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좋다 나쁘다 이런 것으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가 좋다 나쁘다 이런 것으로 따지는 것이 아닙니다

G 로키 1 2,259 2023.01.01 01:39

한 남자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손꼽히는 부자에 기업가입니다. 평생 가난을 몰랐고 얼굴도 잘생겼고 자식도 둘이나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식물인간 상태로 수년을 누워계시다가 돌아가셨고, 여동생은 자살했고, 본인은 이혼했고 심지어 감옥을 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분은 S그룹의 이 부회장입니다.

이 분의 사주팔자는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사주팔자는 이런 식입니다. 늘상 사람들은 제 사주 좋은가요? 올해 좋은가요? 저 부자되나요? 이렇게 질문합니다.

그런데 그런것은 없습니다.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나쁘지 내 사주 자체가 좋다. 올해 몽땅 좋다 이런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장사를 하면 돈은 많이 버는데 와이프는 아프고 자식은 일찍 품에서 떠난다. 뭐 이런식으로 각각의 영역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럴 뿐입니다.



사회적 명성, 돈, 가족의 행복, 건강 이 모든것이 동시에 좋아지고 동시에 나빠지는 경우의 평생가도 거~~~~~의 없습니다. 몸은 아픈데 돈은 벌고, 돈은 날렸는데 어머니는 건강이 회복되고 늘 이렇게 시소처럼 일어납니다.



명리학은

첫째, 너 자신을 알라. 즉, 나 자신도 모르는, 내가 부정하고 싶은 나 자신의 모습까지 그대로 드러내 놓고 보기 위한 학문입니다.

둘째, 내 분을 알았다면 무엇을 언제 해야 성과가 극대화 되는 지를 알기 위한 학문입니다.

셋째, 그래서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은, 아닐 때는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충분히 쉬고 웅크려 준비하기 위한 학문입니다.



이렇게 명리학을 내 인생에 활용할 때 "어느 때"에 "무엇"을 해서 가장 효율적으로 성과를 낼 것인가에 더 중점을 두면 좋겠습니다.



내가 부자될 팔자인지 내년에 좋은지 그냥 이렇게 정신적 위안을 얻기 위한 물음에 그치면 명리학의 본질은 잊어버리고 샤머니즘으로 빠져버립니다.



그래서 명리학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자기 인생이 스스로 받아들여 집니다. 남들의 말은 정신 승리를 위한 위로 그 이상이 되기가 참 어렵습니다.



명리학을 업으로 하지 않으면 용한척 도사놀이 맞추기 놀이에 에너지를 쏟을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어렸을때 망했는지 어쨌는지는 내 스스로가 도사님들 보다 더 잘 압니다. 사주팔자로 그것을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손님을 끌어야 할 이유도 없고 그냥 내 인생을 스스로 돌아보고 길잡이로 삼을 수 있습니다.



명리를 이용해 더 부자되시고 즐거운 명리공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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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23.01.01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