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일지에 있는게 아니라 다른 지지에 있으면 나쁘지 않은 지지들임

갑목 - 진토. 인묘목같은 록왕은 아니더라도 수의 고장으로 수분기를 머금은 영양분 많은 흙이라 뿌리내리기 좋다.

을목 - 진토. 갑목과 동일함.

병화 - 해수. 본기 임수와 생지 갑목을 같이 갖고 있다. 병화와 임수는 서로 강휘상영의 관계라 좋고, 갑목의 생조도 기대할 수 있어 일석이조.

정화 - 해수. 정임합 암합 작용으로 유정하고-정임합목으로 결국 인성의 기운이 생성, 게다가 갑목 진신이 같이 담겨 있다.

무토 - 진토. 재관이 같이 들어있고, 무계암합 작용으로 화기도 생성하니 실속이 있다.

기토 - 미토. 복성귀인, 관인이 들어있고 기토의 통근력이 가장 강한 지지. 乙→丁→己

경금 - 사화. 편관의 본기이나 병화는 경금을 실질적으로 녹이는 작용은 하지 않는다. 생지이면서 무토의 기운을 생조받으니 아주 좋다.

신금 - 해수. 도세주옥 임수와, 신금은 토 인성을 잘 반기지 않기에 소토하는 작용을 하는 갑목이 있으면 좋다.

임수 - 술토. 편관이나 무토가 임수를 제극한다기보단 임수의 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니 정도를 유지하게 하고 재고이니 역시 실속이 있다.

계수 - 인목. 양기를 가장 바라는 천간이기에 갑목과 병화의 기운이 있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