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의 존재와 체험담, 사후세계를 다녀온 사람들

 

사람이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나는 것일까? 사람이 죽고나서 죽은 이후의 새로운 세계는 없는 것일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인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가장 큰 관심사가 ‘사후세계’일 것이다.

 

사후세계의 존재를 놓고 있다, 없다 하면서 수십년 동안 열띤 논쟁이 벌어져왔지만, 아직 사후세계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사후세계’는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개념이어서, 설령 사후세계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 중거를 잡기가 매우 곤란한 영역이다.

 

기독교인들이 모두 천국이 있다고 설파하지만, ‘천국’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 모든 인간은 한번은 반드시 죽는다.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사람이 겪어야 하는 죽음이후의 세계 즉, 사후세계에 대해서 알고싶어하는 것이다.

 

죽음으로서 우리의 삶이 완전히 끝나는 것인지, 아니면 죽음 이후의 또다른 세계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우리는 알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후세계’라는 개념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낮설고 다가가기 힘든 개념이지만, 미국의 의학자들은 일찍이 수십년 전부터 ‘사후세계’와 ‘임사체험’에 관해 체계적인 연구를 해오고 있는 등 ‘사후세계’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려는 연구와 노력들이 계속되어 왔다.

   

특히 교통사로 인한 사고사나 심장병환자가 돌연사하는 경우에, ‘사후세계’를 경험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한 심장병환자가 심장질환이 악화되어 갑자기 쓰러져서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가 되었고, 모두가 그를 사망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그의 영혼은 육체로부터 튕겨져 나와서 죽지않은 체 새로운 세계 즉,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다시 육체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바로 ‘임사체험’인데, ‘임사체험’은 의학적으로는 사망한 상태에서, 그의 영혼은 죽지않고 살아서 죽음 이후의 새로운 세계(사후세계)를 경험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까, 임사체험은 육체적으로는 분명히 사망한 것을 전제로 하는데, 육체적으로 분명히 사망판정을 받았지만, 그 사람의 영혼은 죽지않고 살아남아서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다는 것이다.

 

즉, ‘임사체험’은 어떤 사람이 의학적으로 사망했다는 판정을 받은 후에, 그의 영혼이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임사체험’과 ‘사후세계’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레이몬드 무드박사는 1970년대에 미국의 대형종합병원을 돌면서 심장병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천 건이 넘는 임사체험과 사후세계 체험사례들을 수집했다고 한다.

 

심장병환자들이 심장질환이 악화되거나, 수술 도중에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에서, 그들의 영혼은 죽지않고 살아남아서 전혀 새로운 세계 즉, 사후세계를 체험했다는 환자들의 사례가 2천 건에 이른다고 한다.

 

이것은 레이몬드 무디박사가 1970년대에 직접 여러 종합병원들을 돌면서, 환자들이 실제로 경험했던 ‘임사체험’ 사례들을 모았던 사례들이라고 한다.

  이러한 임사체험의 사례들을 모아서 레이몬드 무디박사는 ‘사후세계’라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레이몬드 무디박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임사체험자들의 체험사례 중에는 공통적으로 경험한 공통항목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임사체험자들은 공통적으로 체험하는 공통부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임사체험은 일정한 페턴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무디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임사체험자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현상은 ‘플래시백’ 현상으로, 이 ‘플레시백’ 현상은 체험자 자신이 의학적으로 사망했을 때,

과거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떠오르는 체험을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플레시백’ 현상은 대부분의 임사체험자들이 체험하는 사항이라고 한다.

 

이런식으로 임사체험자들은 의학적으로 사망했을 때에,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여러 가지의 공통체험 항목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 사후세계를 본 임사체험자들이 경험한 공통된 사항

 

아래는 대부분의 임사체험자들이 임사체험 당시에 실제로 경험했다고 하는 공통사항들이다.

 

- 교통사고등을 당해 사망하거나, 병원의 수술등으로 의학적으로 사망판정을 받는다.

 

- 의학적, 육체적으로 사망하는 동시에, 그사람의 영혼이 육체로부터 이탈하게 된다.

 

- 의학적, 육체적으로 사망한 후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 사망한 후에 그는 자신의 과거인생이 파노라마의 형테로 전부 볼 수 있게 된다

   

- 사망한 후에, 그사람은 현생과 전생의 경계지점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 경계지점은 서양에서는 주로 검은 터널이나 안개가 가득낀 공간의 형태로 나타나며, 동양에서는 강가로 호수로 나타나게 된다.

 

- 사망한 후에, 그 사람의 영혼은 어두운 터널이나 빛의 터널로 들어가고 그곳을 통과한다, 동양사람의 경우에는 사망한 후에, 검은 강가나 호숫가를 돗단배를 타고 건너가는 체험을 한다.

 

- 육체적, 의학적으로 사망한 후에, 그 사람은 자신이 육체적인 존재가 아닌 영적인 존재(영혼)임을 느낀다.

 

- 사망한 후에, 그는 영적인 존재나 영적인 안내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먼저 죽은 가족이나 천사, 신, 영적인 지도자들이며, 때로는 아주 빛나는 빛의 존재를 만나서 따뜻한 환대를 받는다.

