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 타로나 책만 보고 습득한 지식은 한계가 있다

사주나 타로나 책만 보고 습득한 지식은 한계가 있다

G 을묘 1 158 05.11 03:08

지구는 왜 하필 둥글둥글해서

자꾸 걸어나가면 온세상 어린이들

다 만납니데이~



이렇게 속도가 빠른 세상이 있을까?

예전에는 1+1=2라고 했는데

요즘은 2가 될수도 있고 4가 될수도 있고

모든수가 가능한 세상이 아니겠나 싶다.



그래서 정보변화의 속도나 그 폭이

방대함은 물론이요.

그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는 너무나

다양해졌으며. 지구가 아닌 지구촌이라

우리는 이제는 그렇게 불러야 한다.



즉 경계가 없는 세상이고

모든게 모호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트렌드가 답이다.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도태되며 낙오되기

쉽상이다.



나는 모토로라 휴대폰의 그 뭉퉁함을

좋아했다.던져도 고장도 안나예.

휴대폰시장은 우후죽순 커져갔는데

호황의 시기에

그호황의 늪에 빠진 기업들은

도태되고 사라졌다.



그 작은 폰 하나에 백만원은 거뜬히 넘어가고

폰시장에 도태된 lg는 단가 큰 가전제품으로

백만원을 넘긴다.

이익률이 어떻게 되겠는가?!



나는 삼성 고 이건희 회장님의 명언을 좋아한다.

처자식 빼고 다 바꿔라.

미리 세상을 읽는 사람은

변화에 주목한다..

변화하는건 변하지 않는다.

트렌드.



트렌드는 모든 것에 적용된다.

학문이라고 다를까?!

제일 민감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예전에 카페를 차리자마자

몰려드는 손님들중.

역학공부를 8.9년째 하고 있다며

내 카페에서 무료 강의를 하고 싶단다

얼마전 힘든일을 겪고는 사람들의

힘듬을 덜어주고 싶다고

장소제공을 해주면 나는 커피를 팔고

서로 좋은게 아니냐면서 말이다.



콜.



나도 타로 강의를 하던 사람이다.

그리고 그 수업료의 가치를 알기에

오우 이걸 공짜로 제공한다고?!

선한마음에?!

대단하신 분이군.



사람을 모았고.

얼추 모였고.

강의에 필요한걸 요구했다.

커리큘럼주세요 공지하게.

판서는 어떻게 하실거에요?!

등등등.

일단은 시작되면 제대로 해야지

어설프면 되겠나.



그런데 본인 공부고 시험이고

그것들이 중요하시단다..

원광대 동양학과 말이다.

나도 원광대 동양학과 3학년인데..

휴학하다가 땔쳤다.

워낙에 하는 일이 많아서야.



주1회 두시간정도..

시간을 내어주는건 시험에 그닥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일이다.



무튼.

막상 수업이 시작되고는.

무사히 마지막까지 완료는 되었는데.

그때 느낀점은..



책만보고 습득한 지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점.

상담이 축적되고 거기서

임상을 여러번 거쳐

자기만의 지식으로

출력이 되어야 한다는게 핵심인데.

그 과정이 없이는..

그 무엇도 아니라는 생각을

아주 강하게 했다.



공부한 세월이 경력이 아니라.

내것으로 만들어 써먹는

그리고 그것을 정리하여 전파하는

과정이 경력이 되는것이다.



그리고 그 경력안에 트렌드를 반영시켜야하고

우리가 책에서 보던 내용과는 다른 임상들이

분명히 나와줘야 하고 다르다고 추가가 되거나

수정이 되는게 진정한 발전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그리고 그 무게는 무거워야 한다.

그 무게가 바로 책임감이다.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면

사람 목숨이 위태하듯

잘못 감명한 사주 타로 신점 등등은

한 사람을 위태하게 한다



타로카드는 78장의 키워드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작업이지만

그안에서 나만의 키워드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같은 카드가 나오더라도

타로 리더들마다의 리딩이 다른것이다.

그것을 직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누가 맞아 아니다를 논할수도

없는 일이다.



온라인 상담으로 시작해서 오프라인 상담까지

병행하다가 지금은 다른 일에 할애하느라

좀 쉬고 있는 나는..

사실은 오프 상담에서는 한분당

기본한시간은 족히 넘기는 상담사다.

타로로도 인생 전반부를

논할정도의 깊이는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제발 가시라고 해도 자꾸 앉아계시지.





그런데 이 덕밍이 사주게시판에서는

그런 모습 말고 홀연히 지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게 너무 좋다.

자유로운 느낌이다.

그래서 이곳은 영업하는 곳이 아니라

정보를 공유하고 논하는 곳이나

때로는 힘든일상을 위로받기도 하는

말그대로 자유로운 느낌이다.

그 기능으로만 이곳을 이용? 하고싶다.



우리는 기준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살고 있으므로

무엇이 옳다 그르다를 가리기에는

억지가 되고 무리가 있다.



가령.

연애운에 있어서 지금 다른 사람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페이지펜타클은 그럴수 있다고

나이트 펜타클은 너만 바라본다로..

나는 쌓은 임상을 통해 이렇게 리딩한다

여러 선생님들은 또 다를것이고

비슷한 선생님들도 있을것이다.



내가 최고다를 주장하고 싶다면.

실력을 쌓으면 그만이다.

타인의 시선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렇기에 남의 가치관이나 생각을 깔 필요도 없다.

그럴때는 본인스스로도 다치고 여럿 다친다.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 움직인다면

평판은 자연적으로 좋아질수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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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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