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주팔자대로 살아갈까?

우리는 사주팔자대로 살아갈까?

G 우주 1 1,578 2023.09.05 15:20

"선생님 우리는 팔자대로 사나요? 아니면 바꿀 수 있나요?"

이 질문은 무수히 많이 듣게 되는 질문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한 결과 이러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을 살고있는 사람들 중 약 80%는 자신에게 주어진 사주팔자대로 살고, 나머지 약 20%의 사람들은 사주팔자를 벗어나 조금씩 개척하면서 살아갑니다.
(정확히는 78% Vs 22%입니다.)

왜 이런 차이가 일어날까요?

역학을 알고 모르고와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 비율은 역학을 모르는 외국인들도 포함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주팔자에서 주어진 복에도 각자 크기가 다릅니다.
동일한 재복을 가진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얼마만큼 노력하고 사느냐에 따라서 얻게 되는 재복의 결과물은 다르게 주어졌습니다.

재복이 큰 사람들은 노력에 따른 보상의 차이가 무척 컸습니다.
그러나 재복이 적거나 없는 사람들은 노력을 하더라도 그 보상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참 아이러니 한 것이 사주팔자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노력하고 운명을 개척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더 겸손하고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 결과 노력에 대한 시너지가 매우 컸습니다.

팔자가 좋은 사람일수록 사주팔자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취향에 따라서 골라잡아서 살아가더군요.
이들의 비율이 전체인구의 22%였습니다.

이들은 늘 좋은 스승에게 배울려고 노력하고,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시간을 소중히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들 그룹을 '개척자'라고 부릅니다.

개척자 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78%의 사람들은 노력으로 운명을 바꾸는 것은 힘들고 공덕을 쌓아서 바꾸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공덕은 자신이 타고난 복이 적더라도 현실에서 쌓아서 사용할 수 있는 후천적인 복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친구들과 우애가 있는 행동들이 모두 공덕을 쌓는 것입니다.
이렇게 쌓은 공덕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데 사용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상에서 쌓는 공덕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이 그다지 녹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 한사람을 감당하기에도 버거운 현실에서 나 말고 다른 이들에게 선행을 하고 공덕을 쌓는 행위는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덕을 쌓기 어려워서 종교에 의지합니다.
명산대천에 있는 좋은 터에가서 기도를 하거나 교회에 나가는 행위가 그것입니다.

종교생활을 통해서도 공덕은 쌓입니다.
그러나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 그 양이 크지 않습니다.

그 결과로 아무리 종교에 지극정성이더라도 불행한 재앙을 당하는 분들이 늘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쌓은 공덕이 재앙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였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일반 서민들인 우리들은 어떻게 하는 것이 최고 좋은 방법일까요?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 잘못된 길로 걸어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눈가리개로 눈을 가리고 절벽을 향해서 걸어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절벽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여서 떨어지면 뼈도 추리지 못한 정도입니다.

마침 거기를 지나가던 당신이 그 사람에게 잘못된 길을 바로 잡아 주었다면 당신의 공덕은 어느정도 일까요?

한 사람의 잘못된 길을 알려주었을뿐만 아니라, 생명을 구했으니 공덕이 클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그 사람이 세아이의 아빠이고 착한 여성의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말입니다.

그러면 공덕은 더 커질 것입니다.
험난하고 힘든 이 세상에서 이보다 더 좋은 공덕쌓기가 있을까요?

돈을 벌기에 급급하지 마시고, 사람들에게 공덕을 쌓도록 하십시요.
그것이 진정한 개운법입니다.

여러분들의 큰 공덕을 기원합니다.

Comments

타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들다고 말하면 잘 들어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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