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독교에도 이 세례라고 하는게 나오잖아요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 죄를 사하여 주노라 하잖아요

이렇게 물로 세례를 주고 그러는데 이 물이라고 하는 특성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해요

물이라고 하면은 우리가 대체적으로 손발을 씻는다던지 세수를 한다던지

어쨌든 오염된 부분을 닦어낸다는 이런 차원에서 우리가 물을 사용하잖아요

 

또 생명의 원천수로서 생명이라는것은 물을 먹지 않으면 죽으니까

물은 절대적으로 인간에게는 필요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우주 천지를 싸고 있는 자체도 수기가 싸고 있는것이고

우리가 바다물도 많이 있고 인체도 물로 이루어 졌지만

그런데 옛사람들이나 우리 어머니 세대는 항상 보면은 자식 잘되라고

또는 또 뭐냐 자손을 점지해 달라고 해서

모든 원리가 삼신에게도 항상 물을 떠놓고 이렇게 빌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무슨 이야기냐하면

다른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이게 전부다 눈에 보이는 물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저세상에 관련된 얘기라는거에요

그러니까 북방수와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 죽음의 세계예요

 

그러니까 생명은 어차피 한번 태어 났으면 다시 죽었다가 윤회를 통해서

다시 새생명을 잉태하고 온거란 말아야죠

그게 전부다 따지고 보면 세례를 받는 과정이에요

그것이 문화권에서 차이에 따라서 달리 표현하고 있지만

그걸 뭐 어떤 의미에서는 죄를 사하여 준다는 이런 목적으로도 사용되지만

어쨌던 죽었다가 새생명을 받고 다시 태어나는 거니까

이것도 은혜를 받는 것이나 사함을 받는거랑 똑같은거죠

그러니까 다시 새생명을 통해서 잉태되어 나온 거라는 거죠

 

이 모든 과정을 우리가 세례를 받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리고 어떤 마음을 안정시킨다던지 지혜에 이른다던지

이런 과정들이 전부다 물과 관련이 있는 거잖아요

우리가 이렇게 그 마음이 번잡할때 이렇게 그 호젓한 물가에 걷는다든지

이런 것도 사람 마음이 안정을 찾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행위를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내가 새롭게 되어갈 수 있는 어떤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 모든 과정이 크게 지식을 습득하는 이런 과정도 수의 과정이고

또 명상이라든지 요가라던지 이런 휴식과 관련된 과정이 전부다

이게 하나의 기독교로 얘기하면 전부다 세례를 받는 과정과 같은 거에요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사람도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고

또 지혜도 열리기도 하고 모든 것이

이런 과정들을 우리가 세례받는 과정이고 그렇다고 얘기하는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과정들이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고 죽어서 갈적에도 마찬가지에요

죽어서 가는 사람들도 우리가 보통 중음세계을 불교에서 49재를 이렇게 얘기합니다만

 

또 기독교에서는 뭐라고 해요 요단강 건너서 간다고 그랬나요

그러니까 전부다 뭐냐면

올적에 우리가 태어날때도 하늘세계로부터 북방수로부터도 왔고

또 엄마의 모태로부터 자궁으로부터 온거잖아요

그럼 또 갈적에도 또한 마찬가지로 중음세계 라는 세계를 통해서

그 세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새 생명을 받는 과정으로 태어나다 보니까

요단강이 나오고 또 뭐 내를 건너느니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전부 다 세례를 받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