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대운에는 누구나 인생이 뒤집힐 타이밍이 온다

5~6대운에는 누구나 인생이 뒤집힐 타이밍이 온다

G 달관 2 1,985 06.26 12:32

대운은 10년 단위지만, 지속적으로 쌓인 오행 작용은 40~50대에 임계치를 넘어선다.
1~4대운은 원국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타고난 팔자의 그릇으로 싸우는 시기.

5대운(약 48~57세)은 대운 천간이 원국 월간과 합 되기 시작하면서 기존 기운이 묶임 상태로 전환된다.
즉 원국의 성향이 죽거나 반전되기 시작한다.

6대운(약 58~67세)은 원국 월지가 대운 지지와 충한다.
이건 기반 자체를 흔드는 충격이다.

여기서 용신-기신 바뀌는 게 거의 공식처럼 터진다.

그래서 5~6대운 시기에는 신체 기능, 사고 패턴, 대인관계, 사회적 지위, 경제 기반 전부 변화기를 맞는다.
초년~장년 사이 누적된 패턴이 극단화되거나 붕괴된다.

원국의 오행 조합이 실제 현실과 어떻게 충돌하는지가 여기서 완전히 드러난다.

용신->기신으로 바뀔 땐, 기존 성공패턴이 더 이상 안 통하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기신->용신으로 바뀔 땐, 죽어가던 인간이 회생하고, 하위 루틴이 주 루틴으로 교체된다.
그래서 드라마틱한 반전이 필연적으로 생기는 시기다.

어떤 사주는 이걸 무사히 넘긴다.
3가지 조건이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

1. 축미 축인 미신 대운을 안 타면 격변 시기를 회피할 수 있다.
2. 월간, 월지에 과도하게 기대지 않고 시지 등에서 용신 보조구조가 있는 경우 대전환이 와도 서브 루틴으로 방어 가능하다.
3. 원국 자체가 기운 쏠림 없이 균형 잡혀 있으면 특정 용신에 종속되지 않고, 흐름을 타면서 회피/흡수 가능하다.

Comments

5~6대운은 사주 원국의 핵심축인 월간, 월지가 붕괴되거나 교체되는 순간이 겹치는 시기죠.
여기서 인생이 안바뀌는 사주는 솔직히 기형적인 사주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거의 다 변화가 일어나요.
아니 저런 개틀딱 돼서 용신오면 대체 무슨 소용임 ㅋㅋㅋㅋ 차라리 뒤지는게 나을듯