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많은 사람들의 셀프 고생 루틴

관 많은 사람들의 셀프 고생 루틴

G 아일린 1 354 11.16 13:29

관이 센 애들은 공통적으로 고생을 스스로 끌어당기는 패턴이 있다.


할 수 있는 것도 하면 안 된다는 자기 기준을 만들어놓고 스스로를 묶어버린다.

기준은 높고 잣대는 빡세고, 그걸 자기한테만 들이대면 모를까 주변에도 굳이 설명하고 설파한다. 


악의라기보단 본인은 그게 옳다고 믿기 때문에 잔소리 형태로 흘러나오는 거다. 

그러다 보니 가까이에 남는 사람도 두 부류다.


그 기준을 맞춰주는 애들, 아니면 그런 소리 신경도 안 쓰는 강한 애들. 

나머지는 버티다 탈출한다. 그래서 비다랑 관다가 어울리는듯.


대표적인 패턴이 이런 식이다.


회사를 당장 나와도 되는데 본인이 만든 기준 때문에 이해 안 될 정도로 끝까지 버틴다. 

그러면서 사회가 다 이렇다고 말한다.


옷이나 쇼핑도 극도로 아끼면서 그 방식이 정석인 양 주변에도 적용하려 한다.

누가 봐도 답 안 나오는 연애를 계속 붙잡고 가면서 스스로 고생을 키운다.


이런 식으로 욕구를 계속 누르고 참다 보니 기본 텐션이 날카롭고 스트레스가 바닥에 깔려 있다.


바깥에서 보면 저렇게까지 스스로 힘들어질 필요가 있나 싶은데 본인은 그 틀에 맞춰 사는 게 옳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답답하다. 

그 기준이 결국 자기한테만 상처로 돌아오는데도 놓질 못한다.


그야말로 마조의 극을 달리는 성향.

Comments

관다들 진짜 보기만해도 음울해 보여서 말섞기도 싫음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3650 사주 사주는 정재니 식신이니 상관이니 이런 글자가 중요한게 아니다 댓글+1 G 라라 11.19 336 0 0
3649 사주 이런증상 교운기때문인가요? 기신운? 댓글+1 G ㅇㅇ 11.18 345 0 0
3648 사주 기신운은 겪을 땐 절대 모른다. 다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댓글+5 G 붕어빵 11.16 584 2 0
열람중 사주 관 많은 사람들의 셀프 고생 루틴 댓글+1 G 아일린 11.16 355 0 0
3646 사주 사주 지장간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준다 댓글+1 G 에르제벳 11.13 386 1 0
3645 사주 무토는 한번 수틀리면 답이 안나온다 댓글+1 G 포미닛 11.13 365 0 0
3644 사주 기신대운이 아닌 교운기에 무너지는 이유 댓글+1 G 미리내 11.06 618 1 0
3643 사주 비겁다자는 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1 G 공백 11.03 562 1 0
3642 사주 관(官)은 남을 위한 게 아니라 결국 나 자신을 위한 거임 댓글+1 G 돌체 10.30 483 1 0
3641 사주 을사년에 불의 기운이 그리 강하지 않았던 이유 댓글+1 G 서현 10.29 558 0 1
3640 사주 분위기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관에서 나온다 댓글+1 G 고은 10.29 533 4 0
3639 사주 교운기에 일어나는 일 10가지 댓글+2 G 흐흐 10.27 856 4 0
3638 사주 이혼 확률 높은 여자 사주의 공통점 댓글+1 G 헤르 10.27 580 3 1
3637 사주 일간별 체질 댓글+1 G 메이 10.23 701 0 0
3636 사주 기신대운 거치면 공감하는 노래 댓글+1 G ㅇㅇ 10.22 576 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