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와 사랑

사주와 사랑

G 인연 1 3,038 2022.10.26 15:49

천고마비의 계절, 사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사랑이란?



사랑이 뭐냐고 물어 봤을때,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사실 사람들은 각자 저마다의 사랑을 합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들의 숫자만큼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있습니다.



사랑에 대해서 공부가 가능할까요?



사랑을 책으로 배우는 것이 중요할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답은 "그렇다!"입니다.

물론 실전이 더 중요하지만, 이론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이론이 너무 부족해서 실전에서 망가지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사랑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지만,

이론적으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겁, 식상의 조합인 육체적인 사랑을 우리는 흔히 '에로스'라고 합니다.



비겁, 관성의 조합인 우애적인 사랑을 우리는 '스토르게'라고 합니다.



식상, 재성의 조합인 유희적인 사랑을 우리는 '루두스'라고 합니다.



이런 사랑들을 1차적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랑들이 서로 섞이기 시작하면 2차적인 사랑이 생겨납니다.



지독한 소유욕을 가지게 되는 '소유적인 사랑인 마니아'

실용적인 사랑을 추구하게 되는 '프라그마'

인성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타적인 사랑인 아가페'



이런 사랑들이 섞이고 섞여서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 태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편안함이 사랑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소유하는 사랑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 반면에 자유를 꿈꾸는 사랑도 있고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받기만 하는 이기적인 사랑도 있습니다.



그야말로 사랑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이런 사랑들이 지속될려면, 끊임없는 노력, 인내, 학습이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상대방을 지긋하게 바라보는 노인이 될때까지

사랑학습을 한다고 해서,



사주명학에서는 이것을 '노인학'이라고 부릅니다.

노력, 인내, 학습의 앞 글자만 따서 부르는 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 사랑은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상호간의 노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이 어느 일방에게 치우치면 나중에 댓가를 치루게 됩니다.





사랑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겪게되는 매우 현실적이고 노력, 인내, 학습이 필요한 감정입니다.



사주명학에서 다루는 십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십성과 사랑과는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견은 스스로에 대한 사랑에 치우쳐 있습니다.

그래서 일간이 신강한 사랑들이 사랑에는 조금 더 유리합니다.

그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한다는 구절이 그것입니다.



비견이 약하면 의지하는 사랑을 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으로 구원을 찾기도 합니다.



신약한 사람이 관성이 강하면,

끊임없이 좋은 환경, 좋은 배우자를 찾아 헤맵니다.

그러나 비견, 겁재가 약하므로 '노인학'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좋은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힘들어하게 됩니다.



사주명학은 이처럼 자신의 사랑유형과 적합한 사랑방식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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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2022.10.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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