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 개운의 논리와 궁합

사주팔자 개운의 논리와 궁합

G 릿카 1 42 06.27 00:44

동일한 사주라고 해서 동일한 시간에 죽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개운의 논리에 있어 중요한 단서가 되어 줍니다.

운명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다면 죽는 시간이 다른 것을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동일한 사주가 같은 시간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죠.

이런 모순점이 개운의 논리를 뒷받침을 해 주고 있습니다.

고전에 실린 내용중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똑같은 시간에 태어난 두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동일한 사주인데 한 사람은 훗날 장군이 되고 한 사람은 훗날 대장쟁이가 되었습니다.

둘다 칼을 들고 휘두르는 직업은 공통적인데 한 사람은 대장간의 쇠망치를 휘둘렀고 다른 한 사람은 전쟁터에서 쇠도끼를 휘둘렀습니다.

 

두 사람의 공통적인 기신은 불(火)이고 공통적인 희신은 물(水)입니다.

장군이 된 사람은 태어날 때에 모친이 친정을 찾아 가는 중에 산기가 있어 흐르는 강의 배 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장지기는 아버지가 대장간에서 일하므로 모친도 화염 속 근처에서 태어났습니다.

동일한 사주라도 주변의 기신이 포진이 되어 있는지 아니면 희신이 포진이 되어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사주라도 만나는 사람의 오행이 자기에게 희신 오행이 되면 운명이 변하게 됩니다.

반면에 기신 오행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흉해지게 됩니다.
이것이 궁합이 됩니다.

궁합은 결혼 뿐만 아니라 사업 궁합도 존재하죠.
사귀는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서 자기에게 불리한 기신이 포진이 많이 되면 이 사람은 집을 나가게 됩니다.

친구도 떠나게 되죠.
답답해서 못 삽니다.

만약 떠나지 못한다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서 병약해지게 됩니다.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희신 오행이 가득하다면 그들이 나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제시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귀인이 됩니다.

귀인의 도움이 없는 팔자이지만 좋은 궁합으로 귀인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본인이 집을 나갈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Comments

나와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것도 진짜 복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