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얼굴을 만든다! 기운 따라 색이 달라진다

사주가 얼굴을 만든다! 기운 따라 색이 달라진다

G 스마일 1 1,724 08.04 09:15

얼굴 분위기나 피부 색감 같은 게 사주에 드러나는 기운이랑 어느 정도 연결된다.


흙 기운 많은 사람들, 특히 기토나 축토 같은 애들 많은 사주는 얼굴이 노랗고 둥글둥글한 느낌이 강함. 이런 사람들한테는 노란기 도는 따뜻한 색깔이 잘 어울림. 코랄, 살구색, 머스타드 이런 거 바르면 얼굴에 생기 살아나고 안 뜸. 반대로 미토가 많으면 같은 흙이라도 느낌이 좀 다름. 살짝 회색 돌고 탁한 느낌이 있어서 밝은 색보단 갈색이나 탁한 브라운이 더 잘 받는다. 환하고 쨍한 색 바르면 뜨는 경우 많음.


불 기운 많은 사람들, 특히 사화 정화 오화 같은 거 많은 사람들은 얼굴에 붉은기 많고 열감이 얼굴로 잘 올라옴. 이런 얼굴은 쨍하고 선명한 색이 잘 받는다. 핑크 중에서도 흐린 거 말고 확실한 핑크, 채도 높은 레드 같은 거. 특히 정화 위주인 사람은 얼굴에 맑은 기운이 있어서 투명한 느낌 나는 색 잘 어울리고, 오화 병화가 많으면 강렬한 느낌이라서 강한 색들 위주로 잘 받는다. 근데 이것도 전부 차가운 색만 잘 어울리는 건 아니고, 쨍한 웜톤도 잘 받는 경우 많음. 그냥 채도가 핵심이다.


수 기운 많은 사람들은 다크한 쪽으로 빠진다. 차가운 물의 기운이 많으면 얼굴이 좀 창백하고 명암 대비 세고 푸르스름한 느낌도 있어서 밝은 색보단 어두운 색이 훨씬 안정감 있다. 딥블루, 먹색, 와인색 이런 거 잘 어울린다. 특히 겨울 느낌 나는 얼굴이 많음.


조후도 꽤 큰 역할 한다. 뜨겁고 건조한 사주는 얼굴도 열감 올라와서 맑고 밝은 색이 잘 어울리고, 차갑고 습한 사주는 피부도 탁하고 어두운 기운이라 딥한 색이 어울리는 경향 있다. 그래서 사주에 불 많고 더운 사람은 쨍하고 밝은 색 바르면 얼굴 확 사는데, 물 많고 차가운 사람은 그런 색 바르면 얼굴 더 떠보이고 오히려 칙칙한 색에서 안정감 생긴다.


흙 많으면 노란기 있는 따뜻한 색, 불 많으면 채도 높은 쨍한 색, 물 많으면 어두운 색. 이 정도만 기억해도 대충 맞출 수 있다.

Comments

화장할때도 사주 참고하면 화장빨 잘 받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