 자체가 정상이 아니다.

남이 본 돈은 절대 지키지 못한다.

 

그렇다면,

돈자랑을 하는 놈들은 누굴까?

돈이 없는데도 뻥을 치는 놈은 아예 제외하고,

실제로 돈을 보여주면서,

돈자랑을 하거나 과시하는 놈은 누구일까?


그런 놈들은 다음과 같다.


1. 남의 돈을 훔친놈

2. 남의 돈을 줍거나 빌리고 떼어먹을 놈(갚을수 없는 놈)

3. 사기꾼

4. 내년에 거지될 놈


이 돈자랑을 하는 놈들은 거의 전부가,

전에 부자가 아니었고,

지금도 부자가 아닌 놈들이다.

앞으로 부자가 될 확률은 완전 제로다.


역학적으로 돈을 자랑하면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돈자랑을 하는 놈은 대충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할 일이 없다.


바쁘지 않다,

바쁘다면 거짓말이다.

중생은 이 바쁘지 않은 남자를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


2 돈 쓸 줄을 모른다.

 

자세히 보면,

돈을 쓰는 개념이 전혀 없다.

손이 크거나 낭비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헛 돈을 많이 지출한다.


이 부분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

작은 회사라도 하나 경영해 보면,

이 헛 돈이 얼마나 무섭게 나가는지 잘 알 수 있다.


전에,

내가 어디서 사장을 잠깐 해보니,

무슨 별것 아닌 일에,

매월 삼천만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었다.


간단하게,

외부 용역을 주니까 오분의 일로 경비가 줄었다.

한달에 삼천이면,

그 당시 가장 고급차 한대값이 넘는 돈이다.


3 자랑과 과시가 습관이다.

 

그런 놈들은,

다른데서 돈을 쓴 것도 자주 떠벌인다.

무슨 룸에서 술마신것등을 자주 이야기 한다.

 

특히,

자기 주변의 돈많은 사람 이야기를 지껄이는 인간은 그냥 아웃이다.

부자들에게 가장 듣기 어려운 이야기가,

바로 돈 쓴 이야기다.


"선생님, 그럼 부자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부자들은,

돈 벌 이야기를 한다.

부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이야기는 돈 안되는 이야기다.

꼭 명심해야 한다.


4 인간자체가 허영심이 가득하다.


이런 인간들은 좀 화려한 여자를 좋아한다.

반대로,

여자가 빈해 보이거나,

빈해 보이는 다른 모든것들을 상당히 무시한다.

 

그리고,

그런것을 꼭 티를 낸다.

그래야 자기가 잘나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오바해서 그렇다.


그 외에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비강남권에 살면서 강남에서만 논다.

2 로고가 보이거나 강조된 명품을 주로 사용한다.

3 남들은 대학다닐 시절에 미국에 있었다고 구라친다.

4 주거가 정확하지 않다.

5 자기 집안이 몰락한 명문이라고 강조한다.


오전에는 거의 연락이 안된다.

7 저녁에는 "사업상 미팅"이 있다고 주장한다.

여자를 만나고 있을때, 거의 사업상 전화가 안오거나 "형님"들로 부터 전화가 가끔 온다.

9 결정적으로 인간이 부티가 안난다.


이 돈자랑을 하는놈을 만나는 여자


이 돈자랑을 하는 놈을 만나는 여자는 누구일까?

임상에서 보면,

간단하게 다음의 두가지다.


1 이런놈을 순식간에 거지로 만들어 버릴 여자.


좀 놀아본 여자는 이렇게 할 수 있다.

화류계여자중에서도 선수들이 아주 잘 한다.

일반인 중에도,

에이스급은 충분히 가능하다.

이런것은 좀 타고나거나 레슨을 받아야 한다.


2 이런놈의 저질스런 돈에 속는 여자.


얼굴은 밉지 않지만,

머리가 나쁘거나 가방끈이 짧거나,

없는집의 좀 노는 딸들이 가장 많이 당한다.

부자를 잘 모르는 여자들은 거의 오백프로 당한다.


참고로,

부자에 조금이라도 익숙한 여자는 절대 안당한다.

오히려 부자여자들은,

이런 놈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오바이트를 한다.

 

왜 그럴까?

부잣집 여자들은,

빈한 남자에서 나는 그 특유의 빈한 냄새를 절대 견디지 못한다.

예민한 사람은 지나가다가도 그 냄새를 맡는다.


중생은,

살다보면 놀다보면,

돈자랑을 오바해서 하는 놈을 만날수 있다.


그런놈을 만나면,

초장에 크게 쎄게 질러줘야 한다.

무조건 그렇게 해야 사기를 안당하고 후회하지 않는다.

 

그런놈에게,

선물받은것이 있다면,

나중에 고이비또에 팔아버려야 한다.

재수없다.


그런놈들에게 정주면,

그 중생의 운명은 더럽게 망가진다.

똥을 밟고도 뭘 밟았는지도 모르는 인간이 수두룩하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