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여자와 직장 다니는 여자는 완전히 다른 삶이다.
하지만 사주의 눈으로 보면 둘은 본질적으로 같다.
보이는 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은 같다.
관에 순응한다.
그저 환경과 역할이 다를 뿐이다.
이것이 바로 사주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다.
결혼한 여자는 가정의 규율과 역할에 순응한다.
남편과 자식, 가정을 지키는 법도를 따르는 것이다.
직장 다니는 여자는 사회의 규범과 질서에 자신을 맞춘다.
회사라는 조직 속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외부의 기대에 부응한다.
같은 사주를 지닌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왕이 되어 수천만 백성을 다스린다.
또 한 사람은 양봉업자가 되어 수백만 마리의 벌을 거느린다.
왕은 사람을 다스리고, 양봉업자는 벌을 다스린다.
형태가 다를 뿐, 본질은 같다.
둘 다 군왕의 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