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성명학에 대해서

주역성명학에 대해서

11 감닐 0 3,722 2021.01.19 01:18

주역성명학은 예전 권세있는 집안에서 암암리에 전해져 오던 비기였으나, 

최근에는 이 비법이 널리 퍼져 있어 이를 통해 작명하는 사람들이 몇몇 생겨났다.


하늘이 내려 준 천복을 끌어 올리는 주역으로는 


천화동인, 택풍대과, 택산함, 택지췌, 화천대유, 이위화, 화풍정, 

화수미제, 화지진, 뇌화풍, 뇌풍항, 뇌수해, 뇌지예, 수풍정, 수지비, 

산천대축, 산화비, 지천태, 지택림, 지풍승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 주역을 지나치게 신봉하여 수리보다는 주역 위주로

작명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일이다.


예를 들어 14수리와 연결된 뇌수해는 흉한 영동력이 작용되어

낄곳 안낄곳 분간 못하고 여기 저기 오지랖을 부리게 된다.


그러나 18수리 등의 길운과 연결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풀리며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얻게 되는 기운을 불러오게 된다.


이름은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연결하게 되고, 이름과 육체, 영혼은

곧 운명공동체요 자신의 존재 가치 그 자체다.


그리고 그 작용으로 운이 유도가 되는데, 좋은 이름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팔자를 고치는 것은 힘들어도 매우 크게 호전시킬 수 있으며, 5의 충격을 

받는 일을 1~2까지 줄여주기도 하며 전화위복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흉명이라면 매우 흉한 운명 유도력을 지니게 되어 

5의 충격으로 끝날 일을 10까지 높아지기도 하고,

병을 얻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씨가 한글 이름의 경우 원형이정의 수리와 주역이 모두 길운만

나오게 배치가 불가능한데, 여기서 좋은 어감과 수리, 주역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성명학자들의 숙제이니 작명할 때는 매우 세밀하게 해야 할 것이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복잡한 것이 바로 주역성명학인 것이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