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관에서 나온다

분위기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관에서 나온다

G 고은 1 533 10.29 19:41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얼굴도 아니고, 말투도 아니다. 

인상을 결정짓는 건 그 사람을 감싸는 공기, 바로 분위기다.


남녀 모두 마찬가지다. 

단정하고 품격 있는 느낌, 혹은 가볍고 산만한 느낌은 대부분 사주의 관 기운에서 갈린다.


관이 단단하게 자리 잡은 사람은 굳이 잘난 척하지 않아도 안정감이 있다. 

행동에 여유가 있고, 말이 짧아도 신뢰가 생긴다. 


뭔가 잘 정돈되어 있고, 안에서 중심이 잡힌 느낌이다.


반면 관이 약하거나 식상이 너무 강한 사람은 눈에 띄게 다르다. 

말이 많고 즉흥적이며 몸짓이 산만하다. 

돈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어딘가 가벼운 인상과 깊이가 없는 분위기를 풍긴다.


관이란 단순히 사회적 지위나 직업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자신을 다스리는 힘, 상황을 정리하고 질서를 세우는 에너지다. 


이게 잡혀 있는 사람은 옷차림이 단순해도 품이 있다.


반대로 관이 약하면 아무리 외적으로 꾸며도 어색함이 남는다. 

자세나 시선, 말투의 리듬에서 중심이 흔들린다.


관다같이 관이 과해져도 마찬가지로 품격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반대로 빈티, 싼티가 줄줄 난다.

Comments

무관이 차라리 나아 관다는 진짜 촌스러움 그 자체더라

Total 3,680 Posts, Now 3 Page

  +2  10.27 교운기에 일어나는 일 10가지 G 흐흐   조회:856   추천:4   비추:0
  +1  10.23 일간별 체질 G 메이   조회:701   추천:0   비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