이 때에 그 사람은 세상에서 느껴본 적이 없는 편안함과 무한한 사랑,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 이렇게 천사나 가족, 영적인 존재를 만나고, 그는 그 영적인 존재로부터 ‘너는 세상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아있고, 아직 이곳에 올 때가 아니다’ ‘가족에게로 돌아가라’는 말을 전해듣게 된다.

 

- 그리고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사람은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육체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살아난다.

 

여기까지가 대부분의 임사체험자들이 경험하게 되는 공통사항들이며, 그들이 경험하는 여러가지 단계라고 한다.

     

♣ 사후세계 경험담

 

그럼 실제로 임사체험과 사후세계를 체험한 실제체험자들의 경험담들을 소개하기로 하겠다.

     

이븐 알렉산더는 신경외과 의사인데, 하버드의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서 25년 동안이나 종사해온 그 분야의 최고의 베테랑의사였다

이븐 알렉산더는 뇌신경외과분야에서 미국에서 최고로 유명한 권위자라고 하며, 미국에서 뇌신경외과 부문에서 가장 유능한 의사로 선정되기도 했던 인물이며, 미국의 여러학술지에 150편이나 되는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한다.

  이븐 알렉산더는 25년 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관리해왔는데, 그의 환자들 중 일부환자들 중에 '천국을 보았다' '사후세계를 보았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었다고 한다.

알렉산더가 관리하는 병원의 환자들 일부는 가수면상태에서나, 잠을 자고 일어나거나, 또는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가 살아난 환자들이 있었는데, 그 환자들은 가수면 상태 또는 임상적으로 사망했을 때에, 천국 같은 곳을 보았거나, 사후세계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븐 알렉산더는 환자들에게 사후세계나 천국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환자들에게 '사후세계'나 '천국'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그런 것을 보는 현상은 뇌에 산소공급이 안되어서 일시적으로 환각을 본 것이나,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이븐 알렉산더는 환자들에게 말해주었다고 한다.

이처럼 이븐 알렉산더는 25년 동안 의사로 재직하던 시절에, 결코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았고 부정해왔다고 한다.

그런데 2008년 11월의 어느날 이븐 알렉산더는 잠을 자다가 머리와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서 잠을 깨게되었다.

머리와 허리에 엄청난 통증을 느낀 이븐 알렉산더는 그날 아침에 온몸이 굳어지면서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그의 몸이 매우 악화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그의 부인이 쓰러진 그를 발견하고 앰블런스를 불러서 린치버그 종합병원으로 그를 이송했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이븐 알렉산더는 일주일이 지난 후에는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병원에서 그를 진단한 결과, 그는 '박테리아성 뇌수막염'에 걸렸다는 진단이 내려졌는데, '박테리아성 뇌수막염'은 뇌의 신경세포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어서 뇌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한다.

이 병에 걸리면 생존률이 10%밖에 안될 정도로 살아남기가 거의 불가능한 질병이다.

그런데 이렇게 '박테리아성 뇌수막염'에 걸린 이븐 알렉산더는 점점 의식을 잃더니,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완전히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한다.

담당의사는 이븐 알렉산더의 심장이 정지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후, 가족들에게 이븐 알렉산더가 사망했다고 통보를 했다.

병원에 이송된 지 일주일이 지난 후에 알렉산더는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정지되고 심장이 정지되었기에, 병원에서는 그에 대해 사망판정을 내린 것이다.

그의 부인과 가족들은 알렉산더의 사망판정이 내려지자, 슬픔과 절망에 빠져 오열을 했다.

그런데 알렉산더가 이렇게 사망판정이 내려지고 20분이 지났을 무렵에, 그는 갑자기 눈을 떴고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사망판정을 받았던 알렉산더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그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다시 살아난 알렉산더가 부인한테 처음에 한 말은 '여보, 나 천국에 갔다왔어!'라는 말이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알렉산더는 자신이 죽었을 때, 임사체험으로 경험했던 경험담을 부인에게 들려주었다. 알렉산더는 임상적으로 사망했을 때, 그의 영혼이 갑자기 그의 육체에서 튕겨저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의 환경이 완전히 바뀌더니, 주변은 암흑천지로 어두운 터널 속에 자신이 혼자서 서있었다고 한다. 그 어두운 터널 속에서 알렉산더는 이세상에 자기 혼자만 있는 것 같은 무한한 외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어디선가 빛나는 은빛 원통이 자신에게 다가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은빛원통이 알렉산더를 덮쳤고, 그 순간 환경이 다시 바뀌더니, 눈앞에 밝게 빛나는 문이 하나 세워져있었고, 그 문 너머에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알렉산더는 본능적으로 그 문을 열어제꼈는데, 그 안에는 엄청나게 아름다운 계곡과 호수, 눈부신 빛을 내뿜는 숲과 꽃밭이 끝도없이 펼쳐져 있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이세상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최고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그곳에서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곳은 아름다운 천사들이 뛰어놀고 있었고, 예쁜 나비와 예쁜 꽃들이 만발해있었으며, 천상이 아름다운 음익소리와 노래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세상을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은 본 적이 없었다고 하며, 천상의 음악소리 또한 난생 처음 들어오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서 알렉산더는 어머니품 같은 편안함과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순간적으로 이곳이 바로 천국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알렉산더는 얼마 있다가 한 아름다운 여성을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빛에 둘러쌓여있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매우 부드러운 목소리로 알렉산더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그 아름다운 여성은 알렉산더에게 '당신은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네요!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랍니다.' '당신은 영원히 사랑받을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여성이 알렉산더에게 '당신은 돌아가야 합니다'라고 마지막말을 하는 순간 알렉산더의 영혼을 자신의 육체속으로 다시 들어왔고, 그는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이렇게 '뇌수막염'으로 뇌사판정을 받고 ,사망한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 자체가 기적같은 일이다.

