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토(土) 오행 특징

사주 토(土) 오행 특징

G 도르레 1 4,059 2021.12.16 18:21

토는 오행중 가장 설명하기가 애매한 기운이다.

시중에서는 진술축미를 토로 보지만 우리는 토를 장하라 배웠다.

춘-하-장하-추-동 이렇게 계절을 5가지로 나누고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장하라 하고 토로 보았다.

이것은 일찌기 황제내경에도 나와있다.



토가 중앙에 있다고 하여 각기운의 젤 중앙에 위치한다 보고

진술축미를 토로 보고 있지만

그렇게 봤을때 토는 일반 시중에서 사주를 봤을때는 75% 틀리게 나온다.

이는 토를 공간적으로 이해한 시각이나 시간적으로 이해했을때

토는 장하로 목화와 금수의 중간에 보는것이 더 정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계절에 난 사람들은 일단 게으르다.

신장이 완전히 좋지않아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다보니 저절로 게을러진다.

많이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행동도 느리다.

그러다보니 씻는것도 귀찮고 청결면에서도 다른 기운의 사람들보다 좀 떨어지는 면이 있다.

더러운것을 잘 참고 무딘면이 있다.



매사 느긋하고 여유가 있고 신중하다.

쉽게 결정하지 않고 꼼꼼히 따져보고 행동도 기다렸다 하기 때문에 큰 실패를 면한다.

하지만 미루고 따지기만 하다가 시작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긍정적이고 신중함이 부족한 목화와 너무 신중하고 재고 따지느라 쉽게 추진을 하지 못하는

금수사이의 토는 양면을 다 가지고 있기때문에 장점이 있다.



차분하게 따지고 신중하면서도 욕망적이고 현실적인 면을 갖고 있기때문에

일을 도모함에 신뢰가 있다.



같은 토라도 목화의 기운을 많이 가진사람과 금수의 기운을 많이 가진사람은 아주 다르다.

토라도 금수쪽으로 빠진 사람은 아주 깔끔하다.



이것은 일반적인 설명이므로 사주의 구성에 따라 다르며

기운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허증), 넘쳐서 생기는 증상(실증)이 다르므로

어떤 대운이나 태세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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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