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의 단계별 특징이 있습니다.



왕초보 단계에서는 신살과 귀인에 집중하는 경향을 많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신살부분에서 자기의 사주와 자녀의 사주를 대입해보고

탄식하고 슬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은 신살이 말하는 단편지식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이 기간이 보통 독학하는 사람들은 1년정도 소요됩니다.



명리학의 중급과정에 올라가면 육친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됩니다.

재성, 관성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집니다.

실제로 과거 유명했던 고인들은 특히 이 두 부분에 관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재성과 관성이 소중하다는 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육친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 '비견'입니다.



'비견'은 일간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흔히 형제, 친구에 비유하는 육친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육친이 '비견'입니다.



상대방에게서 행복을 찾을려는 사람들은

평생을 살아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나의 행복을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해 주느냐에 따라서 느낀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불안한 발상입니다.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서...

자녀가 나를 존중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나를 존중하지 않아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래서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다면

자기 사주에 비견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비견이 없다면,

당장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이고..

오직 나 자신만이 나의 행복을 결정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행복의 원인을 타인에게서 찾지 마십시요.

오직 나 자신에서 올곧이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어떤 것을 이루면 행복해질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마십시요.

행복은 조건이 달성된다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기쁨이나 성취감입니다. 혹은 낮은 종류의 쾌락이기도 합니다.



모든 행복은 나 자신에게서 나옵니다.

많은 수행자들이 말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니 참으로 행복하다."



욕심을 내려놓고,

미움을 내려놓고,

원망을 내려놓으면 비로소 행복감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행복감을 일으키는 육친이 바로 '비견'입니다.



진정한 참자아를 사주명학에서는 '본신'이라고 부릅니다.

영겁의 세월동안 존재하는 불멸의 존재가 '본신'입니다.

그 본신이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행복을 밖에서 찾지 마세요. 행복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나 자신의 본신을 찾으면 지극한 행복을 누립니다."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여러분의 선배들이 응원합니다.



이번에는 당신이 행복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