그런데 알렉산더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을 뿐만아니라, 자신이 뇌사상태에서 생생하게 사후세계를 경험했고, 다시 깨어나서 자신이 경험한 사후세계를 생생하게 기억해냈던 것이다.

이것은 정말 기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알렉산더에게 두번의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는데, 하나는 심장이 정지되어 완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고, 또하나는 죽은 상태에서 '사후세계' 즉, '천국'을 직접보고 경험하고 돌아온 기적이다.

그는 지금도 살아있는데, 지금까지도 자신이 뇌사상태에서 경험한 사후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하나도 잊지않았고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난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그다음에 일어났다. 알렉산더는 이렇게 살아난 후, 자신의 부모님으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한다.

그의 부모님은 알렉산더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알렉산더가 자신들의 친자식이 아니며, 고아원에서 데려다 키운 자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니까, 알렉산더의 친부모는 따로 있다는 것이다. 알렉산더의 친부모는 고등학교 학생이었을 때에 알렉산더를 임신해서 낳았다고 한다.

친아버지와 친어머니 모두 학생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알렉산더를 키울 형편이 못되었다고 하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알렉산더를 고아원에 맡겼고, 현재의 부모님이 고아원에 있는 알렉산더를 데려다가 수양아들로 삼았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자신이 맡겨진 고아원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자신의 친부모의 주소를 찾아낼 수 있었고, 곧바로 친부모님의 집을 찾아갔다.

알렉산더를 수십년만에 만난 친부모는 그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그를 무척이나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런데 알렉산더는 친부모님 집의 거실에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다.

친부모님의 거실에는 여자사진 액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여인의 모습은 놀랍게도 알렉산더가 사후세계에서 보았던 바로 그 여성과 똑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알렉산더가 뇌사상태에 빠져서 그의 영혼이 잠시 천국같은 세계에 갔을 때에, 보았던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해서, 그는 깨어난 이후에도 그 여성의 모습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본 그 여성의 모습이 너무도 또렷하게 기억나서, 깨어난 후에 그녀의 모습을 도화지에 그려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알렉산더가 친부모님 집에서 보았던 여자사진의 모습이 자신이 천국같은 곳에서 본 그 여자와 너무나도 닮아있었던 것이다.

알렉산더는 친부모님에게 그 사진속의 여자가 누구인지를 물어보았는데, 그 여자는 바로 알렉산더의 여동생 베시였다고 한다.

친부모님은 알렉산더의 여동생을 낳아서 길렀는데, 그녀는 11년전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자신이 한번도 본적이 없는 친여동생을 뇌사상태 당시 사후세계에서 만났던 것이다.

그러니까, 죽어서 천국에 먼저 가있던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가 온 것을 알고는 제일 먼저 마중을 나와서, 알렉산더를 반갑게 맞아준 것이라고 밖에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나중에 알렉산더는 자신의 말을 믿지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그린 그녀의 그림과 그여동생의 실제 사진을 함께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알렉산더가 그린 천국의 여성의 모습과 여동생의 실제 사진모습은 너무나도 똑같았고,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알렉산더는 원래 의사였을 때에는 환자들에게 '사후세계'나 '천국'은 없으며, 그것을 본 것은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강하게 말했던 사람이었다.

알렉산더는 뇌신경계에서 최고의 권위자로서 오직 과학적으로 검증되는 것만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합리적인 사람이었고, 사후세계의 존재는 결코 믿지않았던 완고한 현실주의자였다.

그러나 그는 뇌수막염에 걸려 의학적으로 사망했고, 뇌사상태에서 그는 너무도 생생하게 사후세계와 천국을 경험한 것이다. 그리고 다시 살아난 알렉산더는 생각이나 사상이 완전히 바뀌게되었으며, 이제는 완전히 딴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알렉산더는 자신의 여동생 베시는 죽어서 천국에 있다고 믿고 있으며, 자신이 죽었을 때에 자신의 여동생이 자신을 다시 살려주었다고 굳게 믿고있다고 한다.

원래 사후세계를 결코 믿지않았던 그가 이제는 '사후세계'의 존재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의학적으로 사망한 상태에서, 사후세계를 또렷하게 보고 경험한 알렉산더는 사후세계나 천국은 분명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지금은 미국 전역을 돌면서 '사후세계'의 존재를 알리고 전파하는 사후세계의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