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간은 그냥 숨겨진 능력치 표라서 제대로 읽으면 실전 해석력 바로 올라간다. 

대부분이 겉간만 보고 설치는데 지장간을 읽어야 사람의 저속성, 원초적 성향, 반응 패턴이 드러난다.

지장간이 실전에서 써먹히는 포인트

1) 진짜 성격은 지장간에 있다

겉간은 겉치레다. 지장간은 본능이라 숨길 수 없다.

– 욱하는 타입인지

– 집착형인지

– 포기 빠른 타입인지

이게 지장간 조합에서 아주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2) 체력, 지구력, 멘탈 내구도 판단 가능

지장간 구성이 약하면 그대로 무기력형,

구성이 탄탄하면 단순하지만 지구력 괴물 나온다.

생극제화 따지면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미친 듯 밀어붙이는지 판단된다.

3) 겉으로 안 보이는 진짜 욕망 체크 가능

지장간에 식상, 재성, 관성이 숨어 있으면 바깥에 없는 욕구가 내부에서 터진다.

그래서 실제 행동이 사주 겉모습과 다르게 나온다.

이게 대부분 못 읽어서 사주 해석이 허접해지는 지점.

4) 대운이 지장간을 건드릴 때 성향이 뒤집힌다

겉간 변화보다 지장간 발동이 사람을 더 크게 튼다.

갑자기 성격 바뀌는 사람들?

대부분 지장간이 먼저 반응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