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친전에 신문에서 읽은 기산데요....사주운명에 관한 겁니다.
중국에 아무개라는 사람이 어려서 유명 도사에게 사주 풀이를 들었는데
평생 볼 시험의 종류와 등수, 관직에 들고 나는 시기,
그리고 50세에 쓸쓸히 집에서 죽을 거라는 내용을 알려줬답니다.
나이가 들 수록 그 예언이 맞아, 이 사람은 운명은 정해진거라 믿으며
별 꿈이나 노력없이 살았더랍니다.
그리고 좌천할거라 예언했던 나이에 정말 실기하고 지내는데,
이때 또 다른 도사를 만나 다른 말을 듣게 됩니다.
운명은 타고나지만 바꿀수 있는데, 바로 덕을, 선업을 쌓는 것이라고요.
그래서 이 사람이 밑져야 본전, 천가지(삼천이던가?) 좋은 일을 하기로 마음 먹고
그 목표를 채울 때까지 기록해 가며 좋은 일을 찾아가며 했답니다.
그리고 삼천을 다 채우고 나니 ,
애초의 예언과는 다르게 다시 관직에 나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만가지 덕행의 목표를 세웠는데,
예전같이 다니면서 착한 일을 할 수 없고
관에서 종일 근무해야 하니 시간이 없어 고민중인데,
꿈에 신선이 나타나 백성들에게 걷는 세금은 조금만 감해 주어도 한번에
만가지 좋은 일을 하게 되는 거라고 일러 주었답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렇게 실천하고 그 후에도 선정을 베풀어
훌륭한 지도자로 덕망이 높았더라는 실존 인물이 있었답니다....
전에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복을 바라는데,
그 복이란 것은 자기가 지은 만큼 돌아 온다고요...
사람들은 스스로 복은 짓지 않고 저절로 복이 찾아와 주길 기다린다고...
복 받고 싶은 만큼 복을 지어야 한답니다...
가족 여러분 복 많이 짓고 복 많이 받아서, 운명도 바꿉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