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무자(無字)에 대한 글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뭐가 없어서 뭐가 안되고,,라는 식의
얘기를 하는데,, 정말 그러한지...
자... 검은 천으로 온 몸을 다 감싸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그마한 구멍이 났다면?
온 몸을 감싸고 있는 천보다
그 조그마한 구멍에 눈길이 자꾸 갑니다.
사주에서도 그러 합니다.
있는 것 보다 없는 것이 자꾸 신경쓰이더라는
것 입니다.
구멍이 났다고 몸을 감싸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즉 중요한 것은 그 구멍을 빼고는
다 감싸고 있다는 것입니다.
항상 육친보다 자리(宮, 년월일시)가
우선이라고 했습니다.
배우자에 해당하는 財,官의 글자가 없어도
배우자 자리는 일지(日支) 입니다.
일지의 글자 자의로 배우자가 존재하고
일지의 육친으로 관계적인 경향성을 가집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재성이 없어서 돈이 없다가 아닙니다.
재성이 없으면 반대로 인성이 세력을 가지게 됩니다.
재성의 방식이 아니라 인성의 방식으로 돈을
벌면 되는 것 입니다.
무자(無字)를 아쉬워 할 것이아니라
다자(多字)를 활용해서 성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고 나면 무자(無字)는 돈으로 채우든
사람으로 채우든 채울 수 있습니다.
적으면 적은대로 많으면 많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