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 하나만 믿고 가는건 구닥다리 방식임

용신 하나만 믿고 가는건 구닥다리 방식임

G 대니 1 1,634 07.10 20:02

옛날 방식은 삶이 고정됐기 때문에 격국+용신 하나 정해놓고 평생 우려먹는 방식은 먹혔다.
선비는 죽을 때까지 선비, 농사꾼은 죽을 때까지 농사.
그러니 한번 격 잡고 용신 뽑으면 끝까지 유효했지.

지금은 인생 자체가 복합적 다중 전직 시스템이다.
평범한 직장인도 이직, 전직이 기본.
유튜버, 크리에이터, 주식, 코인, 창업, 조기 은퇴 등 글자 쓰임이 계속 변한다.
당연히 용신이 고정값이라는 전제는 깨진다.

글자 쓰임이 바뀌면 상신도 달라져야 한다.
직장인 시절엔 관성이 작동하겠지만, 자영업이나 유튜버로 바뀌면 식상재성이 주도권 잡는다.
관을 쓰는 판과 식상을 쓰는 판은 당연히 기피해야 할 글자도 다르다.
그런데 아직도 식상이 기신이네요~ 평생 안 좋아요~ 같은 뇌없는 통변이 판친다.

진짜 실력자라면 뭘 봐야 하냐?
현재 명주가 어떤 판국 위에 올라타 있는가
현재 쓰는 글자는 뭔가
대운이나 세운 바뀌며 새롭게 쓸 수 있는 자원은 뭔가

이걸 보고 인생 방향 전환도 제안할 수 있어야 진짜 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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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